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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대우건설, '2026 기술명인' 선임…올해 첫 시행 外
대우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대상 ‘기술명인’ 제도를 도입하고 첫 기술명인 6인을 선정해 선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술명인’ 제도는 건설회사의 주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본인의 전문성을 쌓아온 핵심 인재들을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계승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기술명인 선발은 4가지 단계별 선정 절차를 거쳤다. △희망자 본인의 자율적인 지원을 통한 후보자 접수 △인사팀의 기본자격 및 경력 요건 검토(1차 심의) △직무별 세부 검토를 통한 전문성 확인(2차 심의) △최종 심의위원회의 종합 평가 순서다. 이를 통해 직무 성실성과 전문성을 입증한 각 분야 최고의 명인 6인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정된 기술명인은 건축, 토목, 안전, 조경 등 총 4개 직군에서 확고한 전문성을 입증한 실무 인재들이다. 이들은 향후 사내 강사로 위촉돼 오랜 실무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동료 및 후배 직원들에게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하반기 신입사원 64명의 입사식도 진행했다. 채용 부문은 △토목 31명 △건축 15명 △CSO(안전) 14명 △글로벌인프라 4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술명인 제도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선배 명인들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미래 장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획득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협력업자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 우수기업에게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DL이앤씨는 △협력업자 재무지원 △임직원 교육 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상생협의체 운영 등 협력업자 육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충남 내포퍼스트, 인천 검단 웰카운티, 경북 울릉공항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지역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관련 평가점수를 높이는 등 지역 상생 노력도 인정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신규 민간 건축공사 현장에 일체형 작업발판을 적용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상생과 안전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전국 80개 현장서 ‘체감온도 IoT 모니터링 플랫폼’ 가동 롯데건설은 혹서기 폭염에 맞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감온도 IoT 모니터링 플랫폼‘을 전국 80개 현장에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3년 자체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작년 스마트 솔루션 기업인 ㈜엔비즈소프트와 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했다. IoT 플랫폼은 건설현장 곳곳에 설치된 온∙습도계가 실시간으로 측정한 온도, 습도, 체감온도를 5분 간격으로 표시해 현장별 위험 수위를 알려준다. 플랫폼은 본사 안전상황센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접근할 수 있어 본사와 현장 간의 유기적 소통이 가능하다. 본사 안전관리자는 플랫폼 대시보드를 통해 전국 현장의 실시간 체감온도 현황을 고위험 순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폭염 단계별 위험 수위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안전 실무 부서에 경고 알림을 자동으로 보낸다.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이 동시에 대응해 휴식 시간 부여, 작업 중지 등의 즉각적인 안전 조치가 가능하다.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했다. 현장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감온도 측정 일지’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각 폭염 단계에 맞춰 현장 근로자들에게 단체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근로자들이 별도의 온∙습도계를 들고 다니거나 측정 위치를 찾을 필요 없이 현장 곳곳에 게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만 하면 실시간 체감온도와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체감온도 IoT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국 현장에 전격 도입하게 됐다”며 “근로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7-02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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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전쟁] 정유·발전의 GS, AI 전력사업자로 변신한다
정유와 발전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GS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사업자로 체질 전환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정보기술(IT) 시설이 아닌 전력 조달과 냉각, 부지, 전력망이 결합된 에너지 산업으로 보고 사업에 뛰어들면서다. AI 시대에는 반도체만큼이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GS의 행보가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반도체, 피지컬 AI와 함께 핵심 축으로 제시하고 SK, GS, 네이버 등과 협력해 1단계로 총 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GS는 강원 동해에서 2.4GW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확장 계획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18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가 추진하는 2.4GW급 AI 데이터센터는 단일 기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거론된다. 투자 규모도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성능 서버가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서버를 식히기 위한 냉각 설비 역시 막대한 전기를 사용한다. 결국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은 서버 숫자가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서 갈린다. GS가 이번 사업의 주체로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발전소를 운영하며 축적한 전력 공급 역량과 산업 인프라를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전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AI 산업 인프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GS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실제 GS는 발전 자산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충남 당진에는 GS EPS의 LNG복합화력 발전소가, 강원 동해에는 GS동해전력의 발전 자산이 자리하고 있다. 