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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벤츠코리아 딜러사와 직판제 협약 外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이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을 지난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서서 길을 개척한 정주영 창업회장의 삶과 철학이 인류 사회를 위한 혁신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이어지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4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정 창업회장의 삶과 정신을 피아노 선율로 풀어냈다. 정의선 회장은 "할아버님의 신념과 모든 도전은 '사람'에서 시작됐다"며 "사람의 가능성을 믿으셨고 사람을 위한 혁신을 이루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는 지금, 그 울림은 저와 우리 모두에게 더욱 크게 다가와 많은 지혜를 배운다"며 "앞으로도 할아버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사람을 위한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 벤츠 코리아, 11개 딜러사와 직판제 협약… 차량 가격·재고 관리 통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오는 4월 13일부터 공식 시행된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오는 4월 13일부터 공식 시행되며, 기존 딜러사별로 상이했던 차량 가격 및 재고 관리 구조가 통합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국 어느 공식 전시장에서든 가격 흥정 없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책정한 최적의 단일 가격(One Price)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의 모든 차량 재고(One Stock)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11개 딜러사와 지난 2023년부터 리테일 오브 퓨처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안정화, 딜러 교육 및 현장 프로세스 정착 등 주요 이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판매 방식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니코리아,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재출시…5970만원부터 MINI 코리아가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재출시한다. 앞서 국내에 100대 한정 출시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지난 1월 사전 예약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km, WLTP 기준 최대 40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편안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판매 가격은 5970만원이다.
2026-02-26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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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판매, 벤츠 전기 SUV EQE 350+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캐딜락이 SUV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뉴 에스컬레이드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하는 6.2L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여기에 초당 1000회 노면을 분석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결합됐다. 또한 GM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 ‘TMAP(티맵) 커넥티드 서비스’, 그리고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을 새롭게 더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슈퍼크루즈는 국내 약 2만3000km의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주행과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고정밀 도로 정보 데이터와 다중 센서(카메라·레이더·GPS)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도로 곡률이나 공사 구간 등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도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형인 ESV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일반형 1억6807만원, ESV 1억 9007만원이다. ◆벤츠 코리아, 전기 SUV EQE 350+ 국내 출시…1회 충전 467km 주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의 신규 트림인 ‘EQE 350+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넉넉한 주행거리, 실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을 고루 갖췄다. 이번 신규 차종은 기존 라인업에서 사륜 구동 모델이었던 ‘EQE 350 4MATIC SUV’를 대체하는 후륜 구동 모델이다. 이번 트림 개편을 통해 26년식 EQE SUV는 높은 효율성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후륜 구동 모델 △EQE 350+ SUV,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사륜 구동 모델 △EQE 500 4MATIC SUV 등 총 2개로 운영된다. EQE 350+ SUV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 467km로 EQE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개소세 인하분 반영 기준 1억600만원이다. ◆ 만트럭, 앱 ‘정비 예약·사고 견적’ 기능 통합…가입자 1600명 돌파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의 고객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MyMAN Korea’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600명을 돌파했다. 해당 앱은 차량 정비 예약, 사고 견적 상담, 차량 기능 안내까지 트럭 운행에 필요한 주요 서비스를 한데 모은 모바일 플랫폼이다. 서비스 예약은 전국 22개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고객이 앱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 정비 항목을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센터에 실시간으로 공유돼 자동 확정된다. 이후 담당자가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원활한 정비를 위한 최종 준비 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고 수리 견적 기능을 통해 고객은 손상 부위를 촬영해 사진을 전송하면 센터로부터 원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6-02-24 1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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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IDMC로부터 두경부암 신약 3상 '지속 진행' 받아 外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대표이사 김동춘)은 미국 항암사업을 담당하는 아베오가 임상 3상 진행 중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적절 투여 용량으로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을 지속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임상 진행 단계에서 회사와 독립적으로 맹검(blinded) 정보에 접근할 권한을 가진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파이클라투주맙 3상 시험(FIERCE-HN)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2개의 시험 용량 중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 진행을 지속 이어갈 것을 권고하면서 이뤄졌다. FIERCE-HN 스터디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HPV(human papillomavirus,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음성(negative)인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파이클라투주맙 및 세툭시맙(cetuximab) 병용요법과 위약 및 세툭시맙 병용요법을 비교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소 410명에서 최대 500명을 모집해 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인 전체 생존기간(OS) 등을 살펴볼 계획이며, 현재 한국, 미국, 유럽 등 다국가에서 시험자를 기 계획한대로 모집 중에 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단일클론항체 기반 표적항암제이다. 