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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천스닥' 돌파…4년여 만에 1000선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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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닥 '천스닥' 돌파…4년여 만에 1000선 재탈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6-01-26 10:19:09

외국인·기관 코스닥 7000억원 순매수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오천피' 재탈환에 성공한 데 이어 코스닥은 1000p를 넘어서며 역사적 신고점을 새로 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77p(0.12%) 오른 4995.8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7.47p 오른 4997.54에 출발해 장초 상승폭을 키우며 5000선을 재돌파했다. 장 시작 15분여 만에 5023.76을 터치하며 신고점을 갈아치운 후 오름폭을 줄이면서 5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0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8억원과 147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8% 오른 15만4200원에, SK하이닉스는 2.22% 내린 75만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1.37% 하락한 5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천스닥'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4.15p(3.44%) 오른 1028.0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9.97p 오른 1003.90에 출발해 상승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코스닥이 장중 1000p를 넘긴 것은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4년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6억원과 5800억원을 순매수하며 수급 개선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650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모두 강세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 2.97% △에코프로비엠 9.41% △삼천당제약 7.64% △HLB 4.36% △코오롱티슈진 8.18% △리가켐바이오 9.22% △펩트론 5.71% 상승 중이다.

강세를 이어가는 종목은 △에코프로 10.10% △레인보우로보틱스 23.38% △에이비엘바이오 16.16%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5.8원)보다 19.7원 내린 1446.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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