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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을 업데이트…신규 영웅부터 레이드·5대5 전장까지
[경제일보] 넷마블이 주요 게임 4종의 신규 캐릭터와 전투·성장 콘텐츠를 잇달아 확충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17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뱀피르’에는 신규 동료와 전장 등이 추가됐다. ◆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무기 3종 쓰는 ‘칼라’ 출격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는 오리지널 영웅 ‘칼라’가 추가된다. 칼라는 쌍검과 삼절곤, 건틀릿을 사용하며 무기에 따라 공격과 지원 역할이 달라진다. 쌍검은 바람 속성 공격, 삼절곤은 바람 속성 버스트와 아군 보호, 건틀릿은 대지 속성 버스트와 일반 스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투표로 픽업 영웅을 정한 ‘앙케이트 소환’도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다. 투표에서 1~3위를 기록한 멀린과 엘리자베스, 데이지 및 각 영웅의 전용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세 번째 레이드 ‘페르젠 광산’과 ‘침식 에인션트 드래곤’의 초월 난이도도 추가된다. 원작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옮긴 신규 퀘스트 ‘성기사의 검’에서는 멜리오다스와 길선더의 재회 등을 다룬다.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바냐 에일 축제’를 열어 미니게임과 퀘스트를 제공하고, 이벤트 재화를 각인·제련 재료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보스 콘텐츠 ‘성역’ 추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는 SSR+ 등급 동료 ‘[44층의 지배자] 쿤 로얄 엘리엇’이 합류했다. 원작 설정에 맞춰 얼음과 눈보라를 사용하며 범위 공격과 적의 행동을 제어하는 능력을 갖췄다. 신규 동료 출시와 함께 특별 소환과 ‘탭탭 플러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주급 동료 ‘[월하익송] 우렉 마지노’의 강림 소환도 다시 열린다. ‘쿤 가문 가을 대제전’ 스토리 이벤트와 전통 의상 4종도 재등장한다.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암시장 티켓과 일반 소환 티켓 등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 ‘성역’은 하드모드 300-60을 완료하면 개방된다. 이용자는 미지의 공간을 탐사하면서 아이템을 찾고 보스에게 누적 피해를 입혀 보상을 받는다. 성역에서는 정복·결투·토벌 등 세 종류의 신규 성장 요소 ‘성물’을 획득해 코어와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5주년 앞두고 콘텐츠 확장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는 17일 신규 SSR 헌터 ‘디아나 로페즈’가 추가된다. 디아나는 중화기를 사용하는 풍속성 버스터로, 레이저 공격 ‘옵틱 피어서’와 정밀 사격 ‘키네틱 임팩터’, 대규모 폭격 ‘라그나 사일’ 등을 사용한다. 송곳니 군주 ‘아단’에게 도전하는 신규 던전 ‘광휘의 공방-야수의 사냥터’도 문을 연다. 스토리 익스퍼트 난이도 26~29챕터와 시련의 전장 100층을 추가하고, 배틀 클래스와 무기고, 코어, 폐쇄던전, 혼돈의 전장 등 성장·전투 콘텐츠의 상한도 높인다. 넷마블은 10월 2.5주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4명의 헌터가 참여하는 신규 모드와 무한 보스 던전을 선보이고, 길드 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다. 개별 헌터 수집과 성장 중심이던 플레이에 다인 전투와 반복 도전 콘텐츠를 보강하는 방향이다. ◆ ‘뱀피르’, 5대5 전장으로 소수 PvP 강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에는 5대5 파티 전장 ‘아레나’가 추가됐다. 서버와 클랜 단위의 대규모 전투보다 적은 인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PvP 콘텐츠다. 경기마다 탱커·힐러·딜러 역할에 맞는 액티브·패시브 특성을 선택해 상대와 팀 구성에 따라 전술을 바꿀 수 있다. 성장 시스템에는 ‘신화’ 등급 세피라가 추가됐다. 전설 등급 세피라를 합성해 획득하며, 합성에 실패해도 포인트가 쌓여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신화 등급을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같은 서버의 이용자를 등록해 귓속말과 파티 초대 등을 이용하는 친구 시스템도 도입됐다. 서버 이전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5대5 전장 참여와 몬스터 처치, 아이템 제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 세피라 소환 상자와 형상·탈것 소환권, 성장 재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2026-09-16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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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서버 열고 최고난도 던전 투입…'리니지M·아이온2' 장기 흥행전