이번 임상에 책임 연구자로 참여 중인 조지 워싱턴대 암센터장 줄리 바우만 박사는 “파이클라투주맙 기반 병용요법의 잠재적 임상 이점을 확인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선 중요한 순간”이라며 “최적 투약용량 확정을 통해 임상시험이 한층 빠르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혁신의약품의 개발을 통해 암환자의 치료를 개선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파이클라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규명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대원제약 멘토라이프, 항산화&면역 케어 신제품 2종 출시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멘토라이프’가 현대인의 활력과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을 위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항산화와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엔 코엔자임Q10’과 어린이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면역 기능&키즈 프로폴리스 젤리’다. ‘항산화엔 코엔자임Q10’은 하루 한 캡슐로 항산화와 혈압 감소를 돕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미국산 코엔자임Q10을 식약처 1일 권장량의 100%인 100mg 함유했으며 미네랄 및 세계적인 원료사 DSM사의 비타민 10종을 더해 기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혈압 관리와 비타민B군을 결합한 ‘항산화 에너지 포뮬러’를 채택해 바쁜 일상 속 피로와 노화 케어가 필요한 성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체내 흡수가 용이하며 비건 소비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면역 기능&키즈 프로폴리스 젤리’는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과 에너지를 동시에 케어하는 제품이다. 브라질 정부가 인증한 고산지대 야생 박카리스나무 수액에서 추출한 ‘그린 프로폴리스’ 원료 20mg를 사용했다. 저온 고압 추출 및 동결건조 공법을 통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과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셀레늄 등을 더해 6중 복합 기능성을 갖췄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상큼한 청포도 맛의 젤리 제형으로 제작되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멘토라이프는 프리미엄 원료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약사와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2종은 성분의 기원부터 함량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ADM바이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 현대ADM바이오(대표이사 조원동)가 사명을 ‘주식회사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Penetrium Bio Science)’로 변경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현대ADM바이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상호를 기존 현대ADM바이오에서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오는 3월 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최근 췌장암 환자 유래 인체 오가노이드 실험 결과를 확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회사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페니트리움’을 전면에 내세워 항암 신약 개발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페니트리움은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세포외기질(ECM)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로넥틴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동물 모델이 아닌 실제 환자 조직 기반 인체 오가노이드에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 관계사 씨앤팜과 함께 구축한 ‘AI 바이오 신약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임상수탁기관(CRO)으로서 축적한 임상 설계·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조원동 현대ADM바이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CRO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며 “확보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항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0 1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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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침향환, 출시 6년 만에 1600억…프리미엄 한방시장 안착 外
[이코노믹데일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광동 침향환’이 2019년 출시 이후 2025년까지 누적 매출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丸) 형태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누적 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 30환 기준)에 달하며 재구매율은 99.8%를 기록했다. 제품은 침향(16%)과 녹용(10%)을 비롯해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특히 침향나무 100kg에서 약 1%만 추출되는 침향추출에센스를 자체 분별 증류 설비로 확보해 성분을 강화했다. 녹용은 뉴질랜드산 전지 중 최상위 등급(SAT)만을 엄선했다. 광동제약은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540여 종에 대한 정밀 검증과 HACCP 인증 시설 기반의 45단계 품질 관리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전·포장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해 위생과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엄선한 원료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고객 신뢰로 이어졌다”며 “천연물 연구 역량을 강화해 품질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2박스 구매 시 ‘광동 영지홍삼 프리미엄’과 ‘광동 침향캔디’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C녹십자, WORLD 2026서 LSD 치료제 개발 성과 공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Symposium 2026’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LSD)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유전자 결함으로 헤파란 황산염이 체내에 축적돼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GC1130A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뇌실 내 직접 투여(ICV)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동물실험 결과 GC1130A 투여군에서 뇌 내 헤파란 황산염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염증 완화와 인지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 모리스 수중 미로 테스트에서도 학습·기억 능력이 정상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후보물질은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회사는 올해 임상 1상 완료와 2030년 이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파브리병 치료제 ‘HM15421/GC1134A’의 글로벌 임상 1/2상 연구자 회의에도 참여해 코호트 1의 안전성 및 예비 PK·PD 데이터를 공유했다. 파브리병은 α-갈락토시다아제 A 결핍으로 당지질이 축적돼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진행성 희귀질환이다. 