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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달 주요 가격변수 변동성↑…영향 지속 점검"
[이코노믹데일리]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국내에선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 있다"며 "대내외 위험 요인의 전개 상황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지만,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재정 확대 경계감,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 있는 만큼 대내외 위험 요인의 전개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감을 가지고 계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4~18일 설 연휴 기간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내용,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주요 기업 실적발표, 미-이란 핵 협상 진행경과 등에 주요 가격변수가 소폭 등락했다. 주요국 국채금리가 대체로 소폭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미 달러화는 주요국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물의 경우 원화가 미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0.7%, NDF 기준)를 보였으며, 국가 신용위험을 나타내는 지표인 CDS 프리미엄은 18일 기준 22.5bp(1bp=0.01%p)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2026-02-19 09:36:13
뉴욕증시 혼조 마감…오라클 충격에 나스닥만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오라클의 실적 쇼크가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주면서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46.26p(1.34%) 오른 4만8704.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2p(0.21%) 오른 6901.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30p(0.26%) 내린 2만2593.86에 장을 마쳤다. 오라클의 과잉 투자 우려로 시장은 관련 인공지능(AI) 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직후 2026 회계연도의 자본지출이 500억달러로 기존 전망보다 150억달러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찍으면서 오라클 주가는 10.83% 급락했다. 수사나 크루즈 판뮤어 리베리엄 전략가는 "시장은 이제 AI 투자 확대에 대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오라클이 특히 부정적 영향을 받는 이유는 대규모 투자를 대부분 부채로 충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브로커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이 오라클과 더 나아가 AI 관련 투자 전반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수조 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오라클이 일종의 경고 신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이 문제에서 조금 벗어나려는 움직임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3% 상승했고 메타는 0.4% 올랐다. 반면 △애플(-0.27%) △엔비디아(-1.55%) △테슬라(-1.02%)는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5.83% 내린 14.85를 기록했다.
2025-12-12 08: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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