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인권위 "발달장애아동 승마체험 제한은 차별"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7.14 화요일
서울 26˚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7˚C
인천 25˚C
흐림 광주 26˚C
대전 28˚C
흐림 울산 27˚C
흐림 강릉 29˚C
흐림 제주 27˚C
정치

인권위 "발달장애아동 승마체험 제한은 차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5-22 16:04:32

퀴어축제·거룩한방파제 모두 찾기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8차 전원위원회에서 안창호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8차 전원위원회에서 안창호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에서 안전을 이유로 발달장애아동의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22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6학년 A 양은 학생승마체험 10회 강습 중 1회차를 원활히 이수했으나, 해당 승마장에서는 안전상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잔여 회차 참여를 제한했다.

이에 A 양의 어머니는 승마장의 이 같은 조치가 장애에 대한 편견에 기반한 차별이라며 지난해 6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는 승마장 측이 구체적인 안전상 위험을 입증하지 못했고 A 양이 이후 다른 승마장에서 동일한 난이도 및 상위 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을 이상 없이 수료한 점을 고려해, 해당 조치가 장애에 대한 추상적·주관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

인권위는 해당 승마장 대표에게 직원교육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방침 마련을 권고했다.

또 해당 학생승마체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고려해 농림부 장관에게도 관련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불참했던 인권위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이날 인권위 제9차 전원위원회에서 '성소수자 혐오·차별 예방을 위한 퀴어문화축제 참여 추진 의결의 건'을 상정하기 전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인권위는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양측 행사 관련 현업 대응과 물리적 충돌 예방 등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 위원장은 기독교 단체의 반대 집회인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도 방문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서울퀴어문화축제 및 거룩한 방파제 통합 국민대회를 방문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모든 사람의 인권 신장과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7∼2024년까지 서울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했던 인권위는 지난해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기독교 단체 양측으로부터 부스 운영 등 참석 요청을 받고 "어느 한쪽만 참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모두 불참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국민은행
CJ
db
롯데카드
DB손해보험
농협
위메이드
수협
이마트
하나증권
하이트진로
미래에셋
삼성뉴스룸
신세계
LG
한국투자증권
롯데건설
국민
kb국민은행
농협
우리금융
KB손해보험
메리츠증권
쿠팡
e편한세상
국민
kt
IBK AI 금융지능의 탄생
SK
kb금융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현대해상
국민
lg
kb국민은행
sk
농협
kb증권
우리은행_삼성월렛
한화
삼성화재
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
삼성증권
키움증권
국민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kb국민은행
태광
신한라이프
대신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