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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다이어트 실패 '요요현상' 왔나...작년보다 부쩍 후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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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정은, 다이어트 실패 '요요현상' 왔나...작년보다 부쩍 후덕해졌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기자
2022-05-30 11:03:14

담배 피우는 김정은[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최근 살이 부쩍 오른 모습으로 포착됐다.

지난 29일 김 위원장이 이달 들어 코로나19 방역을 지시하는 모습을 작년 12월 모습과 비교해 보면 체중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당 전원회의 때만 해도 턱 선이 보이고 셔츠 목 둘레에 여유 공간이 있었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당시 20kg가량 감량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약 5개월이 지난, 5월 12일 당 정치국 회의에선 동일한 흰색 맞춤셔츠 차림인데도 목 부분이 다시 꽉 들어찼다. 얼굴의 살집도 두둑해진 모습이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체중은 건강 이상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이자, 북한 체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다. 국가정보원이 김 위원장 체중 변화와 건강 상태를 주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12년 집권 당시 90kg였던 김 위원장은 2019년 140kg까지 불었다가 2020년 20kg 정도 감량했었다.

김 위원장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처럼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형 체형인데다 심혈관계 가족력이 있다.

김 위원장은 방역 회의 내내 줄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4월 말부터 전국에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통치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 대응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최고지도자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 일이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 건 분명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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