코호트 1 모집 완료에 따라 2분기 중 코호트 2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MSSI 지표뿐 아니라 환자 보고 결과(PRO)를 반영해 통증 완화 및 소화기 증상 개선 등 다각적 효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HM15421/GC1134A는 기존 2주 1회 정맥주사(IV) 대비 편의성을 개선한 월 1회 피하주사(SC) 제형으로 ‘Best-In-Class’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 CT-P55 임상 3상 환자 수 축소…EMA 변경 승인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은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임상 대상 환자는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대폭 줄어든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기조에 맞춰 EMA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환자 수 축소를 통해 개발 비용 절감과 임상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경우 임상 3상 간소화 또는 면제를 검토하는 등 규제 완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비용과 기간이 전반적으로 단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CT-P55는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의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코센틱스는 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사용되며 2025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6억 달러에 달한다. 물질특허는 미국 2029년 1월, 유럽 2030년 7월 만료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55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램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램시마SC),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다양한 TNF-α 및 인터루킨 억제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절감된 비용을 후속 파이프라인에 재투자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CT-P55를 비롯해 CT-P51(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44(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52(탈츠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 중이다. 신약 부문에서는 ADC, 다중항체, FcRn 억제제, 비만 치료제 등 16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ADC 후보물질 CT-P70·71·73과 다중항체 CT-P72는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2026-02-11 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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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페라리 루체 실내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KGM)가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2026년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321개 서비스센터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엔진 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여부, 부동액, 등화 장치 등으로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워셔액도 보충해 준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점검 외에도 전기차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주행 지원을 위한 배터리, 히터캐빈 냉각수 및 구동모터 냉각수 점검 등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로 운행이 어려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 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실내 디자인 공개 페라리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명인 ‘페라리 루체’와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모델명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한다. 페라리는 전동화를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위한 수단으로 정의했으며 이를 명확성과 영감의 상징인 루체라는 이름에 투영했다. 실내 디자인은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인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설립한 ‘러브프롬’과 협업해 완성했다. 정밀 가공된 기계식 버튼과 다이얼, 스위치 등 아날로그 감성에 다기능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100%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정밀 가공했으며 최첨단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해 선명한 마감을 구현했다. 계기판 등에는 스크래치 방지 기능이 뛰어난 코닝 퓨전5 글라스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 BYD코리아, 전국 17개 센터에서 설맞이 무상점검 진행 BYD코리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무상 점검은 연휴 전 3일(2월 11일~13일)과 이후 5일(2월 19일~20일, 2월 23일~25일), 총 8일에 걸쳐 전국 17개 BYD 오토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동력 배터리 상태와 차량 하부 점검, 브레이크 시스템,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항목들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차량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지원한다.
2026-02-10 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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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서 17개 차종 '최고의 차', 폭스바겐 아틀라스 '올해의 SUV' 外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총 17개 차종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매체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종합 평가해 차급 및 부문별 최고의 모델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 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 선정되며 총 8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K5가 '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이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을 수상하며 5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GV70가 '럭셔리 콤팩트 SUV' △GV80가 '럭셔리 중형 2열 SUV' △G80가 '럭셔리 중형 세단' △G90가 '럭셔리 대형 세단' 부문에서 최고 모델로 꼽히며 총 4개 차종이 수상했다. ◆ BMW코리아, 온라인서 550e·X5·X6 출시…"총 75대 한정 판매" BMW코리아가 오는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과 BMW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 BMW X6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최고 출력 489마력과 합산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가속한다. 1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2110만원이다. BMW X5 xDrive 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100만원이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베스트셀러 에디션은 최고출력 381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주행에 박진감을 더하는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390만원이다. ◆ 폭스바겐 아틀라스, 車전문기자협회 '올해의 내연기관 SUV' 선정 폭스바겐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틀라스가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및 안전 사양, 혁신성 등 총 2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 중 하나다. 아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현대 팰리세이드와 볼보 XC90 B6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내연기관 SUV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아틀라스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된 2.0 TSI 엔진과 4모션 시스템이 결합돼 대형 SUV임에도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심사 위원단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가혹한 환경에서의 한계 주행을 소화해낸 아틀라스의 기본기를 높이 평가했다.
