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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AI 접목…4700건 콘텐츠 자산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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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AI 접목…4700건 콘텐츠 자산 고도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10-04 09:00:00

U+BOOSTUS 우수 활동자 18명 대상…제미나이 활용해 기획·제작·편집 실습

지난달 메타 도쿄 이어 구글코리아 방문…글로벌 기술 기반 콘텐츠 역량 강화

지난 2일 U+BOOSTUS 우수 활동자 18명이 구글코리아 오피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 2일 U+BOOSTUS 우수 활동자 18명이 구글코리아 오피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자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며 콘텐츠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단순히 자사 서비스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편집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260명 규모의 크리에이터 풀을 자체 콘텐츠·마케팅 자산으로 고도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옥에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U+BOOSTUS(유플부스터스)' 우수 활동자 18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부터 스토리 구성, 영상 제작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생성형 AI를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U+BOOSTUS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온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다. 크리에이터들이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뒤 자신의 콘텐츠와 채널 특성에 맞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현재 약 260명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는 4700건 이상, 누적 조회수는 약 1억5000만회, 좋아요·댓글·공유 등 참여 건수는 118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해당 크리에이터를 단순 홍보 인력을 넘어 고객의 언어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 생산 채널 역할로 성장시키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심플리'를 비롯해 AI 통화 앱 '익시오', '유플투쁠', '로밍패스' 등 LG유플러스의 상품·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각자의 방식으로 콘텐츠화해왔다. MWC 등 글로벌 행사에도 참여하며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외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생성형 AI가 영상 제작 과정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생산성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대본을 작성하거나 영상 편집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면 제작 과정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콘텐츠 제작에 투입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가 이번 교육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해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다룬 것도 크리에이터들이 실제 활동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AI를 별도의 기술 교육으로 분리하기보다 기존 콘텐츠 제작 방식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U+BOOSTUS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뿐 아니라 네트워킹과 국내외 기술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우수 활동자 12명이 일본 도쿄 메타 사옥을 찾아 글로벌 크리에이터 트렌드와 최신 기기를 살펴보고 콘텐츠 제작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구글코리아를 찾아 생성형 AI와 디지털 콘텐츠 기술 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달 18일 LG유플러스는 U+BOOSTUS 우수 활동자 12명과 일본 도쿄에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메타 현지 오피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달 18일 LG유플러스는 'U+BOOSTUS' 우수 활동자 12명과 일본 도쿄에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메타 현지 오피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U+BOOSTUS 시즌5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랫폼 활용 교육과 네트워킹에 이어 메타와 구글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기술을 실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크리에이터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U+BOOSTUS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통한 제작 효율 향상이 콘텐츠 생산량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자체가 LG유플러스의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방식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U+BOOSTUS' 크리에이터들이 AI를 실제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적용하고 창작 경쟁력을 높여 심플리 가치를 함께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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