발전소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장거리 송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AI 시대에는 발전소가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넘어 첨단산업을 끌어들이는 핵심 거점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사업 대상지가 동해로 결정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동해는 GS동해전력의 발전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항만과 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AI 데이터센터 시대에는 전력을 어디서 생산하느냐보다 어디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가 입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셈이다. GS의 또 다른 강점은 냉각 기술이다. GS칼텍스는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유 사업에 진출했다. 액침냉각은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액체에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AI 서버처럼 발열이 큰 환경에서 기존 공랭식보다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미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실증을 진행하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GS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기존 사업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GS 관계자는 "정부 메가프로젝트에서 GS는 동해 2.4GW 계획으로 발표됐다"며 "기존 역량을 활용해 진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사업 구조는 아직 초기 단계다. GS 관계자는 "그룹 내 계열사가 가진 역량들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역할이 나눠진 것은 아니다"라며 "전력 조달 방식도 정해진 바 없고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의 액침냉각유 사업과의 연계 여부에 대해서도 "구체 사업 계획은 향후 단계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GS가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이 아니라 그룹이 보유한 발전과 에너지 역량을 AI 산업으로 확장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정부와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전력 공급 방식과 계열사별 역할도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발전소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짓더라도 송전망과 변전설비, 계통 안정성 확보는 별개의 문제다.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확충이 필요하다. 인허가와 지역 수용성도 중요한 변수다.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용수 사용량이 큰 반면 고용 효과는 제조업보다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사회와의 협의, 환경 영향 최소화, 지역 경제 기여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탄소배출 부담도 해결 과제다. LNG복합발전은 석탄보다 친환경적이지만 무탄소 전원은 아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조달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활용한 전력 공급 전략도 요구된다. AI 데이터센터의 수익성을 좌우할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AI 기업 확보 역시 향후 사업의 성패를 가를 변수다. 결국 GS의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에너지 기업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과거에는 정유와 발전이 핵심 사업이었다면 앞으로는 전력 생산을 넘어 전력과 냉각, 부지,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AI 전력사업자로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AI 시대의 경쟁은 반도체 공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막대한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산업 경쟁력이 되고 있다. GS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든 것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유와 발전으로 성장한 GS가 AI 시대에는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026-07-02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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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6월 판매 소폭 증가…기아·KGM 선전, 현대차·르노 부진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6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기아와 KG모빌리티(KGM)가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며 전체 실적을 이끈 반면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는 감소세를 기록하며 업체별 성적표가 엇갈렸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의 지난 6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9만880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12만1299대로 3.0%, 해외 판매는 57만7501대로 0.5% 각각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와 KG모빌리티가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는 5만49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했고, KG모빌리티도 3637대로 20.0% 늘었다. 반면 현대차는 5만8232대로 6.2% 감소했으며,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도 각각 18.0%, 32.2% 줄었다. 해외 판매에서는 기아와 KG모빌리티, 한국지엠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아는 24만739대로 7.6%, KG모빌리티는 8345대로 34.6%, 한국지엠은 4만7085대로 7.3%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는 28만81대로 5.8%, 르노코리아는 1251대로 64.8%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글로벌 판매는 396만29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66만1456대로 3.6%, 해외 판매는 330만1465대로 0.5% 각각 줄었다. 업체별로는 기아가 163만988대를 판매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은 27만5523대, KG모빌리티는 5만6759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판매가 늘었다. 반면 현대차는 196만6267대, 르노코리아는 3만33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현대차 그랜저가 6월 내수 시장에서 1만62대를 판매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 쏘렌토(8561대), 셀토스(6685대), 카니발(6267대), 스포티지(6176대)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누적 내수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로 5만542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그랜저(3만8390대), 기아 스포티지(3만1263대), 현대차 쏘나타(3만339대), 기아 카니발(3만202대) 순으로 집계됐다.
