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09 목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8˚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30˚C
흐림
강릉 24˚C
흐림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도서지역'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KT, 도서지역 학생 AI 교육 확대…대학생 IT 서포터즈 첫 활동
[경제일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 간 AI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학습과 업무가 빠르게 일상화되는 가운데 교육 환경에 따라 AI를 경험할 기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도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KT는 대학생 IT 서포터즈를 통해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AI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며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KT는 대학생 IT 서포터즈(KIT) 4기가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 위치한 대청중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AI 교육 및 멘토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IT 4기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이공계 전공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약 2개월간 전문가와 KT 임직원의 코칭을 받으며 AI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윤리 교육을 비롯해 생성형 AI 체험, 보드게임과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T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AI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AI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생성한 정보를 검증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교육해 AI 리터러시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교육과 함께 학년별 그룹 멘토링도 진행했다. 대학 생활과 진로,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듣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AI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진로와 학습 경험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T는 이번 대청중고등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백령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부산 지역 중학교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AI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과 교육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AI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일상과 교육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AI 활용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새로운 기초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도 AI를 활용한 수업과 학습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활용법뿐 아니라 AI의 한계와 윤리, 정보 판별 능력을 함께 갖추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 등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는 AI 교육 기회를 확대해 디지털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KT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IT 나눔 활동인 'IT서포터즈'를 시작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생 IT 서포터즈(KIT)를 운영하며 도서산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AICT 기업 전략에 맞춰 미래 세대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우 KT ESG 추진담당 상무는 "AX 플랫폼 컴퍼니를 지향하는 KT가 앞으로도 전국의 학생들이 AI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5:08:41
제주도도 '오늘드림'…올리브영, 물류 인프라 강화
[경제일보] CJ올리브영이 제주 지역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며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기반으로 배송 속도와 상품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제주 애월읍에 연면적 1702㎡(약 515평) 규모의 도심형 물류센터 ‘MFC 제주’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제주 지역 내 첫 도심형 물류 거점으로 온라인 주문 처리와 재고 관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MFC 운영을 통해 제주 지역 온라인 주문의 약 90%를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배송 이용이 가능해진다. 배송 조건도 개선됐다. 그동안 제주 지역은 일반 배송 기준 평균 3일 이상이 소요되고 주문 금액과 관계없이 2500원의 도서산간 추가 배송비가 부과됐다. 앞으로는 오후 4시 이전 ‘오늘드림’으로 주문할 경우 추가 배송비 없이 당일 자정 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성 역시 확대됐다. 별도 재고 보관이 가능한 물류센터 운영으로 취급 상품 수는 기존보다 늘어난 약 1만1000종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향후 물동량 증가에 맞춰 취급 품목을 1만6000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오늘드림’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전국에서 약 2000만건의 배송을 처리했다. 다만 제주 지역은 물류 여건의 한계로 연간 이용 건수가 약 15만건 수준에 머물렀다. 서비스 확대와 함께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제주 고객 전용 ‘제주오늘드림’ 탭을 신설해 당일배송 가능 상품과 지역 인기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향후 물동량 증가 추이에 맞춰 ‘오늘드림’ 서비스를 제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특화 매장 출점과 관광 수요 대응 등 지역 투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물류 거점 구축이 도서지역 배송 경쟁력 확보와 함께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 내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6-07-06 10:04:15
건설현장 파고든 로봇·AI…대형 건설사 '스마트 전환' 속도전
[경제일보] 건설업계가 로봇과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현장 공정과 단지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고위험·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공정 관리를 정밀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시공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 적용 범위도 준공 이후 관리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사업 구조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고위험·반복 공정을 중심으로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장비 도입이 아니라 작업 방식을 바꾸는 접근이다. 기술 흐름에 맞춰 추락이나 낙하 위험이 큰 공정,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은 마감 작업을 기계로 전환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품질 편차를 줄이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도서지역 토목 현장에서 원격제어 굴착기 기술을 실증했다. 내륙에 설치된 조종실에서 통신망을 통해 현장의 굴착기를 제어하는 구조로 작업자가 직접 현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중장비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접근이 어렵거나 안전 위험이 큰 지역에서 작업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시도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운영하며 준공 단계 관리 방식을 바꿨다. 공용부 청소와 점검을 자동화해 입주 전 단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에 맞춰 시공 이후 단계까지 디지털 전환을 확장하는 흐름이다. 고층 건물 외벽 도장처럼 사고 위험이 큰 공정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외벽 마감 공정에 적용할 ‘외벽도장로봇’을 개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42호 지정을 받았으며 실제 고층 건물 외벽 도장 작업에 순차 적용하고 있다. 작업자가 지상이나 옥상에서 장비를 원격 조작하는 구조로 고소 작업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감 공정이 지연되면 전체 준공 일정이 흔들리는 만큼 자동화를 통한 관리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사업장에 ‘로봇 친화 단지’ 개념을 제안했다. 압구정2구역에 이어 정비계획 고시가 완료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계열사 현대위아의 주차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자동화하고 화재 감지·대응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장치로 로봇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재건축 수주전에서 기술 제안이 곧 단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른 대형사들도 공정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 주택·플랜트 현장에 자재 운반과 중량 작업 로봇을 투입해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중이다. DL이앤씨는 일부 현장에서 철근 가공 로봇을 도입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인력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로봇과 AI 기술은 재건축·주택·플랜트·토목 현장 곳곳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별로 적용 분야와 사업장은 다르지만 위험 공정과 반복 공정부터 우선 전환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변화는 현장 인력 구조와 무관하지 않다. 숙련 기술자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현장 근로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복성과 면적이 큰 공정을 기계로 전환하면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일정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자동화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안전 규제 강화도 기술 도입을 재촉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위험 공정을 구조적으로 줄이고 관리 과정을 데이터로 남길 수 있는 체계를 갖추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졌으며 로봇과 AI는 이런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아직 모든 공정이 자동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긴 어렵다. 현장 여건에 따른 적용 한계가 존재하고 초기 투자 부담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방향은 분명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된 평가다. 특히 초기에는 고위험 작업 대체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생산성과 공정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건설 현장은 전통적으로 노동집약 산업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고층·대형 프로젝트가 늘고 안전 기준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 로봇과 AI 도입은 비용 절감을 넘어 공정 관리 체계를 다시 짜는 과정에 가깝다. 현장에 투입된 기계가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작업 구조를 바꾸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6-03-05 08:02: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애니메 엑스포서 시즌4 첫 공개…스마일게이트가 북미 팬심 잡는다
2
데이터센터·GPU 이어 물류센터까지…네이버, AI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 전환
3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4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5
AI 반도체 호황에 '주식 부자' 된 CEO들…SK 곽노정 33배·삼성 노태문 20배
6
[경제일보] 한화생명 80년 역사… 국내 최초 생보사서 한화 금융 핵심축으로
7
'與 전대' 본격 당권 레이스…김민석 '기선제압'
8
멈췄던 강남 재건축 시계 다시 돈다…은마·잠실·압구정 인허가 속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AI 안경 혁신, 누군가에겐 보이지 않는 몰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