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2Q) 영업이익 6638억원, 매출액 15조684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4%, 64.5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20억원으로 10.7% 늘었다. 올해 2분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 등의 요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좋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이 공급난 해소에서 벗어나면서 주요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1.6% 증가한 12조9878억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의 영향으로 3조7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S부문도 북미와 인도 등 지역별 수요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조697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비용 상승분의 판매 가격 반영 등 손익 개선 활동과 함께 연구개발(R&D) 투자, 시설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현재 국내외에서 총 9곳의 전동화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조지아·앨라바마)와 인도네시아에 신규 거점 6곳도 구축하고 있다. 또 배터리시스템과 전기차 구동부품인 PE모듈 공급 확대를 위해 유럽과 인도 등지에도 거점 구축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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