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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스냅샷] 삼성화재, AI로 피난훈련 분석…대피 지연·병목 구간 찾아낸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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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스냅샷] 삼성화재, AI로 피난훈련 분석…대피 지연·병목 구간 찾아낸다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9-21 10:52:39

DB손해보험, 개인택시 면허 취소 보상비용 담보 특약 개발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계획 발표 후 첫 공동 사회공헌

삼성화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임직원의 피난훈련 행동을 분석하고 대피 과정의 취약 요인을 평가하는 AI 기반 피난훈련 정량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임직원의 피난훈련 행동을 분석하고 대피 과정의 취약 요인을 평가하는 'AI 기반 피난훈련 정량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경제일보] 삼성화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임직원의 피난훈련 행동을 분석하고 대피 과정의 취약 요인을 평가하는 'AI 기반 피난훈련 정량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CCTV 영상과 건물 공간정보를 연계해 실제 피난 과정에서 대피를 시작한 시점과 이동경로, 특정 구간의 혼잡 여부 등을 데이터로 분석한다. 훈련 실시 여부와 현장 점검에 주로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피난행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평가 항목은 △피난 개시 △이동경로 △병목 △비상구 이용 △반응 확산 등 5개다.

화재경보가 울린 뒤 실제 대피가 시작되기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하고 재실자들의 이동경로와 특정 구간의 병목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비상구별 이용 인원 편중과 주변 사람들의 대피 행동이 다른 재실자의 대피로 이어지는 속도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별 피난훈련 결과를 비교하고 대피 지연이나 특정 비상구로의 인원 집중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7월 CCTV 영상과 공간정보를 활용해 피난행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피난 평가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단독 특허를 출원했다.

다음달에는 실제 사업장 피난훈련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한다. 시스템의 분석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피난훈련 결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장별 취약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현장 적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실효성 있는 피난훈련 체계를 확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개인택시 면허 취소 보상비용 담보 특약 개발
DB손해보험이 개인택시 면허관리 전문기업 남바원택시, 티피에이코리아(TPA코리아)와 개인택시 면허 거래 관련 기업비용보상보험 특약을 공동 개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개인택시 면허관리 전문기업 남바원택시, 티피에이코리아(TPA코리아)와 개인택시 면허 거래 관련 기업비용보상보험 특약을 공동 개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개인택시 면허관리 전문기업 남바원택시, 티피에이코리아(TPA코리아)와 개인택시 면허 거래 관련 기업비용보상보험 특약을 공동 개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개인택시 면허 거래 과정에서 양도자의 귀책사유로 면허가 취소될 경우 발생하는 보상비용을 보험으로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개발한 특약은 면허 중개기업이 고객에게 지급한 보상비용을 보장하는 기업성 보험이다.

남바원택시를 통해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한 양수자가 양도자의 음주운전 등 결격사유 미고지로 면허가 취소되면 남바원택시가 자체 보상 서비스인 '즉시보장'을 통해 고객에게 면허대금을 보상한다.

DB손해보험은 이 과정에서 남바원택시가 부담한 보상비용을 담보한다. TPA코리아는 관련 실무 지원을 맡는다.

남바원택시는 개인택시 면허 직거래 매칭 모델로 사업을 시작해 면허 취득부터 양수 이후 관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택시 면허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험으로 분담하고 중개기업의 고객 보상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은 개인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데 있다"며 "그동안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던 개인택시 면허 거래 영역에 적합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계획 발표 후 첫 공동 사회공헌
동양생명이 ABL생명과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ABL생명과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ABL생명과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양사의 통합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녹지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임직원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비밀정원에서 여름철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초화류를 심었다. 이를 통해 공원 내 녹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을 가꿨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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