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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2028년까지 여신 잔액 165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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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년사]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2028년까지 여신 잔액 165조원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6-01-01 13:38:29

VC 펀드 출자 개시, 민간투자 3조원 견인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110조원 공급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한국수출입은행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한국수출입은행]
[경제일보]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신년사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금융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황 행장은 "2028년까지 여신 잔액 165조원 이상을 달성하도록 정책금융 공급 확대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벤처캐피털(VC) 펀드 출자를 개시하고 2028년까지 3조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등 생산적 금융 제공자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간 총 11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한층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해 정책금융 실행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황 행장은 "올해는 우리 수출입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수은 100년 역사를 세우기에 앞서 그 어떤 목표보다 우선하는 기본 가치는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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