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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IB 부문 조직 전면 개편…구조화·기업금융 양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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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대차증권, IB 부문 조직 전면 개편…구조화·기업금융 양대 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지수 인턴
2026-09-01 10:59:05

기존 IB본부, 구조화금융본부로 개편…강덕범 본부장 유임

기업금융본부 신설…DCM 육성 기반으로 ECM까지 영역 확장

이이남 전무 기업금융본부장 선임…여전채 시장 네트워크 강점

현대차증권은 IB투자은행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증권사 간 실적 양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IB(투자은행)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증권사 간 실적 양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현대차증권]
 
[경제일보] 현대차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IB본부를 '구조화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 양대 본부 체제로 분리했다고 1일 밝혔다. 채권자본시장(DCM)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일반 회사채 영업 범위를 확대하고 IPO, M&A 등 주식자본시장(ECM) 영역까지 사업 반경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증권사 간 실적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구조화금융본부는 기존 IB본부의 명칭을 바꾼 조직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대체투자 부문 사업에 집중한다.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추고 우량 딜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본부장은 강덕범 본부장이 유임했다. 기존 IB본부를 이끌어온 만큼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기업금융본부는 이번에 새로 신설됐다. 기존 IB본부에서 기업금융 기능을 떼어내 별도 조직으로 만들었다. 산하에는 기업금융1실과 기업금융2실을 두는 이원화 체계를 갖췄다.

기업금융1실에는 DCM1팀과 DCM2팀을 배치해 채권 중개·인수 시장에서의 영업력과 딜 소싱 역량을 끌어올린다. 기업금융2실은 커버리지1팀과 커버리지2팀으로 구성해 기업 대상 커버리지 영업 저변을 넓힌다.

본부 직속으로는 기업금융지원팀도 뒀다. 신임 기업금융본부장에는 여전채 시장에서 네트워크와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이이남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차증권은 구조화금융본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기업금융본부의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구조화금융본부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시장 내 IB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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