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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변수에 5826.45로 하락 출발…휴전 기대 하루 만에 꺾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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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변수에 5826.45로 하락 출발…휴전 기대 하루 만에 꺾이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4-09 09:34:37

코스닥도 약세 출발…원·달러 환율은 10원 올라 1480원대

미·이란 휴전 해석 엇갈리며 중동 불확실성 재부각…투자심리 다시 위축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9일 코스피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지난 8일 미국·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휴전 합의를 맺으면서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올랐으나 다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양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89p(0.78%) 하락한 5826.45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지수는 21.79p 내린 5850.55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하락세는 미국·이란의 합의 이후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강행하면서 이란이 다시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카드를 꺼내든 영향이다. 8일(현지 시간) 이란 현지 매체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휴전범위에서 미국·이란의 해석 차이에 있다. 미국은 이번 레바논 공습이 휴전 협상과 관련 없는 별개의 교전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란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보고 보복하겠다는 입장까지도 내비치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8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9.29p(0.85%) 하락 1080.56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480.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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