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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KDB생명 후순위채 신용등급 'A+'에서 'A'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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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기평, KDB생명 후순위채 신용등급 'A+'에서 'A'로 하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06-23 17:41:20

자본관리부담·수익성 저조 영향으로 등급 하향 조정

한기평, "자본확충 위해 유상증자 필요"

KDB생명보험의 한국기업평가 후순위사채 신용 등급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됐다 사진은 KDB생명 CI 사진KDB생명
KDB생명보험의 한국기업평가 후순위사채 신용 등급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됐다. 사진은 KDB생명 CI [사진=KDB생명]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기업평가가 KDB생명보험의 후순위사채 신용 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향 조정은 KDB생명의 제도 강화에 따른 자본 관리 부담 지속, 보험 영업력 및 수익성 저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평은 "2024년 이후 유상증자(6월 2990억원) 및 자본성 증권 발행(후순위채 2000억원, 신종 자본 증권 250억원)에도 불구하고 제도 강화에 따른 자본 관리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월 경과 조치 적용 후 지급 여력(K-ICS) 비율이 163.9%로 증가한 것에 관해 "자본 감소분 경과 조치 재평가에 따른 가용 자본 증가에 기인한다"며 "경과 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하락세가 지속돼 3월 말 40.6%로 업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짚었다.
 
한기평은 KDB생명이 지난해부터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시장 경쟁이 치열해 점유율 상승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 강화·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보험 계약 서비스 마진(CSM)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 중이지만 절대적 규모가 작아 CSM 상각이익·보험손익은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기평은 "K-ICS 산출 기준 강화, 경과 조치 효과 소멸 등에 따라 자본 적정성 관리 부담이 지속될 전망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 규제 대응 및 자본 비율 추이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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