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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긴장 고조에도 코스피 선방…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에 620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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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긴장 고조에도 코스피 선방…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에 6200선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4-20 16:21:54

SK하이닉스 상승폭 두드러져…환율은 1477.2원으로 내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불확실성 확대에도 SK하이닉스 등 주요 업종의 실적발표 기대감에 6200선에서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17p(0.44%) 상승한 6219.09에 마감했다. 
 
외인은 1629억원, 개인은 277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8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해외증시 상승 등 영향으로 개인·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어 미국·이란이 휴전 종료를 앞두고 재차 충돌했음에도 보합세가 유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주 휴전 종료를 이틀 앞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을 사격한 뒤 나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란 군부는 미국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미국 군함에 드론으로 보복 타격했다고 주장하는 등 종전 불확실성을 키웠다. 다만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종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지수 하방 압력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3.37%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SK스퀘어(2.79%) LG에너지솔루션(2.63%) 두산에너빌리티(2.30%)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4%)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차(-2.04%) △기아(-1.13%) △삼성전자(-0.69%) △삼성전자우(-0.14%)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1p(0.41%) 상승한 1174.8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 +2.44% △에코프로비엠 +0.96% △알테오젠 +1.50% △레인보우로보틱스 -1.14% △삼천당제약 -1.65% △코오롱티슈진 +1.03% △에이비엘바이오 -0.80% △리노공업 +1.13% △HLB +0.80% △리가켐바이오 +1.32%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원 내린 1477.2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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