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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업계 최초 '첨단안전장치 이미지 AI 자동판독' 개발 外
[경제일보] DB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차 첨단안전장치(ADAS) 이미지를 자동 판독하는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DAS AI 자동화 서비스'는 고객이 자동차보험 할인특약 가입을 위해 제출한 첨단안전장치 증빙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판독하는 시스템이다. DB손해보험은 자체 기술로 AI 모델을 개발·고도화했으며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 중이다. 서비스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전방충돌경고장치(FCA) △후측방충돌경고장치(BCA) △차선이탈경고장치(LKA)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계약업무에 우선 적용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출한 증빙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해 판독에 시간이 걸리고 저화질 이미지의 경우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DB손해보험은 자동판독 도입으로 이미지 판독의 객관성을 높이고 계약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AI 이미지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만장이 넘는 증빙 이미지를 학습하는 등 자체 기술력과 정확한 업무정의를 반영한 모델 정교화 과정을 반복하여 구체화하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전문성을 보완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의정부 전통시장 30곳 화재예방 시설 개선 KB손해보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정부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안전한 점포 만들기 시즌 3'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올해는 의정부 제일시장 내 점포와 지역 소상공인 등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KB손해보험 위험관리실 안전전문가와 지역 전기설비 전문업체가 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배선·배관 교체 △누전차단기 설치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점포별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장 내 노점과 좌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소화기와 누전차단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안전물품 꾸러미'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의정부 제일시장 야외점포에 방염포 약 200개를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 20개 점포의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B손해보험이 보유한 안전·위험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생명, 건강관리 리워드 더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 출시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 건강보험에 건강관리 리워드와 서비스를 추가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삼성 팩 건강보험'에 걷기 리워드와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건강측정기기 제공 등 건강관리 혜택을 추가했다. 기존 상품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팩’과 중증질환 중심의 '암뇌심팩' 등으로 구성됐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자는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삼성생명 통합 포인트인 '슬리머니'를 받을 수 있다. 계약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5년간 최대 60만원을 적립해준다. 또한 △당뇨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4가지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더헬스 프라임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해진 기간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7만2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슬리머니는 1원당 현금 1원의 가치로 건강·헬스케어 관련 제휴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보험료를 납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일정 기준 이상 보유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월 보험료 8만원 이상 가입자는 계약 후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하면 △연속혈당측정기 △스마트 혈압계 △체성분 체중계 가운데 1종을 한 차례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은 유지하되 고객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리워드와 서비스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7:47:46
"조명시설 전선서 누전" 곡성 물놀이장 초등생 형제, 감전 후 익사 부검 소견
[경제일보] 개장을 앞둔 물놀이시설에서 숨진 초등학생 형제의 직접적인 사인이 감전에 의한 익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숨진 형제(10세·9세)의 직접적인 사인은 익사이나, 감전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해당 시설을 찾았다가 물에 들어간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발생했으며, 병원 이송 후 두 명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관계 기관이 지난 22일 진행한 현장 합동 감식 결과에서도 형제가 쓰러진 채 발견된 물놀이시설 내부에 실제 전류가 흐르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물놀이시설 인근에 설치된 조명시설의 전선 일부가 물에 닿거나 잠기면서 누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수영장 내부로 전류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곡성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민간 법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사고 당시에는 분수대 시험 가동 및 물 채우기 작업이 진행 중이던 개장 전 상태였다. 형제는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친인척의 도움을 받아 통제된 구역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기된 업체 측의 무단 영업 의혹에 대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당일 이용객은 숨진 형제 가족 외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다만 분수대 시험 가동을 본 아르바이트생이 일부 방문객에게 영업 중이라고 오안내한 정황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설·안전관리 미흡 여부를 수사 중이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곡성군청 직원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계약 및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2026-06-24 09:49:54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사각지대 아동 보호공간 새단장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종킴디자인스튜디오와 함께 사각지대 아동 보호공간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전문가와 기업의 재능·현물 기부를 연결해 노후화된 시설을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공간 디자인 회사 종킴디자인스튜디오와 함께 스마일하우스 6호 아동 돌봄·성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하우스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와 치료 자립을 통합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 보호공간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전문가의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스마일하우스 6호는 건물 노후화로 누전 위험과 누수 문제가 있었다. 통풍 불량에 따른 곰팡이 발생 등 위생 문제도 있었다.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아동7명과 교사3명이 함께 생활해 개인 공간과 공동 공간이 충분히 분리되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다. 종킴디자인스튜디오는 공간 개선 디자인과 설계 등 프로젝트 총괄을 맡았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개인 공간과 식사·학습이 가능한 공동체 공간을 새로 구성했다. 맞춤 가구를 제작하고 채광과 환기 구조도 개선했다. 누전 문제 해결을 위한 배선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사회공헌 브랜드 ‘JKDN’ 협력 업체 22곳이 참여했다. 디자인 마돈나는 시공 현장 총괄을 맡았고 유앤어스는 주방 시공을 담당했다. 도시상사와 다브는 벽지를 제공했고 파츠는 매립 조명과 원목 마루를 지원했다. 우딘은 도어와 몰딩을 넥서스는 위생기기를 지원했다. 두오모와 아템포코리아는 장식 조명을 제공했고 미유디자인 오름앤컴퍼니 매트플라자는 각각 책상과 의자 맞춤 침대를 제공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부 캠페인 ‘함께 짓는 희망의 공간’ FUNding도 진행했다. 기부금 전액은 스마일하우스 아동을 위한 학습용품과 가전제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FUNding은 누구나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희망스튜디오의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종킴디자인스튜디오는 사회공헌 브랜드 JKDN을 통해 2024년부터 자립준비청소년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주거공간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스마일하우스 6호 리모델링은 JKDN의 4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보다 아동의 생활 안정과 성장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호공간은 잠을 자고 생활하는 장소에 그치지 않는다. 아동이 안정감을 느끼고 학습과 관계 형성을 이어가는 기반이다.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개인 공간과 공동체 공간을 분리하는 작업은 돌봄의 질과 직결될 수 있다. 기업 사회공헌도 현금 기부 중심에서 전문 역량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넓어지고 있다. 공간 디자인 설계 시공 가구 조명 등 각 분야 기업이 참여하면 한 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하우스를 플랫폼으로 삼아 파트너 자원을 연결한 것도 이런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김종완 종킴디자인스튜디오 소장은 “희망스튜디오의 꾸준한 소셜임팩트 활동에 감화해 협업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공공과 민간의 자원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세심한 정성을 쏟아준 종킴디자인스튜디오와 파트너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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