[경제일보] 엔씨가 핵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M’과 ‘아이온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동시에 단행했다. 출시 9년 차 게임에는 신규 서버와 빠른 성장 혜택을, 신작에는 최고 난도의 던전을 추가했다. 복귀 이용자를 다시 불러들이는 동시에 상위 이용자의 플레이 목표를 늘리는 투트랙 전략이다. 엔씨는 리니지M에 ‘더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리부트 월드 신규 서버 ‘기란’과 ‘하이네’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규 서버에는 1인 특수 던전 ‘용의 계곡 탈환 작전’과 최대 1000%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로엔그린의 특별 수련’이 적용된다. 85레벨까지 성장 단계별 보상을 주는 ‘데포로쥬의 성장 패스’도 운영한다. 후발 이용자가 기존 서버의 성장 격차를 피해 새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초기 육성 속도를 높인 구성이다. 원작 리니지M에서 처음 선보인 직업인 ‘투사’도 개편했다. 신규 혈맹 스킬 ‘할파스’를 비롯해 방어 관통과 추가 피해 효과를 강화하고 여러 적을 상대하는 능력을 높였다. 파티 공격 대상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기능과 성장 전용 화면, 아이템 일괄 사용, 서버 이전 조건 완화 등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기란·하이네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최고 레벨과 전설 등급 변신·마법인형·성물 획득 기록을 겨루는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위 보상이 성장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 간 지출 경쟁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볼 대목도 있다.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념 ‘TJ 쿠폰’ 7종을 받을 수 있다. TJ 쿠폰은 과거 아이템 복구나 변신·마법인형·성물 합성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니지M의 대표적인 복귀 유도 보상이다. 이 가운데 3종은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하고 나머지 4종은 출석 보상으로 받는다. 아이온2에는 현재 게임 내 최고 난도의 이용자 대 환경(PvE) 던전인 ‘비탄의 설원’을 추가했다. 여러 이용자가 공격대를 구성해 보스 ‘폭풍의 레기온 단장 델트라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입장에 필요한 아이템 레벨은 난도에 따라 5800에서 6200까지다. 어려움 난도를 먼저 완료한 20개 공격대에는 전용 펫과 칭호를 지급한다. 최초 공략팀은 ‘황금빛 보이드’ 펫과 전용 칭호를 받고, 2∼5위에는 은빛, 이후에는 구릿빛 보이드가 제공된다. 1∼3위 공격대의 구성 정보는 새로 도입한 ‘명예의 전당’에 남는다. 던전을 함께 완료한 이용자를 평가하는 칭찬 기능도 도입했다. 실력과 지원, 리더십, 친절한 안내 등 5개 항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고난도 협동 콘텐츠에서 숙련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초보 이용자의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다. 칭찬 횟수에 따른 별도 보상이나 악용 방지 장치는 공개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두 게임은 엔씨 실적에서도 비중이 크다. 엔씨가 공개한 2026년 1분기 게임별 매출은 아이온2 1368억원, 리니지M 1128억원이다. 아이온2는 당시 엔씨 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리니지M은 출시 9년 차에도 핵심 수익원 역할을 이어갔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의 방향은 선명하다. 리니지M은 신서버와 복구 보상으로 복귀·신규 이용자의 진입을 유도하고, 아이온2는 최상위 공략 경쟁으로 숙련 이용자를 붙잡는다. 신규 서버의 이용자 정착률과 아이온2 던전 참여 인원, 업데이트 이후 매출 변화를 확인해야 두 게임의 장기 흥행 효과도 가늠할 수 있다.