2026-02-06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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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1월 판매량 61만대 '반등'…국내 인기 1위 '쏘렌토'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월 판매량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졌던 감소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동시에 늘어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의 레저용차량(RV) '쏘렌토'로 나타났다. 3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의 지난 1월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국내 9만9527대, 해외 51만1000대 등 모두 61만5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 늘어는 수치로, 지난해 10∼12월 이어졌던 감소세가 반전됐다.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다. 한국GM과 르노코리아는 각각 37.8%, 13.9% 감소했으나, KGM은 지난달 양산을 시작한 신형 픽업 무쏘 효과로 38.5%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9%, 12.3%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1.4% 늘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로 41.4%의 증가했고, KGM과 기아도 각각 9.5%, 2.4% 늘었다. 반면 현대차는 1%, 르노코리아는 2.2% 감소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30만769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했다. 기아는 24만5557대로 2.4% 증가했고, 한국GM은 4만4703대로 41.4% 늘었다. KGM은 8836대로 9.5% 올랐으며, 르노코리아는 3732대로 2.2% 줄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 쏘렌토로, 8388대가 팔렸다. 쏘렌토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이후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02-03 15: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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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튀르키예 누적 수출 5만대, 벤츠 S-클래스 부분 변경차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KGM)가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KGM은 작년 한 해 튀르키예에 총 1만3337대를 수출하며 누적 5만43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차종별로 토레스 EVX가 6722대로 가장 많이 수출됐고 무쏘 2630대, 무쏘 EV 1000대가 뒤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작년에는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KGM 관계자는 "튀르키예 시장의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신형 무쏘를 출시하고 전동화 모델에 텔레매틱스 기능을 탑재하는 등 시장 니즈를 반영한 모델로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벤츠,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공개…올 하반기 韓 상륙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다. 신형 S-클래스는 차량 구성 요소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약 2700개 부품을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했다. 외관에는 브랜드 최초로 조명 그릴을 적용했다. 기존보다 20% 커진 그릴은 3차원 크롬 삼각별 패턴으로 구성됐으며,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라이트' 트윈 스타 헤드램프는 고해상도 조명 영역을 40% 확대했다. 차량에는 벤츠의 독자 운영체제 MB.OS가 탑재됐다. 4세대 MBUX는 ChatGPT-4o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제미나이 기반 인공지능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차량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기능 개선과 최신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에는 17kW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적용했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 모두에 적용되는 ISG는 저회전 영역에서 보조 출력을 제공하며, 48V 전기 시스템을 통해 코스팅, 부스트, 회생 제동 기능을 구현해 연료 소비 절감에 기여한다. ◆ "아카디아부터 캐니언까지"…GMC, 성수서 신차 3종 팝업스토어 GMC가 오는 2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신차 3종을 만나볼 수 있는 '그랜드 런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캐니언 드날리', '허머 EV'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방문 신청한 고객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카디아와 캐니언의 시승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상담 이벤트를 진행하고, 상담 후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2026-01-30 1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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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매출 4조 돌파에도 영업이익률 1%대…수익 구조 전환 시험대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KGM)가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 흐름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수출 확대와 신차 투입으로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전동화 전환과 시장·제품 믹스 변화가 단가와 마진에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이익률 개선이 과제로 남은 가운데 올해 판매 확대 국면에서 수익 구조 변화가 동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4조243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6억원,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14.9% 증가했다. KGM은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유지했다. 연간 판매는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 등 총 11만535대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수출 증가가 있었다. 작년 수출 판매는 전년 대비 12.7% 늘며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KGM은 신흥시장 중심의 브랜드 론칭 확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EV 등 신차 투입, 환율 환경이 맞물리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출 확대는 전체 판매 규모를 뒷받침했다. 다만 수익성 지표는 제한적이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약 1.26%로, 매출 증가 폭에 비해 개선 폭은 크지 않았다. 이 같은 흐름에는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의 비용 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KGM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32.4%까지 확대됐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평균 판매 가격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지만, 배터리와 전동화 부품, 전장 사양 확대에 따른 원가 부담과 초기 생산·품질 안정화 비용이 동반된다. 친환경차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매출 증가가 먼저 나타나고, 수익성 개선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수출 확대 역시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직결되지 않았다. 신흥시장과 일부 유럽·중남미 지역 중심의 판매 증가는 물량 확대에는 유리하지만 국가별 인증 비용과 물류비, 현지 마케팅 및 판촉비 부담이 동시에 발생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시장일수록 초기 비용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수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판매 지역 구성과 가격 정책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내수 시장에서도 구조적 제약이 이어졌다. KGM의 작년 내수 판매는 4만대 수준으로, 국내 완성차 시장 점유율은 2%대에 머물렀다. 내수에서 가격 지배력과 브랜드 영향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판매 확대가 인센티브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KGM은 이달 신형 픽업 무쏘 출시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무쏘는 정통 픽업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 픽업 무쏘EV를 병행 전개하는 전략으로 개발됐다. 픽업은 SUV 대비 평균 판매 가격을 높일 수 있는 차급이지만, 차체와 섀시, 구동계 원가 부담이 큰 세그먼트이기도 하다. 무쏘의 실적 기여 여부는 판매량을 포함한 수익 구조에 달려 있다. 고사양 트림과 옵션 비중 확대 여부,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 정책, 물류·관세·환율을 포함한 총원가 관리가 동시에 작동해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 픽업의 경우 배터리 원가 비중이 높아 단가 관리 실패 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은 제품 경쟁력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비용 항목의 누적 결과로 나온다”며 “고정비를 단기간에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판관비, 물류비 등 변동성 큰 항목을 얼마나 엄격히 관리하느냐가 이익률 개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7: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