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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스킨케어 통했다…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상반기 거래액 2.5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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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초저가 스킨케어 통했다…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상반기 거래액 2.5배 '껑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6-08-04 13:55:14

3900원대 스킨케어 흥행…누적 판매 48만개

호주 이어 연내 중국 진출…글로벌 공략 확대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스킨케어 제품들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스킨케어 제품들 [사진=무신사]

[경제일보] 무신사의 자체 뷰티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초저가 스킨케어 제품을 앞세워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호주와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4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올해 상반기(1~6월) 온·오프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성장을 이끈 것은 스킨케어 제품군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9월 토너, 세럼, 크림, 클렌징폼 등 8종을 3900~5900원대 가격으로 출시한 이후 핸드크림과 립에센스, 선크림 등을 추가하며 현재 총 19종의 스킨케어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킨케어 제품은 출시 이후 약 10개월간 누적 판매량 48만개에 육박했다. 대표 제품은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퍼펙트 실드 밸런싱 선크림 △히알루론산 밸런싱 세럼 등이다.

프래그런스 제품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0만병을 넘어섰으며 대표 제품인 '애프터샤워 퍼퓸'은 단일 제품 기준 2만개 이상 판매됐다. 다음 달에는 성수동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향 '성수'를 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협업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무신사는 올해 LG생활건강 '온더바디', 도루코 '슬릭' 등과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달 출시한 '엣지 면도기 기획세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6만회를 기록했고 누적 판매량은 1000개를 넘어섰다.

무신사는 국내에서 검증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이달 호주 오프라인 유통망에 진출하고 연내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스킨케어 제품군 확대 이후 브랜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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