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부광약품, 240억 들여 자동화창고…"연 2억정 더 생산"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8.27 목요일
흐림 서울 32˚C
흐림 부산 31˚C
대구 27˚C
흐림 인천 29˚C
흐림 광주 30˚C
흐림 대전 29˚C
울산 30˚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31˚C
생활경제

부광약품, 240억 들여 자동화창고…"연 2억정 더 생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08-27 17:17:28

보관용량 1500셀→4500셀 확대…운영 인력 60% 줄이고 물류 효율 높여

부광약품 안산공장 신축 자동화 창고 투시도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안산공장 신축 자동화 창고 투시도.[사진=부광약품]

[경제일보] 부광약품이 240억원을 투자해 안산공장에 최첨단 자동화창고를 짓는다. 의약품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물류 효율을 높여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보관용량은 기존보다 3배 늘리고 입출고 처리 시간은 10분에서 38초로 대폭 단축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의약품 생산능력 확대와 물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안산공장에 총 240억원 규모의 자동화창고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9월 완공해 본격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로 안산공장의 보관용량은 기존 1500셀(Cell)에서 4500셀로 약 3배 늘어난다. 수직 고층화 방식을 적용해 제한된 부지에서도 보관 공간을 크게 확대한다. 향후 생산량 증가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설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동화창고에는 랙(Rack)과 스태커 크레인,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스마트 물류 설비가 들어선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와 부대 유틸리티도 구축한다. 완제품과 원료의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물류 처리 속도다.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되면 1셀 기준 입출고 처리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38초로 줄어든다. 기존에 7개소로 나뉘어 있던 보관소도 1개소로 통합한다. 물류 이동 동선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운영 인력도 약 60% 줄어들 전망이다. 사람이 직접 의약품을 옮기고 관리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가 대신하면서 인력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창고 공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과 물류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생산능력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부광약품은 자동화창고 신축을 통해 연간 약 2억정의 추가 생산이 가능한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는 약 260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 여력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는 부광약품이 추진하는 중장기 생산능력 확대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회사는 2029년까지 연간 12억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존 수동창고가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생산량을 늘리기 전에 물류 인프라부터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2029년 목표인 12억정 생산체제 구축에 사전 대응하고 기존 수동창고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화창고 신축을 결정했다”며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의약품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빙그레
하나금융그룹
하이닉스
부영그룹
효성
태광
컴투스
청정원
사회안전망
SK증권
삼성물산
미래에셋
한국토지주택공사
신한라이프
기업은행
신한투자
동국제약
농협
우리금융
LG화학
한화
kb금융그룹
넷마블
포스코
키움증권
현대
한국자산운용
롯데
미래에셋자산운용
메리츠증권
위메이드
보령
KB국민은행
농협
올리브영
국민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