2026-07-02 09: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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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선두, GS·삼성 추격…상반기 정비사업 3강 체제 뚜렷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시장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빅3’ 구도를 형성했다. 압구정과 성수를 비롯한 서울 핵심 사업지에서 세 건설사가 수주 실적을 빠르게 쌓아 올린 가운데 10대 건설사 밖에서는 두산건설이 공공재개발과 수도권 중소형 정비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보하면서 존재감을 키웠다. 하반기에는 성수와 여의도, 목동 등이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을 좌우할 핵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25조8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압구정과 성수 등에서 조단위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 활동이 이어졌던 결과다. 이 중 현대건설과 GS건설, 삼성물산의 누적 수주액은 19조8804억원이며 10대 건설사 전체의 76%에 달했다.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 1위 자리는 7조6947억원을 기록 중인 현대건설이 차지했다. 연간 도시정비사업 목표치로 내세운 12조원 중 64%를 상반기에 확보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군포 금정2구역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신길1구역과 압구정3구역, 압구정5구역에서 잇따라 깃발을 꽂았다. 특히 압구정5구역에서는 DL이앤씨와의 경쟁 입찰 끝에 시공권을 따냈으며 3구역과 함께 압구정에서만 약 6조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추가했다. GS건설의 상반기 수주액은 7조4694억원으로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다. 송파 한양2차와 개포우성6차, 성수1지구, 부산 광안5구역, 성남 상대원2구역 등 총 8개 사업장에서 모두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권을 따냈으며 연간 목표치인 8조원 가운데 93%를 확보한 상태다. 다만 총 공사비 1조9217억원 규모의 상대원2구역의 경우 조합이 기존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후 GS건설을 선정한 것이라 시공권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와 압구정4구역, 방배신삼호, 신반포19·25차, 개포우성4차 등을 확보하면서 4조7163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선별 수주 기조 속 신반포19·25차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의 수주전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도 함께 보였다. 연초 7조7000억원이던 올해 수주 목표도 13조원으로 상향했다. ‘빅3’ 건설사 뒤로는 대우건설이 2조9153억원으로 ‘3조 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어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1조5049억원, 1조3471억원을 기록 중이고 DL이앤씨는 지난달 27일 1조2868억원 규모의 목동6단지 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신반포 20차와 용인 수주삼성2차 재건축을 통해 총 4096억원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10대 건설사 밖에서는 두산건설의 약진이 눈에 띈다. 두산건설은 상반기 2조6436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중견사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10대 건설사들과 비교해도 대우건설에 이어 5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상반기 동안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형사들이 서울 핵심지와 초대형 사업지에 집중하는 사이 중소형·공공재개발 사업지를 넓게 가져간 전략이 수주액 증가로 이어진 셈이다. 하반기에는 성수와 여의도, 목동이 핵심 수주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는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성수4지구는 홍보 지침 위반 논란과 재입찰 과정을 거친 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 구도가 다시 형성됐다. 지난달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 성수3지구에서는 삼성물산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며 수주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성수2지구는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의 관심 사업지로 거론된다. 여의도에서는 시범아파트와 목화아파트, 광장아파트가 입찰 절차에 들어갔으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목동에서는 10단지와 13단지가 입찰 공고를 내면서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은 14개 단지에서 진행되는 중이고 총사업비만 30조원 안팎으로 추산돼 하반기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압구정과 성수를 중심으로 대형사들의 수주 실적이 갈렸다면 하반기에는 목동과 여의도 등에서 브랜드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모든 사업지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보다는 입지와 사업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갈리는 선별 수주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2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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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0만원대 AI폰 '갤럭시 점프5' 출시…실속형 시장 공략
KT가 50만원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5'를 출시하며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이던 AI 기능이 중저가 모델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생과 시니어 등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전용 단말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KT 전용 단말 '갤럭시 점프5'를 오는 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점프5는 KT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27 5G를 기반으로 국내에 단독 출시됐으며, 기존 점프 시리즈가 갤럭시 M시리즈를 기반으로 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A시리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50만원대로 블랙, 라이트 그린, 라이트 핑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KT는 이번 제품을 통해 AI 기능 대중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점프4에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처음 적용한 데 이어 갤럭시 점프5에는 갤럭시 A시리즈 전용 AI 기능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추가했다. 또한 화면에 표시한 영역을 즉시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음성 및 통화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번역하는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IT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기능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넘어 중저가 제품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I 기능이 스마트폰 구매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통신사들도 전용 단말을 통해 실속형 AI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갤럭시 점프5는 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시청과 모바일 게임, 일상 촬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출시를 기념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과 캐릭터 협업 보조배터리 패키지를 제공하며, KT닷컴 개통 고객에게는 휴대폰 쿠폰과 요금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3 FE와 카카오페이 포인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단말기 보호 서비스도 강화했다. '365 폰케어'를 