2026-09-10 0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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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의 그릇'이 된 당신, 경쟁의 판을 바꾼다…'제우스: 오만의 신'
[경제일보] 컴투스가 오는 26일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정식 출시한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과 대규모 전투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반복적인 성장 부담을 낮추고 전투 외 콘텐츠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MMORPG 이용자가 하나의 방식으로만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성장과 경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임의 무대는 신과 반신, 인간과 괴물이 공존하는 세계 ‘테이아’다. 올림포스의 신들이 크로노스와 티탄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이들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봉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신과 인간 사이의 존재로 등장해 여러 시련을 거치며 ‘신의 그릇’으로 성장한다. 세계관을 끌고 가는 핵심 인물은 ‘판도라’와 ‘헤르메스’다. 특히 판도라는 배우 박지현의 외형과 음성을 페이셜 스캐닝과 녹음 기술로 구현해 게임 속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 테베와 테살리아, 자하브 등 지역마다 지중해 풍경과 곡창지대, 사막과 오아시스 등 서로 다른 환경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세계의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전투 역시 신화적 설정과 연결된다. 워리어·로그·메이지·파라곤 등 4개 기본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나이트·버서커·어쌔신·레인저·엘리멘탈리스트·오라클·블레스드·아티산 등 8개 클래스로 확장된다. 각 클래스에는 아폴론·아르테미스·아테나·헤파이스토스 등 신들의 가호가 부여돼 단순한 직업 구분을 넘어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연결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이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부분은 경쟁의 방식이다. 실시간 PvP에만 경쟁의 의미를 두지 않고 개인과 길드 단위의 PvE·PvP 콘텐츠를 함께 구성했다. 대표 콘텐츠인 ‘오디세이아’를 비롯해 필드 보스, 인터 서버 전장, 거점 점령전, 요새전, 공성전 등 성장 단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투 콘텐츠를 마련했다. ‘콜로세움’에서는 이용자의 외형과 전투 능력을 반영한 AI 캐릭터 ‘페르소나’와 대결할 수 있다. 상대방의 접속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전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시간 대전의 부담을 낮췄다. 길드 콘텐츠인 ‘아카디아 제전’ 역시 페르소나를 활용해 다대다 경쟁을 구현했다. 성장 과정에서는 ‘AI 모드’가 눈에 띈다.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설정한 사냥터와 일정에 따라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도록 해 반복 플레이에 따른 피로도를 줄였다. AI 모드로 성장 중인 길드원의 캐릭터를 길드 콘텐츠에 투입하는 ‘징집’ 기능도 제공한다. 전투를 하지 않아도 게임 경제에 참여할 수 있다. 경제 특화 클래스인 아티산은 재료와 아이템을 제작해 거래소에 공급한다. 3개 서버를 연결한 통합 거래소와 특정 아이템을 시스템이 매입해 다이아를 지급하는 ‘미다스의 금고’도 마련했다. 한편 ‘제우스: 오만의 신’의 핵심은 모든 이용자를 같은 경쟁선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 전투와 협력, 자동 성장, 제작과 거래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한 만큼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실제로 이 구조를 얼마나 오래 활용할지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2026년 08월 25일자 13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8-25 0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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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8주년에도 판을 키운다…'실낙원'부터 카제나·스팀까지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서비스 8주년을 맞아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 플랫폼을 동시에 확장한다. 