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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탄소대응 체계 구축…에너지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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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탄소대응 체계 구축…에너지 협력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6-22 10:42:32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 참여

배출권거래제·전기요금 개편 대응 논의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

[경제일보]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계열사 간 에너지·탄소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와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섰다.
 
22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최근 대전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사 에너지 교류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생산본부 에너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사용 현황과 온실가스 관리 체계, 주요 현안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에너지원 운영 현황과 에너지·온실가스 관리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결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배출권거래제 대응 방안과 고객사의 탄소배출 감축 요구, 전력체계 개편에 따른 영향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그룹 내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각 사가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감축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 정보 공개 요구가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대응 부담도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배출권거래제 개편,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변화 등이 추진되면서 에너지 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계열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도입 검토와 배출권 관리 체계 고도화, 에너지 사용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기업 경쟁력과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그룹사 간 역량을 결집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창출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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