통해 단말과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보장,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수리 대행 등을 지원하며, 일정 기간 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향후 전용 단말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고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능이 스마트폰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통신사 전용 단말 역시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AI 경험과 부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점프5는 합리적인 가격에 갤럭시만의 특별한 AI 경험과 대화면·고화소 카메라 기능까지 모두 담아낸 제품"이라며 "갤럭시의 AI 기능을 부담 없이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물론, 학생·시니어 등 실속형 수요층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통신·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2 0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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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스냅샷] 현대해상, '빌드업 육아클럽' 오프라인 행사 개최 外
현대해상, '빌드업 육아클럽' 오프라인 행사 개최 현대해상이 육아 콘텐츠 '빌드업 육아클럽' 시즌2의 오프라인 행사 '첫 번째 물장구'를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내 도쿄장난감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빌드업 육아클럽은 건강한 육아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운영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다. 올해 시즌2는 '다정한 육아'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가 처음 물에 발을 담그는 순간에서 착안한 '첫 번째 물장구'를 테마로 마련됐다. 물 없는 수영장을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아이 성장 포토존과 '아이 이름 쓰기' 이벤트, 양육자들이 육아용품을 교환하는 '육아템 물물교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회와 라이브 피아노 공연도 진행된다. 방문객에게는 '이토록 찬란한 육아' 도서 패키지와 놀이 키트, 도쿄장난감미술관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성장하며 마주하는 모든 첫 번째 순간을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XA손보, 장애인 대상 무료 진료 봉사활동 진행 AXA손해보험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과 함께 무료 진료 및 건강상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악사손보 임직원과 블루크로스 소속 의료진, 학생 봉사단 등 5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뇌병변·지체장애인 등 중증 및 경증 장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사·상담·처방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AXA손보 임직원들은 진료 접수와 현장 안내, 약 포장, 만족도 조사 등 봉사활동 전 과정에 참여했다. AXA손보 관계자는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ABL생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ABL생명은 지난 2023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이번 갱신 심사에서 자연재해, 화재, 전산장애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관리체계를 인정받았다. 특히 핵심 업무별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피훈련과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점이 인증 요인으로 평가됐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2 0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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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이 경쟁력"…LG유플러스, 체험형 멤버십 확대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고 장기 고객 대상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험 중심의 멤버십 전략을 강화한다. 단순 할인 혜택을 제공하던 기존 멤버십에서 벗어나 공연과 테마파크, 문화 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경험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더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LG유플러스는 월 정기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7월 혜택을 공개하고 외식·식음료, 쇼핑, 물놀이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혜택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달 유플투쁠은 공차와 투썸플레이스, 배달의민족, KFC, 반올림피자, 매드포갈릭, 배스킨라빈스 등 외식·식음료 브랜드를 비롯해 모던하우스, 컬리, 롯데렌터카 G car, 이마트24, CGV 등 생활 밀착형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7월 셋째 주를 '매일 물놀이 혜택 주간'으로 운영하며 아쿠아플라넷, 오션월드, 아쿠아필드, 웅진플레이도시 등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할인 혜택을 집중 배치했다. 여름 휴가철 고객 이용 패턴을 고려해 계절성과 실용성을 모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제휴사도 확대했다. 설성목장과 프린트베이커리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멤버십 혜택 범위를 넓혔다. 최근 이동통신사 멤버십 경쟁이 단순 할인 경쟁에서 경험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에는 커피나 영화, 편의점 할인 등 일상적인 제휴 혜택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공연과 스포츠, 여행, 문화 콘텐츠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가입자 확보보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 역시 장기고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오는 8월 8~9일에는 멤버십 VVIP 등급 이상이면서 가입 기간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X레고랜드 워터풀 파티'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0명에게 레고랜드 입장권과 워터풀 파티 선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노라조,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공연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LG유플러스가 추진해온 장기고객 중심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올해 인기 뮤지컬 관람과 화담숲 초청, 레고랜드 마라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같은 변화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심플리.U+'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고객이 실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와 경험에 혜택을 집중하고 단순한 가격 할인보다 체감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멤버십을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이번 유플투쁠은 여름철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해 일상에서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장기고객과 멤버십 고객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심플리. U+' 전략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복잡함은 줄이며 고객을 깊이 이해하는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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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7 K5' 출시…인기 사양 기본 확대·상품성 강화
