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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LoL 경기 시청부터 게임 보상·현장 응원까지 'e스포츠 경험' 확장
[경제일보]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게임 경기 중계를 넘어 게임 플레이와 스트리머, 오프라인 팬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e스포츠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중계를 계기로 게임 이용자가 치지직으로 이동하고, 경기 시청 경험이 게임 내 보상과 오프라인 응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 게임을 하는 공간과 경기를 보는 공간의 경계를 좁히며 e스포츠 팬덤을 플랫폼 안팎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23일 네이버는 자사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아시안게임 LoL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치지직과 라이엇게임즈 계정을 연동하는 방식의 드롭스가 처음 적용된다. 이용자가 단순히 중계를 시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 시청을 실제 게임 내 보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 플레이와 중계 시청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도 처음 선보인다. LoL 클라이언트 내에 치지직의 아시안게임 중계 링크가 노출돼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가 별도의 검색이나 플랫폼 이동 과정 없이 국가대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에는 게임 플레이와 e스포츠 시청이 각각의 영역에서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중계로 이동하고, 중계를 본 뒤 게임 아이템을 받는 방식으로 이용자 경험을 연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과 스트리밍 플랫폼이 서로의 이용자를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든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특징이 있다. 온라인에서 형성된 팬덤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시도도 이어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월 2일 치지직 롤파크에서 '치지직과 함께하는 아시안게임 결승 롤파크 뷰잉파티'를 개최한다. 약 600~800명의 팬이 한 공간에 모여 국가대표 결승전을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는 행사다. 행사장에는 라이엇게임즈의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워리어즈'를 활용한 공간 브랜딩이 적용된다. 포토존과 하프타임 이벤트, 현장 굿즈 등도 마련해 단순히 대형 화면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치지직이 e스포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치지직은 올해 'Road to MSI'와 연계해 원주에서 'CSI 원정대'를 진행한 데 이어 더현대 서울에서 'TFT 치지직 인플루언서 매치'를 진행한 바 있다. LCK 결승전 현장에서는 '치지직 치어풀 사생대회'를 진행하는 등 경기와 스트리머, 팬 참여를 결합한 행사를 이어왔다. 이 같은 움직임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역할을 경기 중계에 한정하지 않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스포츠 팬이 경기를 시청하고 스트리머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게임 플레이와 커뮤니티 활동, 오프라인 행사까지 경험하도록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라이엇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주요 공식 e스포츠 대회를 치지직에서 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리지널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치지직만의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시청과 플레이, 팬 참여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협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리더는 "네이버는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주요 공식 e스포츠 대회를 치지직에서 중계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치지직만의 스트리밍 및 커뮤니티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영역을 확대하며 게임 시청과 플레이, 팬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e스포츠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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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2026 시즌3 액트2 공개…팀 음성채팅·랭크 전략 기능 추가
[경제일보]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를 통해 팀 단위 음성 소통과 악성 이용자 제재를 강화한다. 기존 사전 구성 파티 중심으로 제공되던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명예 레벨에 따른 음성 사용 제한을 적용해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 관리 체계를 함께 손질한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LoL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달 말 적용될 예정이며, 음악을 주제로 한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콘텐츠와 5인 랭크 게임의 신규 기능, LoL 클래식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팀 음성 채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사전 구성된 파티에서만 가능했던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 예정된 26.20 패치에서 북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우선 적용한 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 채팅 확대와 함께 악성 이용자에 대한 제한도 적용한다. 명예 레벨 3 미만 이용자는 기준을 다시 충족할 때까지 팀원의 음성을 들을 수 있지만 직접 음성을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음성 채팅 이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게임 내 이용자 행동에 따른 접근 권한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5인 랭크 게임에는 '전략적 드래프트'가 도입된다. 상대 팀이 랭크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팀 단위로 상대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챔피언 선택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랭크 게임에서 챔피언 선택 과정의 정보 활용 범위를 넓히는 기능이다. 기존 콘텐츠를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에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조명과 맵 텍스처를 개선하고 IP·XP 획득량을 높이는 등의 변화가 적용된다. 룬 페이지 2개를 추가로 지급하고 룬 가격을 낮추는 등 게임 초기 이용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개선한다. 클래식 버전의 챔피언 업데이트 속도도 높인다. 