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는 인도 뭄바이의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현대차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의선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 진출 이후 인도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 2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기업 지배구조) 표준을 수용하고 이사회를 통해 신중하고 투명하게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협력과 동반성장 정신에 기반해 현지화에 대한 헌신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한화 약 3만2000원)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 청약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
현대차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 권역을 전략적 수출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공개(IPO) 이후 인도법인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제품, 미래 첨단 기술 및 R&D 역량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인도기술연구소와 경기도 화성의 남양기술연구소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28년 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객 삶의 행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여정을 이어왔다”며 “IPO 이후에도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인도에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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