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지난해 12월보다 두 단계 하락한 '10단계'가 적용된다. 대한항공 기준 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편도 기준 2만1000원∼16만1000원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편도 기준 약 1만1000원이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12단계가 적용돼 대한항공 국제선의 유류할증료는 2만5200원∼19만400원이었으며, 국내선은 1만3200원 수준이었다.
유류할증료는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항공사들이 내부적으로 조정을 거쳐 책정한다.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한다.
항공사들은 업계 수요 증가를 위해 상반기 특가 프로모션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경쟁 채비를 마쳤다. 유류할증료 인하와 항공권 가격 할인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상반기 실적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부터 3월까지 출발하는 미주·구주(유럽)·동남아 등 노선 항공권에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직접 취항하는 노선만 적용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1~3월 동계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에 166회의 항공편을 추가 증편도 기획했다. 대상 노선으로는 태국 돈무앙, 베트남 달랏, 라오스 비엔티안 등 동남아 국가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일본 가고시마·오이타·구마모토·시라하마, 대만 타이베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부정기편도 포함된다.
이스타항공도 1~3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김포~제주) 특가 운임을 진행한다. 국제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도쿄(나리타공항) 10만4100원 △인천~오사카 9만8100원 △인천~방콕 16만400원 △인천~다낭 14만2300원으로 적용한다.
티웨이항공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객을 위한 특별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에는'월간 티웨이 12월호'를 통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해당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김포~제주·청주~제주·대구~제주·광주~제주), 국제선 21개(일본·중화권·동남아시아·호주·중앙아시아)의 총 25개 노선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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