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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차 iX3 출격…차세대 전기차 승부수
[경제일보] BMW가 차세대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더 뉴 iX3’를 앞세워 전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BMW 미래 전략의 핵심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처음 적용한 양산형 모델로 800V 아키텍처와 차세대 배터리,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이 집약됐다. BMW는 iX3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40여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에 노이어 클라쎄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공개했다. 더 뉴 BMW iX3는 BMW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하는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소프트웨어, 전동화 기술 전반을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김세영 BMW코리아 상품기획팀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된 제품군”이라며 “오는 2027년까지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40여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에 관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iX3 외관에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신규 조명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에는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과 매끄러운 유리 라인을 배치했으며 후면에는 BMW 특유의 L자형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정교한 차체 설계를 통해 동급 프리미엄 모델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계수(Cd) 0.24를 달성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에는 BMW 최초의 ‘BMW 파노라믹 iDrive’가 탑재됐다. 전면 유리 하단에 주요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신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을 통합해 운전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전자·소프트웨어 구조도 대폭 바뀌었다. iX3에는 기존 대비 최대 20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갖춘 4개의 ‘슈퍼브레인(Superbrains)’이 탑재됐다. 주행 역동성과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기본 기능을 각각 담당하며 차량 전체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주행 성능 분야에서는 BMW가 독자 개발한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가 적용됐다. 가속과 조향, 제동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해 응답성을 높였으며 보다 정밀한 차량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BMW는 이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브랜드 고유의 주행 감성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전동화 기술도 대폭 개선됐다. iX3에는 BMW 6세대 e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BMW 최초로 원통형 배터리 셀을 적용했으며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배치하는 ‘셀 투 팩(Cell to Pack)’ 구조를 도입했다. 배터리 팩을 차체 구조 일부로 활용하는 ‘팩 투 오픈 바디(Pack to Open Body)’ 설계도 적용했다. 이우진 BMW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BMW 최초로 원통형 셀을 셀 투 팩 구조로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였다”며 “팩 투 오픈 바디 구조를 통해 차체 강성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는 기존 대비 20% 향상됐고 충전 속도는 30%, 주행거리는 30% 늘었다. 더 뉴 BMW iX3 50 xDrive는 113.4kWh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최대 611㎞, WLTP 기준 최대 805㎞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복합전비는 4.8~4.9㎞/kWh다. 충전 성능도 강화했다. 이 매니저는 “BMW 최초로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며 “초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분 충전만으로 약 250㎞(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1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BMW 최초의 양방향 충전(V2L)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차량 접근 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AI 기반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도 적용했다. 국내 시장에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판매 가격은 50 xDrive SE 7990만원, 50 xDrive M 스포츠 8690만~8710만원,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9190만원이다. 차량은 오는 7월 6일 공식 출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 매니저는 “더 뉴 BMW iX3는 새로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전동화 기술뿐 아니라 BMW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전의 즐거움까지 담아낸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대에 맞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8 1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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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70 전동화 모델 판매, 포르쉐코리아 연내 신차 10종 출시 外
[경제일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7 GV60은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1열과 2열 옵션이 한데 묶여 있던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2열 관련 옵션들을 '2열 컴포트 패키지'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7 GV60의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490만 원부터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에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빌트인 캠 녹화 시간도 약 2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제네시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의 패키지 구성을 전면 개편해 실질적인 혜택과 선택 편의성을 확대했다.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경우 고객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제외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GV70 내연기관 모델에서 선호도가 높은 △파퓰러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Ⅱ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를 한데 묶어 구성한 '파퓰러 패키지Ⅱ'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7580만원부터다. ◆ 포르쉐코리아, 올해 신차 10여종 출시…서비스 네트워크도 확장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고 한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신차 2종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카이엔 일렉트릭'과 대형 세단 파나메라의 한국 한정판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동북아 중 한국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두 모델은 모두 올 하반기 출시된다. 카이엔 일렉트릭의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1156마력과 최대 토크 153㎏·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2.5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0㎞다. 일반 사양은 442마력과 최대토크 85㎏·m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새로 개발한 113kWh 고전압 배터리로 유럽(WLTP) 기준 일반 모델은 최대 642㎞, 터보 모델은 623㎞의 주행이 가능하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100대만 판매되는 파나메라의 한국 한정 모델이다. 기존 파나메라4 모델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등이 적용된다. 실내는 레드 컬러 테마로 꾸몄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10여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시작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카이엔 일렉트릭 등 신차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하고, 충전 인프라 및 전기차 전용 시설도 늘린다. ◆ BMW코리아,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 사전예약 BMW 코리아가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더 뉴 BMW iX3에는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처음 적용돼 WLTP 기준 최대 80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한다. 400kW급 급속 충전기 이용 시 단 10분 충전만으로 WLTP 기준 372km의 주행거리가 확보된다. BMW 최초로 양방향 충전 기능을 적용해 차량을 모바일 파워 뱅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앞뒤 2개의 모터가 탑재된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우선 출시된다. 더 뉴 BMW iX3 50 xDrive는 합산 최고출력 469마력, 합산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4.9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10km에서 제한된다. 더 뉴 BMW iX3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2가지 트림으로 먼저 선보인다. 가격은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가 8690만원,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가 9190만원이다.
2026-03-19 1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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