단순히 신규 영웅을 추가하는 연례 업데이트에서 벗어나 가장 오래된 시대를 다루는 대형 외전과 정규 로그라이크 콘텐츠, 자사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 스팀 출시까지 새로운 이용자와 기존 팬층을 동시에 겨냥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2018년 출시 이후 장기 서비스에 성공한 ‘에픽세븐’의 다음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스마일게이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2일 ‘INFINITY’ 쇼케이스를 열고 8주년 이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탁광진 PD와 허대균 PD가 직접 로드맵을 소개했으며 신규 에피소드 ‘실낙원’, 신규 PvP 콘텐츠 ‘혼돈의 부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 컬래버레이션, 스팀 서비스 등이 공개됐다. ◆ 가장 오래된 ‘오르비스’로 간다…세계관 다시 쓰는 ‘실낙원’ 8주년 콘텐츠의 중심은 ‘실낙원’이다. 지금까지 이용자가 주로 경험했던 이야기보다 훨씬 앞선 세계관의 첫 번째 시대를 배경으로 오르비스의 기원을 다룬다. 세계를 창조한 여신 디체의 분신 ‘리제트’가 핵심 인물로 등장하며, 광속성 정령사인 리제트와 함께 ‘미지의 개척자 폴리티스’도 신규 영웅으로 추가된다. 특히 ‘실낙원’은 단순히 새로운 지역과 캐릭터를 추가하는 방식보다 ‘에픽세븐’ 세계관의 빈 공간을 과거 이야기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캐릭터와 세계의 기원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기존 스토리를 모두 따라가지 않아도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진입점을 제공할 수 있다. 전투 편의성도 크게 손본다. 전투 위임 기능은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진행되도록 개선하고 자동전투 과정에서 획득한 장비를 자동으로 판매하거나 추출할 수 있도록 한다. 반복적인 파밍 부담을 줄여 장기 이용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카제나와 세계관 교차…로그라이크까지 정규 콘텐츠화 9월에는 같은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카제나’의 레노아·하루·메이린이 ‘에픽세븐’ 세계에 등장하며, 레노아는 컬래버레이션 기간 무료 획득이 가능하고 하루와 메이린은 한정 소환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에픽세븐’에 정규 로그라이크 콘텐츠인 ‘차원 탐사’를 도입한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진행 경로를 선택하면서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카제나 테마 시즌 이후에도 다양한 세계관을 활용한 시즌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 RPG의 반복 콘텐츠에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추가해 콘텐츠 소비 속도를 늦추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PvP에서도 변화가 생긴다. 월드 아레나에 3대3 아케이드 방식의 신규 모드 ‘혼돈의 부름’을 추가해 빠른 밴픽과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장기간 서비스되는 수집형 RPG에서 핵심 이용자의 경쟁 콘텐츠는 잔존율과도 연결되는 만큼, PvE와 PvP를 함께 강화해 이용자층별 플레이 동기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 8주년에서 스팀으로…‘모바일 게임’ 경계 넘는다 서비스 외연도 넓힌다. ‘에픽세븐’은 올해 하반기 스팀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기존 계정을 연동할 수 있고 키보드·마우스뿐 아니라 콘솔 패드 플레이도 지원한다.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의 성장 격차를 고려해 스팀 초기 이용자를 위한 독립 매칭 서버도 일정 기간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기존 매칭 풀과 통합할 예정이다.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를 공개하고 위시리스트 등록도 받고 있다. 8주년 기념 보상도 이용자 복귀를 겨냥했다.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63일 동안 매일 20회의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해 최대 1260회의 무료 성약 소환이 가능하다. 지난해 영웅 인기투표 1위에 오른 ‘신월의 루나’의 신규 스킨도 27일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8주년을 계기로 오프라인 이용자 접점과 e스포츠도 확대한다. 29일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영속의 계승제’를 개최하고 9월 30일까지 콜라보 카페를 운영한다. ‘E7WC 2026’은 9월 12일 인게임 선발전을 시작해 11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 결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픽세븐’의 8주년 로드맵은 장기 서비스 게임의 다음 과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기존 팬에게는 세계관과 경쟁 콘텐츠를 확장하고, 복귀 이용자에게는 대규모 보상을 제공하며, 신규 이용자에게는 스팀이라는 새로운 접점을 열었다. 결국 이번 업데이트의 성패는 콘텐츠의 양보다 이 변화들이 실제 이용자 체류시간과 신규 유입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릴 전망이다.
