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주담대 금리, 6%대로…한달 원리금 100만원 증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8˚C
구름 부산 19˚C
맑음 대구 19˚C
흐림 인천 18˚C
흐림 광주 16˚C
맑음 대전 16˚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7˚C
흐림 제주 21˚C
금융

주담대 금리, 6%대로…한달 원리금 100만원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6-01-05 09:25:19

5년 혼합형 금리 재산정에 차주 부담 증가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대로 굳어지면서 차주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리 재산정에 따라 지난 2021년 2%대 저금리로 혼합형 대출(5년 주기 금리 변동)을 받았던 차주들의 원리금도 월 최대 100만원 이상 불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2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3.94~6.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금리(연 3.25~5.75%) 대비 하단은 0.69%p, 상단은 0.49%p 상승한 수치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 하단도 0.44%p 오르며 연 3.77~5.87%로 집계됐다.

주담대 상단 6%대가 고착화되면서 올해 금리 상단이 7%를 넘을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대출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2월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563억원 감소하기도 했다. 가계대출이 역성장한 건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에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내려오지 않는 배경에는 시장금리 오름세 영향이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고,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다.

실제 한국 시장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다. 주담대 혼합형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반년 전인 지난해 7월 2.86%에서 이달 2일 3.49%로 0.63%p 올랐다.

아울러 올해 들어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이 기존 15%에서 20%로 상향되면서 은행들이 동일한 대출을 취급하더라도 자본 적립을 더 늘려야 해 부담이 커졌다. 이는 신규 주담대 공급이 줄어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2%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은 5년 혼합형 차주의 이자 부담이 대폭 늘게 됐다. 2021년 5억원을 당시 금리 하단인 2.3%에 30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대출받았다면 월 원리금 상환액은 192만원이다.

하지만 5년 뒤 금리가 연 3.9%로 재산정 된다면 월 상환액은 236만원으로 44만원 늘어난다. 만약 금리가 상단인 6%대로 적용되면 월 상환액은 300만원이 넘게되고, 이자로 100만원 이상을 더 내야하는 셈이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가계 소득 중 1300만원이 추가 이자 부담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업권에서는 저금리 시절 대출이 올해부턴 가계 재무를 압박하는 구간에 들어섰단 평가가 나온다. 금리 인하만 기다리기엔 대출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국민_1
태광
현대
국민_2
바이오로직스
하이닉스
하나증권
미래에셋
농협
동아쏘시오홀딩스
국민_4
하나카드
신한라이프
국민은행
롯데카드
롯데케미칼
농협
lg
한화투자증권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kb
부광약품
KB
kb국민은행
국민_6
한국증권금융
국민_5
GC녹십자
kb증권
국민카드
db
kb캐피탈
키움증권
부영그룹
lg
롯데칠성
동국제약
KB국민은행
신한자산운용
우리금융
한화
sk
컴투스
삼립
삼성증권
기업은행
CJ
국민_3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