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23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8일 전남 목포시 죽동의 한 주택에 몰래 침입해 현금 4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첫 번째 절도 과정에서 해당 주택이 여성 혼자 거주하는 집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튿날 다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튿날인 8월 19일 같은 주택에 다시 침입해 홀로 있던 여성 집주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 등 금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피해 여성이 가지고 있는 돈이 없다고 하자 A씨는 요구한 금품을 빼앗지 못한 채 현장에서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택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8월 23일 오후 목포시 석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및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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