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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인프라·내수 회복 힘입어 성장 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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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부동산, 인프라·내수 회복 힘입어 성장 국면 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HO THI LONG AN 프리랜서
2026-04-23 13:35:15
Nhà ở Việt Nam Ảnh Pixels
Nhà ở Việt Nam (Ảnh Pixels)
Nhà ở Việt Nam (Ảnh Pixels)
베트남주거 (사진:  Pixels)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거시경제 안정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내수 소비 회복과 외국인 투자 유입이 맞물리며 시장 구조 전환도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Savills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 약 8.02%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서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총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12.1% 증가했고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약 38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실제 집행액이 276억달러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나타내며 투자 신뢰 회복 흐름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1분기 GDP 성장률은 약 7.8%를 기록했고, FDI 신규 등록액은 1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투자 구조에서는 제조·가공 산업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베트남의 전략적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수 소비와 관광 회복도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매 판매와 서비스 매출은 약 1900조동 규모를 기록했고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68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과 리테일, 관광형 자산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인프라 투자…시장 판도 바꾸는 핵심 변수
 
전문가들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로 인프라를 지목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234개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총 투자 규모는 약 340조원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Sân bay quốc tế Long Thành(롱탄 국제공항), Hà Nội (하노이)와 Thành phố Hồ Chí Minh(호찌민시)의 도시철도, 남북 고속도로 확충 사업 등이 새로운 경제권 형성과 부동산 가치 재편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Savills Vietnam의 Sử Ngọc Khương 디렉터는 “인프라는 단순한 물리적 연결을 넘어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향후 성장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프라 확장은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위성 도시와 신규 주거지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도심 중심 구조를 다핵화(multicentric) 구조로 전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 시장 회복…선별적 투자로 전환
 
투자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거래는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선택에 집중되는 흐름을 보이며 핵심 입지와 고급 자산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호찌민에서는 약 6억6450만달러 규모의 Cần Giờ 관광도시 프로젝트 거래가 성사됐다. Hà Nội 역시 중심 상권 내 리테일 및 상업용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약 1억3800만달러 규모의 거래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은 개발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으로 투자 기준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잠재력 시장’ 넘어 ‘가치 투자 시장’으로
 
전문가들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잠재력 중심 성장’ 단계를 넘어 ‘실질 가치 중심 투자’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과거에는 성장 기대감이 투자 판단의 핵심이었다면 현재는 입지와 상품성, 수익성이 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안정적 수익 자산 선호가 확대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견조한 성장률과 지속적인 FDI 유입, 빠른 인프라 개선을 바탕으로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신흥 시장을 넘어 글로벌 자본이 주목하는 전략적 투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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