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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경제진흥원과 금융교육 협력 확대 外
[경제일보] 우리은행, 서울경제진흥원과 금융교육 협력 확대 우리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금융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공동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대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 운영기관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테크 금융교육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황정일 서울경제진흥원 대외협력이사와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계층별 맞춤형 금융교육과 온·오프라인 교육채널 운영,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원, 교육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금융교육 전문인력을 활용해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자산관리 △소비·부채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도 청년뿐 아니라 △자립청년 △은둔·고립청년 △한부모·미혼모 가정 △군 장병 △특성화고 학생 △발달장애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건강한 경제생활의 출발점"이라며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첫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카드 출시 케이뱅크가 현대카드와 함께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카드 '케이뱅크 BUSINESS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케이뱅크가 처음 선보이는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카드로 카드 결제계좌를 사장님통장으로 연결해 사업 관련 입출금과 카드대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과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1%가 적립된다.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제공된다. 온라인 쇼핑 대상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쿠팡 △컬리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이다. 멤버십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로켓와우 △컬리멤버스가 포함되며 디지털 콘텐츠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이 대상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후 대상 영역에서 처음 결제하면 1년간 기존 10%에 20%를 추가해 최대 30%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캐시백하고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7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캐시백도 제공한다. 카드 발급 고객이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면 연 0.2%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혜택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연말까지 연장 토스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기존 7개 송금 가능 통화에 적용하던 해외송금 수수료 3900원 면제 혜택을 연말까지 유지하고 앞으로 추가되는 통화에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이후 증가한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가능 통화도 확대했다. 기존 △미국 달러(USD)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AUD) △영국 파운드(GBP) △싱가포르 달러(SGD) △홍콩 달러(HKD) △유로(EUR)에 △일본 엔화(JPY) △베트남 동(VND) △태국 바트(THB)를 추가해 총 10개 통화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해외송금은 예상 도착 금액과 수수료 등 주요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 출금해 해외송금을 보낼 때 발생하는 거래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부과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연장하고 송금 가능 통화를 확대해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외환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4:15:04
'자기자본 1조' 시대 연 DB증권, 1분기 호실적 업고 '연순익 1000억' 탈환 정조준
[경제일보] DB증권이 올해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자산관리(WM) 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며 전체적인 수익 증대를 이끌었다. 여기에 연결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가 더해지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DB증권은 확충된 자본을 바탕으로 연간 당기순이익 1000억원 고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DB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 늘었다. 영업이익은 30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4.9% 성장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와 고객예탁자산 확대가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실적 반등을 이끈 최대 강점 요인은 균형 잡힌 수익 구조와 계열사 지원이다. DB증권은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WM 부문에서 올해 1분기 11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다. 기업금융(IB) 부문도 10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최대주주인 DB손해보험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탄탄한 신용도와 지원 여력은 DB증권의 자체 신용등급을 방어하고 상향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DB증권이 최근 단행한 공격적인 자본 확충은 핵심 기회 요인으로 평가된다. 곽봉석 DB증권 대표는 두 번째 임기를 맞아 회사 성장 기반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DB증권은 지난 9일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별도 기준 자기자본 1조원을 넘어섰다. DB증권은 늘어난 자본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 투자상품 공급을 늘리고 신용공여 규모를 확대하는 등 PIB(PB·IB 연계) 사업 모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형 증권사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코스콤 토큰증권(STO) 플랫폼 사업 참여 △마리나체인 협력 탄소감축 조각투자 모델 검증 △KWM과 K-콘텐츠 지식재산권 기반 플랫폼 가온 구축 등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 2028년 말까지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거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도입하며 리테일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악화 우려와 대형사 대비 좁은 시장 점유율은 개선해야 할 약점으로 꼽힌다. 브릿지론(Bridge Loan)과 중·후순위 비중이 높은 PF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은 여전히 재무 건전성 관리에 부담을 주는 요소다. 브릿지론이란 최종 자금을 확보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의 단기 대출을 의미한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올해 1분기 8423억원의 높은 영업수익을 거뒀으나 파생상품 운용 관련 회계상 손실이 동반 발생해 실제 영업이익은 14억원에 그쳤다. DB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DB증권은 안정적인 성장 추진을 위한 자원 배분 여력 확보와 선제적인 재무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며 "최근 주식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신용공여 수요도 늘고 있어 신용공여 한도에 직결되는 자기자본 확충 역시 이번 발행 결정의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6-06-16 1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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