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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영 위기 자구책 모색…김동철 "전기요금 단계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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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전, 경영 위기 자구책 모색…김동철 "전기요금 단계적 인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희승 기자
2023-10-19 16:41:59

"원가주의 기반 요금 체계 마련할 것"

2024년 흑자전환·2026년 누적적자 해소 목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경제일보] 한국전력공사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 중 하나로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원가주의에 기반한 요금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전력시장 제도개선과 요금 정상화를 추진한다”며 “전기요금은 잔여 인상 요인을 반영한 단계적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원가주의에 기반한 요금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는 2024년 흑자전환을 이루고 2026년에는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해당 계획 실현을 위해 올해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51.6원 인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올해 전기요금은 지난 1월과 5월 kWh당 각각 13.1원, 8원씩 총 21.1원 인상됐다.

또 김 사장은 이날 “한전의 경영을 전방위적으로 혁신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자 기존에 발표한 자구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대책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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