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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엠포스 출신 윤미경 상무 영입…글로벌 SaaS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인라이플은 글로벌 사업 컨트롤 타워인 '글로벌 비즈실'을 신설하고 총괄 임원으로 윤미경 전 엠포스 대표를 상무이사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인라이플이 최근 수익성 높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데 이어 무대를 세계로 넓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윤미경 신임 상무는 국내 1세대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엠포스'를 이끌었던 전문 경영인이다.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OPT(현 디지털 홀딩스)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그룹사 경영 관리와 해외 M&A(인수합병)를 진두지휘한 '글로벌 통'으로 평가받는다. 인라이플은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포했다. 윤 상무는 그룹사 모비소프트가 운영 중인 SaaS 기반 PC 유틸리티 '이지랩(EzLab)'을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안착시키는 중책을 맡았다. 구체적으로는 △국가별 현지화 전략 수립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상장 전 기업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윤 상무는 "인라이플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축적된 글로벌 사업 역량을 쏟아부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성공적인 IPO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라이플은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최근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광고 수익화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02-13 08:29:28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에 리치 맥러클린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중국(APJC) 지역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리치 맥러클린(Richard McLaughlin) 사장을 선임했다. 4일 델 테크놀로지스는 리치 맥러클린 사장을 신임 APJC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맥러클린 사장은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뉴질랜드,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과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전임자인 피터 마스 사장은 북미 지역에서 새로운 리더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맥러클린 사장은 1999년 델에 합류해 27년간 근무한 정통 '델맨'이다. 최근까지 본사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기업 담당 영업 조직을 이끌었으며 미주 지역 부사장과 금융권 글로벌 영업 디렉터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델 합류 이전에는 IBM, 콤퓨웨어 등 유력 IT 기업에서 세일즈 리더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피트 트리치노 델 글로벌 세일즈 총괄 사장은 "맥러클린 사장은 글로벌 전문성과 고객 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온 인물"이라며 "APJC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맥러클린 신임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AI 혁신'과 '프로세스 단순화'를 강조했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APJC 지역에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델의 강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맥러클린 사장은 럿거스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를, 동 대학 뉴브런즈윅 캠퍼스에서 금융 전공 경제학 학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26-02-04 17:21:25
카카오 VX, 문태식·김창준 공동대표 체제 전환... "AX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체질 개선과 경영 내실화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카카오 VX는 30일 문태식 대표이사와 김창준 신임 대표이사의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 전환(AX)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자 전문 분야에 집중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 문태식 대표는 기술과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한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프렌즈 스크린' 등 핵심 사업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회사 전반의 개발 업무를 총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새로 선임된 김창준 대표는 경영 전반의 살림을 맡는다. 그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본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거친 IT 업계 베테랑으로 지난해 8월 카카오 VX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김 대표는 사업과 인프라 및 지원 조직을 총괄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와 내부 시스템 구축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태식 대표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서로의 전문 영역에 집중함으로써 사업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준 대표 또한 "경영 내실화에 집중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30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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