기아가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The) 2027 K5'를 판매한다.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 기본 품목으로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일 기아에 따르면, 더 2027 K5는 모든 트림에 신규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와 케이블을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난 소비자들의 이용 환경을 반영해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뒷좌석 높이 조절 헤드레스트와 센터 암레스트를 기본 탑재해 2열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2.0 LPG 일반 모델과 장애인 전용 모델은 제외된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트렁크를 기본 적용했고, 판매 비중이 높은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로 구성된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다만 2.0 LPG 렌터카 모델은 해당 사양이 제외된다. 더 2027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기준 스마트 셀렉션 2763만원, 프레스티지 2892만원, 베스트 셀렉션 3014만원, 노블레스 3244만원, 시그니처 3558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는 프레스티지 2973만원, 베스트 셀렉션 3095만원, 노블레스 3368만원, 시그니처 3637만원으로 책정됐다. 2.0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334만원, 베스트 셀렉션 3443만원, 노블레스 3670만원, 시그니처 3964만원이며, 2.0 LPG 일반 모델은 프레스티지 2961만원, 노블레스 3323만원, 시그니처 3548만원이다. 2.0 LPG 렌터카 모델은 트렌디 2517만원, 프레스티지 2784만원이며, 장애인 전용 모델은 프레스티지 2799만원, 노블레스 3143만원, 시그니처 3356만원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반영됐다. 렌터카와 장애인 전용 모델은 면세 기준 가격이다. 기아는 출시와 함께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과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이용하면 연 3.6% 금리로 차량 가격의 최대 64%를 3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K5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구매할 경우 선수율 30% 기준 월 15만원 수준의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6-07-02 08: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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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카드업계 브리프] 롯데카드, 통신 3사와 협력…카드업계 최초 AI 보이스피싱 탐지망 구축 外
롯데카드, 통신 3사와 협력…카드업계 최초 AI 보이스피싱 탐지망 구축 롯데카드는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통신 3사의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인 '서패스(SURPASS)'를 연동해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이동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제휴해 개발했다. KCB가 통신사와 롯데카드 시스템을 잇는 중계 기관 역할을 맡는다. 통신 3사가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분석하면 롯데카드는 이를 자체 FDS와 연계해 고객의 피해 가능성을 파악한다. 이후 사기 정황이 의심될 경우 카드 거래를 즉시 차단하는 방식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지난 1월 정식으로 도입했다. 지난 2월에는 KT와 LG유플러스와도 제휴를 맺으며 통신 3사 모두와 협력망을 완성했다. 도입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3억20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악성 앱 설치 탐지 등 여러 보안 기술을 가동해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시도 가운데 약 60억원에 달하는 금전적 손실을 막아낸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신3사와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토스와 손잡고 '토스원 신한카드' 출시…페이스페이 결제 시 17% 할인 신한카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와 제휴를 맺고 '토스원 신한카드'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오프라인 실물 카드 결제 시 일반 단말기에서는 1%를 할인해 주며 토스 단말기를 이용하면 3%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할인율이 17%까지 올라간다. 혜택 적용 가맹점은 △식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커피 전문점 △미용 △스포츠센터·레포츠클럽 업종이다. 가맹점 업종과 관계없이 혜택을 누리려면 카드를 토스페이에 등록한 뒤 간편결제를 활용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토스페이 결제 시 전 업종에서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페이 결제 시 제공하는 기본 3% 적립에 이번 17% 할인을 더하면 최대 20%에 달하는 혜택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온·오프라인 통합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실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2만2000원 △100만원 이상 3만3000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1회 최대 할인 금액은 5000원으로 제한되며 페이스페이와 토스페이 등 결제 방식에 따른 혜택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유료 멤버십인 토스프라임 이용자에게는 이용료에 해당하는 5900원을 깎아준다. 직전 2개월 동안 매달 4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등록 후 2개월 동안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VISA) 3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 확인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을 비롯해 토스 앱에서 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오직 토스 앱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페이스페이 맞춤형 혜택을 탑재한 것이 이번 신상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토스페이와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을 위해 일상 전반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국가 바우처 통합 '국민행복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국민행복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가가 국민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하는 20여 종의 바우처를 통합해 쓸 수 있는 상품이다. 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이 제공하는 국가 바우처를 이 카드 한 장으로 결제할 수 있다. 사업 참여 기관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성평등가족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다. 이용 고객은 해당 카드로 총 23종의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은 △첫 만남 이용권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아이 돌봄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에너지 바우처 등이다. 실생활에 밀접한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결제 금액의 5%를 M포인트로 쌓아주는 6개 핵심 분야는 △코스트코 △의료(병원, 약국 등) △교육(어린이집, 유치원 등) △통신사(SKT, KT, LG유플러스 등) △렌털 업종(코웨이, LG전자 등)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G마켓 등)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사다. 국민행복 현대카드 발급자 역시 애플페이 시스템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최대 50만 M포인트를 미리 적립해 사용하는 'M긴급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의 연회비는 따로 없다. 상세한 혜택 내용은 현대카드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가 지원하는 다양한 바우처를 한 장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실생활에 밀접한 다방면의 혜택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2 0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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