뽀삐, 갈리오, 피오라 등이 추가될 예정으로, 기존 LoL 이용자들이 익숙한 챔피언을 클래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에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다. 게임 시작 시 하나의 음악 그룹이 등장해 게임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며, '벌이다!!!', '떴다, 징크스' 등 신규 증강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선택하는 증강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기존 모드의 변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게임 모드를 추가하기보다 기존 플레이 환경의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 관리, 랭크 전략, 클래식 콘텐츠 등을 동시에 손보는 데 무게가 실렸다. 특히 팀 음성 채팅의 확대는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악성 이용자 관리가 전제돼야 하는 만큼, 북미·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운영 결과가 글로벌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09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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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KT, 한화생명은 T1"…LCK 우승 향한 4강 대진 확정
[경제일보]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가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우승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정규 시즌 1위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KT 롤스터를 선택했고, 정규 시즌 2위 한화생명e스포츠는 T1과 맞붙는다. 특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완파하면서 우승 경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31일 라이엇 게임즈는 KT 롤스터와 BNK 피어엑스가 플레이-인을 거쳐 LCK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T1과 KT가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달 1일 젠지와 KT,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승자조 2라운드가 열린다. 가장 큰 이변을 몰고 온 KT 롤스터는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T 롤스터는 지난 30일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경기 전 공개된 승리팀 예상에서 14명의 전문가 가운데 KT를 선택한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 KT 롤스터는 1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선택한 올라프에 트런들로 대응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한때 1만 골드 이상 뒤처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원딜 '지우' 정지우의 칼리스타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는 미드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활약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보성은 이 경기에서 LCK 통산 두 번째로 3000킬을 달성했다. KT 롤스터의 상승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만의 결과도 아니다. KT 롤스터는 플레이-인부터 한진 브리온과 풀세트 접전을 거쳐 살아남았다. 이후 디플러스 기아까지 완파하면서 하위 단계에서 올라온 팀 가운데 가장 강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KT 롤스터를 상대로 정규 시즌 1위 젠지가 선택권을 행사했다.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팀으로 KT를 지목했다. 젠지 입장에서는 상대 전적과 명분을 모두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젠지는 올해 정규 시즌 KT 롤스터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고, 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KT 롤스터를 3-0으로 꺾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는 KT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만큼 이번 맞대결은 젠지의 복수전으로 분석된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데다 T1을 선택할 경우 변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KT 롤스터를 고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꺾으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정규 시즌과 이전 맞대결에서 젠지가 우위를 보였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KT 롤스터가 직접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 예상이 크게 빗나간 만큼 젠지 역시 KT를 단순한 하위 진출팀이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반대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맞붙는다. T1은 지난 29일 BNK 피어엑스를 3-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T1 역시 KT 롤스터와 마찬가지로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1세트를 가져갔지만 2·3세트를 내주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고, 4세트 미드 '페이커' 이상혁의 애니비아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원딜 '페이즈' 김수환의 바루스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문제는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최근 T1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T1이 LCK컵에서 BNK에 당한 패배를 되갚고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한화생명과의 맞대결에서는 최근 상대 전적의 흐름을 뒤집어야 한다. 한화생명 입장에서도 정규 시즌 상위권 성적을 바탕으로 결승 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기회로 평가된다. 결국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정규 시즌 상위권 팀과 이변을 일으키며 올라온 팀의 맞대결로 압축된다. 젠지는 정규 시즌 1위라는 성적을 바탕으로 상대 선택권을 행사했고, 한화생명 역시 2위로 승자조에서 출발한다. 반면 KT와 T1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는 승자조와 패자조를 오가는 구조로 진행돼 1라운드에서 패배한 팀에도 기회가 남아 있다. 내달 3일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가 패자조에서 맞붙고, 4일 패자조 2라운드, 5일 승자조 3라운드인 결승 직행전, 6일 패자조 3라운드가 이어진다.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세 팀이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 시리즈에 출전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2026 LCK 우승컵을 들어올릴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초반 여정이 마무리됐다"며 "2026 우리은행 LCK 플레이오프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말했다.
