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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협력사 대상 'AI 물류 교육' 확대…DX 역량 끌어올린다
[경제일보] 글로벌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중소상생아카데미는 대기업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기업이 직접 역량 인증체계를 설계하고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교육에서 AI와 물류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운송 산업 기초 △물류 AI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의사결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4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약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운영은 기업 교육 전문기관 멀티캠퍼스와 공동으로 수행하며 서울 마포구 소재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 대상은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재직자를 중심으로 향후 물류산업진흥재단 회원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이 기존 상생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협력사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교류 프로그램과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이끌고 있는 AI가 물류 현장 전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연중 이어지는 교육에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1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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