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에는 지난해 하나 아트버스 아동·청소년 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도원 작가와 하나금융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노후화된 학교 통학로 벽면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지역사회 공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에는 이 작가의 수상작 '연못마을 개구리와 친구들'을 활용했다. 개구리와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가 어우러진 이미지를 통학로 벽면에 맞게 재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채색 방법과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약 3시간 동안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헤드쿼터 이전을 앞두고 인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의 참여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사회의 일상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케이뱅크, 서울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 출시…한도 2000만원으로 확대
케이뱅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시 안심통장 4호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난 3일부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9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했으며 이날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안심통장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자금 사정에 맞춰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금융지원 사업이다. 이번 4호는 총 3000억원 규모로 우선 공급된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으로 기존 1000만원에서 확대됐다. 기존 안심통장 이용 잔액을 포함해 업력과 신용점수, 신고 매출액 등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금리는 연 5.12%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운데 △업력 1년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 매출액 1000만원 이상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NICE 기준 600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케이뱅크는 11일부터 출시 기념 혜택도 제공한다. '사장님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5000원, 안심통장 대출을 실행하면 1만5000원을 지급한다. 최대 한도인 2000만원을 이용할 경우 보증료 18만원 가운데 절반인 9만원을 지원해 총 최대 1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안심통장 1~3호 이용 고객도 케이뱅크를 통해 4호를 추가 신청하면 보증료 5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차별화된 혜택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금융 파트너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몽골서 임직원 봉사…주거 취약계층에 게르 4채 지원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울란바타르 칭길테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4채를 짓는 데 참여했다.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울란바타르 타힐트 지역 평생학습공간인 ‘카이르칸 개발센터’에 나무 70그루를 심었다.
현지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와 문패 만들기, 한글 교육 등 교육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3억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울란바타르 소재 4개 학교에 도서관과 디지털 교실을 갖춘 '굿 러닝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몽골 등에서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누적 기부금은 1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도움을 전하고, 아이들의 더 나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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