2026-08-23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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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사이버펑크 총출동…에픽게임즈 여름 세일 시작
[경제일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픽게임즈가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AAA급 대작부터 개성 있는 인디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여름 성수기 게이머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20일 에픽게임즈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여름 세일'을 오는 31일 0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AA급 대작과 인디 게임 등 다양한 인기작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표 할인 작품으로는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 '바이오하자드 레퀴엠'과 오픈 월드 RPG '사이버펑크 2077', 엠바크 스튜디오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 타워 디펜스 게임 '블룬스 TD 6', PvE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 '윈드로즈' 등이 포함됐다. 할인율은 작품별로 10%부터 최대 70%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번 여름 세일에서는 생존과 탐험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FBI 분석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레온 S. 케네디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최신작으로, 균형 잡힌 호러와 액션을 기반으로 최근 600만장 판매량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RPG로, 다양한 사이버웨어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전투와 스토리로 평가된다. '윈드로즈'는 대체 해적 시대를 배경으로 함선을 직접 제작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오픈 월드 생존 게임이다. 해상 포격전과 던전 탐험, 정착지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말 이후의 세계를 무대로 한 '아크 레이더스'는 다른 생존자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며 자원을 확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의 재미를 담았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인기 게임도 포함됐다. '블룬스 TD 6'는 70개 이상의 맵과 다양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숭이 군대를 구성해 몰려오는 풍선을 막아내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AAA급 대작과 인디 게임, 장수 인기작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이용자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구매자에게는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 의상을, '사이버펑크 2077' 구매자에게는 '아담 스매셔' 의상과 '어깨 캐넌' 장신구 등을 제공한다. 또한 PC와 모바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블룬스 TD 6' 또는 혜택 대상 아이템을 구매하면 '다트 원숭이' 사이드킥을 획득할 수 있다. 친구에게 게임과 애드온을 직접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을 선물하는 과정에서도 에픽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리워드를 다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거주 지역 등에 따라 일부 기능에는 제한이 적용된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윈드로즈', '사이버펑크 2077', '아크 레이더스', '블룬스 TD 6' 등 주요 타이틀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20 14: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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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여름 게임판 달군다…로스트아크·미래시·로드나인 동시 공세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요 게임 라인업에 힘을 싣는다. 대표작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차원술사’ 사전등록과 대규모 여름 이벤트를 시작했고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와의 첫 접점을 넓힌다. MMORPG ‘로드나인’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신규 마스터리와 지역을 추가하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진다. ◆ 로스트아크, 남자 요즈 ‘차원술사’ 예열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 ‘차원술사’ 사전등록을 24일부터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7월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이용자에게는 한정 무기 아바타와 완성형 칭호가 제공된다. 차원술사는 로스트아크 최초로 남자 ‘요즈’ 종족을 기반으로 한 클래스다. 환영술을 사용해 시공간을 넘나들고 차원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무기로 삼아 적을 상대한다. 