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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SG 전반에 AX 전략 접목…AI 기반 지속가능경영 고도화
[경제일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도 기술 경쟁력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과 정보보호, AI 기반 서비스 안정성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KT는 AI 전환(AX) 전략을 ESG 전반에 접목하며 관련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KT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의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6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GRI 스탠더드, 유엔글로벌콤팩트,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특히 KT는 이번 보고서에서 AI 전환(AX) 전략을 ESG 전반과 연계한 점을 강조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를 비롯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사회 분야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안정화와 정보보호를,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준법·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KT는 주요 12개 그룹사가 참여하는 '넷제로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전력구매계약(PPA)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인입 전력과 내부 배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그린테크 에너지 효율화 연구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정보보호와 네트워크 안정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사회적 포용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 성과도 보고서에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체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와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 준법 제도를 운영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등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향후 KT는 ESG 보고서를 통해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AX 기반 ESG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우 KT ESG 추진담당 상무는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서 ES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30 0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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