2026-08-31 1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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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부터 레이싱까지'…KeSPA, 25일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진행
[경제일보]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비롯해 9개 종목에서 메달이 걸린 가운데 한국은 41명의 선수·지도자를 중심으로 국가대표팀을 꾸려 대회 준비에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경기력 강화뿐 아니라 팬 초청 행사와 온라인 중계 등을 통해 국가대표를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3일 KeSPA는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큐브컨벤션센터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는 대전격투,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투리스모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 41명 전원이 참석한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출정식을 기점으로 아시안게임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메달 종목으로 포함되면서 종목 구성이 한층 확대됐다. 전통적인 PC 기반 종목인 LoL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과 스포츠·레이싱, 대전격투 게임 등이 함께 메달 경쟁을 펼친다. KeSPA는 출정식에서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과정과 훈련 계획, 대회 현지 지원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수단이 어떤 방식으로 선발됐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어떤 훈련을 진행하는지, 대회 현지에서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지원을 제공하는지가 주요 내용이다. KeSPA는 9개 종목에서의 메달 경쟁을 위해 선수단 지원에 나서는 한편 국가대표의 대외 활동도 확대한다. 국가대표를 단순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으로 운영하는 것을 넘어 팬들이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실제 출정식부터 팬들이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협회는 국가대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약 150명을 출정식 현장에 초청한다. 행사 당일에는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럭키드로우 등 팬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계 플랫폼도 확대했다. 이번 출정식은 디즈니+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앞서 KeSPA는 '2026 LoL KeSPA CUP'을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국가대표 출정식과 오는 9월 예정된 LoL 국가대표 평가전까지 주요 국가대표 콘텐츠를 디즈니+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국가대표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구글플레이, 한화생명, 포스코, 시디즈, 로지텍G, 골스튜디오, 골든듀, 제주삼다수, 부산광역시, 묵끄럽, 레비온, 웨어웨어, 신영버스라인 등 공식 파트너의 지원을 받는다. KeSPA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에는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및 지도자 41명 전원이 참석하는 등 아시안게임 출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본격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출정식은 디즈니+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어 현장의 분위기와 국가대표 선수단의 각오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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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부터 LoL·롤라팔루자까지…디즈니플러스, 팬덤 플랫폼 전략 본격화
[경제일보]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OTT 시장의 경쟁 구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중심의 콘텐츠 경쟁을 넘어 스포츠와 e스포츠, 음악 공연 등 실시간으로 함께 즐기는 '팬덤 콘텐츠'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등 라이브 콘텐츠를 확대하며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27일 디즈니플러스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와의 협약을 통해 MLB 생중계를 시작하고, '2026 LoL KeSPA CUP' 전 경기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등을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e스포츠, 음악 콘텐츠를 아우르는 실시간 콘텐츠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보다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OTT 시장은 콘텐츠 경쟁의 무게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얼마나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했는지를 넘어 스포츠와 공연 등 실시간으로 소비되는 콘텐츠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팬들이 경기 결과와 공연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함께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팬덤 기반 라이브 콘텐츠가 이용자 확보와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OTT 사업자들도 스포츠 콘텐츠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가 미국 프로레슬링(WWE)과 복싱, 미국 프로풋볼(NFL)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티빙이 KBO 리그 중계,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앞세워 스포츠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OTT 시장이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콘텐츠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디즈니플러스 역시 해당 흐름에 맞춰 스포츠와 e스포츠, 음악을 아우르는 팬덤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일부 ESPN 콘텐츠 제공을 시작한 데 이어 스포티비와의 협약을 통해 MLB 라인업을 확대한다.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0월까지 2026 MLB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팀의 경기 등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정규 시즌 경기를 하루 한 경기씩 선보이며 시청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플러스는 MLB가 국내 야구 팬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스포츠 팬덤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스포츠 콘텐츠 확대에도 나선다. 디즈니플러스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LoL 단기 컵 대회인 '2026 LoL KeSPA CUP' 전 경기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T1과 젠지를 비롯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10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5200만원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예선부터 내달 18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생중계되며,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는 참가 팀들의 그리팅 영상과 대회 관련 정보, 현장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LoL 콘텐츠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음악 팬들을 위한 라이브 콘텐츠도 확대된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생중계에 이어 한국 시간 기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를 선보인다. 이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를 현장을 찾지 않고도 즐길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라이브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와 e스포츠, 음악 등 서로 다른 팬덤을 하나의 플랫폼 안으로 연결하는 전략인 것이다. OTT 시장에서 라이브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는 팬덤의 확장성 때문이다. 스포츠와 공연 콘텐츠는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반응을 공유하고 함께 시청하는 특성이 강해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크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팬들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와 팬덤이 형성되는 구조다. 디즈니플러스는 이번 콘텐츠 확대를 통해 실시간 팬덤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TT 시장이 단순한 콘텐츠 경쟁을 넘어 팬덤과 라이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가 스포츠와 e스포츠, 음악을 아우르는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OTT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플러스는 글로벌 및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라이브 스포츠와 글로벌 음악 이벤트를 생중계하며 보다 다채로운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스트리밍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보다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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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막 오른 MSI 선발전…한화생명·T1, 첫 티켓 놓고 격돌
