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리 행보를 이어가며 '투톱 체제' 균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각각 민생·현장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지방선거 정책과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반면 송 원내대표는 같은 시각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접촉하며 현장 민심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는 신동욱 최고위원과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지도부가 같은 날 별도 일정을 소화하는 데 대해 당 안팎에서는 미묘한 시각이 감지된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대표와 원내대표가 일정을 분리한 것을 두고 '투톱 간 엇박자'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최근 현장 중심 행보를 둘러싼 당내 비판을 의식해 일정 운영 방식을 조정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아울러 다음 주 출범이 예상되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두고도 내부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간판인 장 대표의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여부를 두고 지도부 내 이견이 이어지며 향후 선거 전략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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