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9.16 수요일
맑음
서울 20˚C
맑음
부산 21˚C
맑음
대구 22˚C
맑음
인천 21˚C
흐림
광주 20˚C
맑음
대전 20˚C
맑음
울산 18˚C
맑음
강릉 17˚C
흐림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GEM'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잇는다…GCCL·젬파마텍 '원스톱 개발' 협력
[경제일보] GC녹십자그룹의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글로벌 비임상 CRO 기업과 손잡고 신약개발 전주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임상과 임상을 잇는 ‘연결 고리’를 구축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지씨씨엘은 글로벌 비임상 CRO 기업 젬파마텍(GemPharmatech)과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기 연구 단계부터 임상시험까지 이어지는 개발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젬파마텍은 유전자 조작 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임상 연구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3만5000종 이상의 마우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학, 면역학,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신약개발을 지원해왔다. 생체 내 효능평가(in vivo efficacy testing)와 질환 모델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단계에서 검체 분석과 중앙실험실(Central Lab)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바이오분석과 검체 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지원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임상과 임상 단계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다. 젬파마텍의 동물모델 기반 효능평가와 지씨씨엘의 임상 검체 분석 역량을 연계해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비임상 개념검증 단계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임상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 단계 간 단절을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양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선다. 한국,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네트워킹 활동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수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신약개발 과정에서 ‘속도’와 ‘연속성’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비임상과 임상 단계가 분절된 기존 구조로는 개발 기간 단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젬파마텍 샹 가오 회장은 “비임상 역량과 임상 전문성을 연결해 고객사가 초기 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원활하게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북미법인 브랜디 윌킨슨 대표도 “미국 시장에서 통합 개발 경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협력 확대 기대를 나타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비임상과 임상 사이의 간극을 줄여 고객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5:25:40
에코프로비엠, 1.2조 유증 승부수…인니 니켈로 '탈중국 공급망' 구축
[경제일보] 에코프로비엠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 공급망 확보에 본격 나선다.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를 직접 지배하는 구조를 구축해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인 약 7650억원은 인도네시아 IGIP 산업단지 내 BNSI 니켈 제련소 지분 취득을 위한 투자목적회사(SPV)에 투입된다. BNSI 제련소는 연간 9만톤 규모의 니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단순 투자 참여가 아니라 경영권 확보에 있다. 에코프로 그룹은 BNSI 지분 39%를 확보해 단일 최대주주에 오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련소 운영과 원료 조달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원료 확보 규모도 크게 늘어난다. 에코프로 그룹은 기존 4개 니켈 제련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연간 2만9000톤 규모의 니켈 수급권에 BNSI 물량 3만6100톤을 추가해 총 6만5000톤 규모의 니켈 공급망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 구조는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규제를 고려해 설계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합작 파트너인 중국 GEM의 지분을 21%로 제한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관(FEOC) 기준인 '중국계 지분 25% 미만' 요건을 충족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 가능한 적격 니켈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확보한 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전구체 생산을 거쳐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제조로 이어진다. 원료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강화해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상증자 자금 가운데 1500억원은 헝가리 법인의 양극재 생산시설 운영과 추가 투자에도 투입된다. 인도네시아 원료 공급망과 유럽 생산기지를 연계해 미국 IRA뿐 아니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등 강화되는 공급망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단기적인 생산 확대보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니켈은 삼원계(NCM) 양극재 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인 만큼 안정적인 자체 조달 능력이 원가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양극재 원가에서 니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만큼 원료 내재화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BNSI 가동 이후 실적 기여가 본격화하면, 향후 니켈 가격 흐름과 함께 중장기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2026-07-01 17:50:4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미아2구역 현설에 5개사 참석했으나…입찰참여확약서 롯데건설만 제출
2
[경제일보] 출점 경쟁 종료 선언…세븐일레븐, 37년 만에 '양보다 질'로 승부
3
[단독] 현대차·기아 美서 내비 특허 피소…닷새 뒤 현대차 ADAS까지 소송
4
[로펌 명가④] 19년 만에 다시 3위…세종이 판을 뒤집은 방법
5
아스트라 수요 폭주…오픈AI, 월 29.9만원 '프로 20X' 신규가입 중단
6
위메이드 새 주인 윤곽…中 킹넷 합류, 9200억 인수자금 불안 잠재울까
7
[경제일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최대 실적에도 내부통제·건전성 시험대
8
[재계 분석] LG, 로봇에 미래 건다…구광모 '휴머노이드 승부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포스코 58년 만의 파업, '회사가 버틸 수 있는 합의' 찾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