[경제일보] LCK를 대표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팀을 가리는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이 막을 올렸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젠지, KT 롤스터가 참가해 MSI 진출권 두 장을 놓고 사흘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2일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국제대회 MSI 출전 팀을 가리기 위한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3~5라운드가 개막했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14일까지 강원도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정규시즌 상위 4개 팀이 MSI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MSI는 매년 시즌 중반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로, 각 지역 상위 팀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무대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표 선발전을 통해 LCK는 총 두 팀을 MSI에 파견한다. 대회 첫날인 이날은 정규시즌 1~2라운드 1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2위 T1이 맞붙는다. 승리 팀은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 진출을 확정하며, 패배 팀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전에 나서게 된다. 이번 맞대결은 올 시즌 LCK 최상위권 팀들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시즌 1~2라운드를 1위로 마치며 대표 선발전 최고 시드를 확보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선두권을 유지했고, 마지막까지 이어진 순위 경쟁 끝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서 MSI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이번 경기는 구단 역사상 첫 MSI 진출을 노리는 중요한 승부다.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도 MSI 진출 직전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문턱에서 T1에 가로막혔다. 당시 2시드 결정전 패배로 국제무대 진출이 좌절됐던 만큼 이번 재대결에 대한 의미도 남다르다. T1 역시 MSI 단골 참가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T1은 이번 선발전을 통과할 경우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MSI 무대에 오르게 된다. 다수의 국제대회 우승 경험을 보유한 선수단과 풍부한 빅매치 경험을 앞세워 또 한 번 MSI 진출을 노리고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지난 4월 열린 정규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T1이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반면 5월 진행된 2라운드 경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대 1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상위권 경쟁 구도 속에서 치러진 만큼 이번 대표 선발전 맞대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기 전 진행된 전문가 승부 예측에서는 T1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LCK 공식 방송 패널 예측 결과 T1 승리를 전망한 전문가는 13명, 한화생명e스포츠 승리를 전망한 전문가는 2명으로 나타났다. 정규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양 팀이 1승씩 나눠 가졌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국제대회 경험과 주요 경기에서의 집중력을 근거로 T1의 승리를 예상했다. 관심은 양 팀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쏠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시즌 동안 안정적인 운영과 교전 능력을 앞세워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고, T1은 중요한 경기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왔다. MSI 직행이 걸린 승부인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과 밴픽 전략, 경기 운영 능력이 승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번 대표 선발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번 패배하더라도 탈락하지 않고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 승자는 곧바로 MSI 진출을 확정하고, 패자는 남은 한 장의 MSI 티켓을 놓고 다시 경쟁하게 된다. 오는 13일에는 정규시즌 3위 젠지와 4위 KT 롤스터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역시 MSI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어 14일에는 이날 경기 패자와 13일 경기 승자가 최종전을 치러 LCK의 두 번째 MSI 진출 팀을 결정한다. 2026 MSI를 향한 LCK 대표 선발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가운데 어느 팀이 가장 먼저 국제무대 티켓을 확보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젠지와 KT 롤스터까지 합류하는 사흘간의 승부 끝에 LCK를 대표할 두 팀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6-06-12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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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무릎 뜬다…KeSPA,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 후보 36인 확정
[경제일보]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 파견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8 등 주요 인기 종목의 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며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18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파견 후보 선수 36명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이 가운데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6·철권8·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게임 버전), 제5인격(아시안게임 버전), 그란 투리스모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총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한다. 협회는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와 지도자 추천을 거쳐 파견 후보를 선정했으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 승인 절차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국내외 대회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 등을 기반으로 최종 6명이 선발됐다. 대표 후보 명단에는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젠지 e스포츠),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T1),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격투 종목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6의 'DakCorgi' 연제길, 철권8의 'KNEE' 배재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MadKof' 이광노가 각각 종목 우승자로 선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소속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 후보는 'FAVIAN' 박상철, 'XZY' 김준하, 'HYUNBIN' 전현빈, 'NolBu' 송수안, 'chpz' 정유찬 등 5명이다. 팀 종목인 포켓몬 유나이트는 T1('Seram' 김재영, 'Pisterio' 박성순, 'ePe' 이지환, 'Subeen' 진수빈, 'Comi' 조민혁)이 대표 후보로 선발됐으며, 아너 오브 킹즈는 농심 레드포스('illusion' 조성빈, 'HAKU' 한지훈, 'DOK' 이섭규, 'Ratel' 정윤호, 'SIRI' 이훈민, 'Namu3' 한성건)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제5인격 종목에서는 Pororon 팀('Toulang' 홍현기, 'PHR' 박소연, 'Sol' 어홍, 'OvO' 김재연, 'nary' 김준서, 'Gar2b' 고태현, 'ApHD' 김상민)이 선발됐다. 이 밖에 그란 투리스모 7 종목에는 DCT 레이싱의 김영찬 선수, 이풋볼 시리즈에는 'DK__DK' 김도겸과 'KOR_Ssong' 송영우, 뿌요뿌요 챔피언스에는 'RED231' 강동신이 각각 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팀 구성은 한국 e스포츠의 세대 교체와 종목 다변화 흐름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LoL 중심 구조를 넘어 격투게임과 모바일 e스포츠, 콘솔 레이싱, 퍼즐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국가대표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너 오브 킹즈와 제5인격 등 중국·아시아권 중심 인기 게임 종목 비중이 커지면서 e스포츠 종목 다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이 PC 중심에서 모바일과 콘솔 기반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국가대표 파견 후보 명단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한국e스포츠협회장 승인과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국가대표 엔트리로 확정될 예정이다. 아너 오브 킹즈와 제5인격 국가대표는 오는 6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2026-05-18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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