앞서 ‘2026 로아온 썸머’에서 공개된 이후 신규 클래스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엔드 콘텐츠 진입 부담을 낮추는 개편도 함께 적용됐다. 싱글 모드는 카제로스 4막과 종막까지 확대돼 혼자 레이드를 즐기는 이용자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새로 도입된 매칭 모드는 그림자 레이드 ‘세르카’부터 적용된다. 실제 파티 플레이 경험은 유지하되 무제한 부활, 각종 버프, 실시간 난이도 조절을 제공해 엔드 콘텐츠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도 강화됐다. ‘모코코 베이스 캠프’는 기존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대체하는 여름 성장 프로그램이다. 점핑권을 사용하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60까지 즉시 성장시킬 수 있고 환상의 책과 워밍업 프로그램을 거쳐 1700까지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이후 점프업 부스트 미션을 통해 최대 1720까지 추가 성장을 지원한다. 여름 이벤트 섬 ‘마하라카 썸머 캠프’도 문을 열었다. 이용자는 섬 곳곳의 미니게임을 즐기고 ‘마하라카 엽서’를 모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와글와글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코니로 변신해 레이싱을 즐기는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치지직과 연계한 드롭스 이벤트, PC방 누적 접속 이벤트, 룰렛·출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 미래시, 애니메 엑스포 앞두고 글로벌 이용자 만난다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사전예약 페이지도 열었다. 북미 최대 규모 서브컬처 페스티벌인 애니메 엑스포 참가를 기념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먼저 만든 것이다. 미래시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의 핵심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컨트롤나인의 신작이다. PC와 모바일을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준비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 등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김형섭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 디렉터를 맡아 공개 전부터 서브컬처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게임은 시공간이 교차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의원’이 엔데, 티에리아, 이츠카 등 캐릭터들과 함께 멸망의 위기에 처한 시대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투는 캐릭터의 위치와 이동을 핵심 전략 요소로 활용하는 위치 기반 실시간 턴제 방식이다. 시공간을 주제로 한 세계관을 전투 경험에도 녹여 차별화를 꾀했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사업총괄 이사는 “애니메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미래시를 소개하고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래시에 대한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로드나인, 2주년 맞아 ‘워드럼’과 ‘모네타’ 추가 로드나인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무기 마스터리 ‘워드럼’이다. 워드럼은 악기 콘셉트의 마스터리로 레이드 등 PvE 콘텐츠와 다대다 PvP 환경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스킬 사용 시 고유 자원인 ‘리듬’을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더 강력한 스킬을 발동시키는 구조다. 스마일게이트는 워드럼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출석 이벤트 1일차 보상으로 ‘진실의 무기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해당 상자를 통해 +7강 영웅 등급 워드럼을 획득하고 바로 사용해볼 수 있다. 엘 세라 대륙에는 신규 지역 ‘모네타’가 추가됐다. 모네타는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면 개방되며 ‘모네타 마을’, ‘용의 둥지’, ‘침묵의 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항마력이 적용된 필드에서 사냥하고, 전설·신화 등급 장비 재련에 필요한 ‘종말의 재련석’과 ‘파멸의 재련석’을 획득할 수 있다. 2주년 이벤트 보상도 대폭 확대됐다. 스마일게이트는 8월31일까지 2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를 열고 아바타, 아티팩트, 룬 등 각종 소환권과 전설 아바타 확정 소환권, 마스터 승급서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각종 소환권은 최대 300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 대상 출석 이벤트 보상도 상향됐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이번 행보는 신작 예열과 라이브 게임 관리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로스트아크는 신규 클래스와 성장 지원, 레이드 진입 장벽 완화로 복귀 명분을 만들고 있다. 미래시는 애니메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 첫인상을 각인하려 한다. 로드나인은 2주년 콘텐츠와 보상 확대로 기존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름 게임 시장은 이용자 재유입과 신작 관심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시기다. 콘텐츠만 추가해서는 부족하다. 돌아올 이유, 머물 이유, 새롭게 기대할 이유가 함께 필요하다.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미래시, 로드나인을 동시에 전면에 세운 것은 여름 성수기 이후까지 이어질 이용자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2026-06-24 1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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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리니지 클래식·아이온2 업데이트…MMORPG 라인업 강화
