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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산재 근절 의지 재확인…"안전이 성장의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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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산재 근절 의지 재확인…"안전이 성장의 전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6-04-28 10:05:23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 메시지

법·제도 전면 정비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이 열리는 청와대 접견실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이 열리는 청와대 접견실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을 핵심 국정과제로 재확인하며 안전 중심 성장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 이상 삶의 터전이 죽음의 현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재 근절은 국민주권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며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은 흔들릴 수 없는 핵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긍정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음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노·사 협력과 정부의 노력으로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가 전년 대비 17.5% 감소하는 등 현장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면서도 "고귀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한 현실 앞에서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제도 개선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반복되는 산업재해가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만큼 법과 제도를 빈틈없이 정비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준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산재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라는 현실은 결코 용납하기 어렵다"며 "안전한 일터에서 이뤄진 성장이야말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이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안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도록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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