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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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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셀트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캐나다 판매허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정인 기자
2023-01-06 14:28:14

베그젤마,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총 35개국에서 판매 허가 획득

캐나다 비롯한 북미,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 전체의 44.3%에 해당

셀트리온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캐나다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경제일보]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 베바시주맙)의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캐나다 보건부에서 허가를 받았다. 북미는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가 크기에 상당한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1년 베바시주맙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8조 원으로 추정됐다. 이중 북미 시장 규모는 약 3조 6000억 원인 44.3%이다.
 
특히 캐나다는 2019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한 국가다.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베마시주맙 처방이 신규로 필요한 환자들에게 오리지널 대신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게 했다. 온타리오주는 최근 캐나다 13개 중 가운데 8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전환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영국, 일본 등 총 35개국에서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캐나다 시장에서 조속히 안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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