[경제일보] 엔씨가 주요 MMORPG 라인업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사전예약을 잇달아 진행하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리니지2M’은 이도류 클래스 리부트와 신규 레이드를 앞세웠고, ‘리니지 클래식’은 신규 지역 ‘오렌’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아이온2’는 최고 난도의 PvE 콘텐츠 ‘무스펠의 성배’를 공개하며 상위 이용자 대상 콘텐츠를 확장했다. 엔씨는 최근 핵심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의 콘텐츠 순환 주기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이용자의 성장 동기를 높이고 복귀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리니지2M, ‘이도류’ 리부트…전투 역할 강화 엔씨는 ‘리니지2M’에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REQUIEM: 전장을 지휘하는 검무’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도류’ 클래스 리부트다. 신규 스킬 추가와 기존 스킬 개선을 통해 전투 기여도와 파티 지원 능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댄스 오브 마이트’는 공격 적중 시 파티원에게 이로운 효과를 최대 3회 누적 제공한다. ‘센티널 소드’는 일정 주기 또는 공격 적중 시 생성된 검이 스킬 피해를 줄여주고 넉백 효과를 막아준다. ‘레이저 슬래시’는 일반 공격이 다수에게 피해를 주도록 개선됐다. 대상에게 도약해 피해를 입히는 신규 스킬 ‘소닉 러시’도 추가됐다. 엔씨는 이도류 리부트를 기념해 6월10일까지 ‘프리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캐릭터를 원하는 클래스로 바꿀 수 있다. 다만 7월1일 이후 진행되는 클래스 체인지는 스킬과 아티팩트를 동일 등급으로만 교체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신규 타임어택 레이드 ‘미미르의 연구실’도 추가됐다. 최대 8명의 이용자가 제한 시간 안에 보스 몬스터 ‘미미르’ 공략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공략에 성공하면 ‘화려한 탈 것 획득권’을 얻을 수 있으며, 전용 시즌 패스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신규 희귀 등급 탈 것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서버별로 ‘인터루드 쿠폰’ 5종도 제공한다. ◆ 리니지 클래식, 신규 지역 ‘오렌’ 사전예약 ‘리니지 클래식’은 신규 에피소드 ‘잔혹한 눈의 마을, 오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업데이트는 6월4일 진행된다. 이용자는 새로운 지역 ‘오렌’과 보스 몬스터 ‘얼음 여왕’, 거대한 마법의 성지 ‘상아탑’과 보스 몬스터 ‘데몬’, 신규 PvP 서버 ‘오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렌 지역에는 ‘아이언 골렘’, ‘아이스 맨’, ‘샤벨 타이거’ 등 신규 몬스터가 등장한다. 엔씨는 구체적인 콘텐츠 정보를 6월4일 브랜드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7월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이용자는 무제한 외형 변신이 가능한 ‘눈사람 외형 구슬’, 직업별 부적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는 ‘마법 부적 주머니’, ‘무한의 순간 이동 주문서(7일)’를 받을 수 있다. 서버별 추가 보상도 마련됐다. 기존 서버 이용자는 ‘오렌의 영광 선물 상자’ 또는 ‘오렌의 환영 선물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오렌’ 이용자는 무기와 방어구, 반지 상자가 포함된 ‘오렌의 설레는 선물 상자’를 받는다. ◆ 아이온2, 최고난도 성역 ‘무스펠의 성배’ 공개 ‘아이온2’는 신규 성역 ‘무스펠의 성배’를 업데이트했다. 무스펠의 성배는 아이온2 PvE 콘텐츠 가운데 가장 높은 난도의 던전이다. 무스펠 화산 깊은 곳 용암에 잠겨 있던 고대 신전이 지각 변동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설정을 담았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지저의 재앙 칼드릭스’를 처치하면 ‘용암 심장의 무기’, ‘용암 심장의 가더’, ‘칼드릭스의 브로치’ 등 신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최초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보상으로 ‘펫: 레드 드래곤’이 지급된다. 던전 입장에 필요한 최소 아이템 레벨은 4500이며, 제한시간 안에서는 무제한 도전이 가능하다. 신규 제작 장비도 추가됐다. ‘창룡·멸룡왕의 무기’와 ‘창룡·멸룡왕의 가더’는 계승 제작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기본 영혼 각인 옵션 6종이 제공된다. 장비에 영혼결속을 진행할 수 있는 ‘현자의 돌: 권능’도 함께 선보였다. PvP 콘텐츠 ‘어비스’에도 변화가 적용됐다. 중층 지역에 용오름으로 이동 가능한 섬 지역이 추가됐고, 해당 구역에서는 미니맵을 통한 이용자 확인이 제한된다. 어비스 보스 몬스터와 차원 핵의 능력치도 상향됐다. 캐릭터 능력치 상한선 확대와 ‘날개 강화 시스템’ 도입 등 성장 요소도 강화됐다. 엔씨는 6월10일 정기점검 전까지 ‘부활의 신호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의 이번 업데이트는 주요 MMORPG의 이용자층을 세분화해 대응하는 성격이 강하다. ‘리니지2M’은 클래스 리부트와 레이드로 전투 메타를 조정하고 ‘리니지 클래식’은 신규 지역과 서버로 원작 감성을 강화한다. ‘아이온2’는 고난도 PvE와 성장 시스템을 통해 상위 이용자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엔씨가 핵심 IP의 장기 흥행력을 유지하기 위해 콘텐츠 밀도를 높이는 흐름이다.
2026-05-27 17: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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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언리얼5 대전환…5월26일 'NEXT' 업데이트
[경제일보]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 도약에 나선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개선과 신규 직업, 신규 서버를 앞세워 장기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1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5월26일 진행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 ‘NEXT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류재성 디렉터와 이환종 기획팀장,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출연해 업데이트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엔진 전환이다.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게임 엔진을 언리얼 엔진5로 교체하고 무일봉, 영린촌, 기연절벽 등 게임 내 주요 지역을 전면 재구성했다. 풀과 나무의 밀도, 색감, 빛 반사 표현 등 환경 디테일을 강화하고 주요 오브젝트 텍스처 해상도와 원경 랜드마크 표현도 개선했다. 실시간 라이팅 기술도 적용됐다. 빛이 벽과 바닥에 자연스럽게 반사되도록 구현하고 그림자와 어두운 공간 표현을 입체적으로 개선해 전체적인 공간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단순 그래픽 개선을 넘어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인 모바일 환경에서 다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류재성 넷마블에프앤씨 디렉터는 “NEXT 업데이트를 준비하며 두 가지 목표에 집중했다”며 “첫 번째는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시각적 혁신, 두 번째는 원작의 재미를 가장 잘 살린 모바일게임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신규 체형도 추가된다. 기존 린족의 귀엽고 아담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더 성숙하고 날렵한 비율을 원하는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장신 린족’ 체형이 도입된다. 귀와 꼬리 커스터마이징 항목도 확장된다. 신규 직업 ‘환술사’도 공개됐다. 환술사는 강력한 무공 중심의 기존 직업과 달리 환상과 교란을 활용하는 클래스다. 주변에 별을 흩뿌리고 자신도 별 형태로 보이도록 환술을 사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한 뒤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순간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방식이다. 환술사는 지연형 무공과 변칙적인 공격 패턴을 활용한다. 상대가 공격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어 기존 무적 연계 중심 전투 메타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서버 ‘유일무이’도 열린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빠르게 핵심 콘텐츠에 합류할 수 있도록 장착 지원 풀세트와 성장 가이드가 제공된다. 최상위 등급인 신화 장비 획득 기회도 마련된다. 넷마블은 2026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2분기에는 최초의 신화 던전 ‘맹독의 화원’과 직업 변경권 개선, PvE 콘텐츠 ‘시험의 탑’을 추가한다. 3분기에는 신규 직업 ‘용권사’를 업데이트하고 최초의 유니크 등급 ‘귀천’ 장비와 신규 귀천 무기를 선보인다. 혈풍지대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4분기에는 신규 직업과 서비스 8주년 기념 이벤트 및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신규 지역과 시나리오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업데이트에 앞서 특설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참여 이용자에게는 +10 강화 빛나는 고대 장비 풀세트, 100% 고대 강화 성공 쿠폰, 100% 고대 손상 복구 쿠폰, 특별 얼굴 장식 도안 ‘NEXT Vision’이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장기 서비스 게임의 기술적 리뉴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엔진 교체는 개발 부담이 큰 작업이지만 그래픽 품질과 콘텐츠 확장성, 신규 이용자 유입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서버와 성장 지원을 결합해 복귀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의도도 읽힌다. 향후 관건은 언리얼 엔진5 전환 이후 실제 플레이 최적화와 신규 콘텐츠의 체감 완성도다. 모바일 MMORPG는 그래픽 품질뿐 아니라 발열, 프레임 안정성, 전투 조작감, 성장 속도 등이 이용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 넷마블이 이번 ‘NEXT’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 유지와 신규·복귀 이용자 유입을 동시에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5-13 2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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