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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제·반납하는 번거로움 줄인다…플랫폼, 이용 과정 '마찰' 손보기
[경제일보] 플랫폼 업계가 소비자의 서비스 이용 흐름을 끊는 작은 불편부터 개선하고 있다. GS샵은 상품 검색과 리뷰 확인, 비교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AI로 한데 모아 구매 판단에 드는 시간을 줄였고 놀유니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직후 겪는 환전과 결제 과정을 선불카드로 단순화했다. 지쿠는 공유 모빌리티 반납 직전 주차 금지구역과 지역별 규정을 안내해 이용 종료 단계의 혼선을 줄였다. 새로운 기능을 덧붙이기보다 고객이 서비스 중간에 멈춰 서는 지점을 찾아 없애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이날부터 모바일 앱에서 상품 탐색과 선택을 돕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선보인다. 우선 뷰티 상품군에 적용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S샵이 AI를 적용한 지점은 상품을 찾는 순간부터 비교하고 구매를 결정하기까지의 전 과정이다. 정확한 상품명을 알지 못해도 일상적인 표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상품 상세 정보부터 리뷰, 비교 기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 고객이 여러 화면을 오가며 정보를 직접 모으는 수고를 줄였다. 검색 단계에서는 입력한 단어를 바탕으로 AI가 소비자 상황에 맞는 질문을 제안한다. 가령 '수분'을 검색하면 '건조한 피부에 수분 크림 추천해주세요',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 있을까요?' 등의 질문을 보여주고 고객은 자신의 고민과 가까운 항목을 선택해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상품을 고른 뒤에는 상세 정보와 구매 후기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도 압축했다. 'AI 상품 요약'이 주요 특징과 성분, 사용감 등을 3~4줄로 정리해 보여주고 'AI 리뷰 요약·필터'는 구매 후기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장점과 유의점을 추려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여러 제품 사이에서 고민할 경우에는 가격, 혜택, 주요 성분, 피부 고민, 사용감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 상품별 상세 페이지를 오가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상품을 살펴보다 추가 정보가 필요하면 대화형 에이전트를 통해 현재 보고 있는 상품을 반복 설명하지 않고 질문을 이어갈 수도 있다. 레티놀 앰플을 확인하던 고객이 사용 빈도나 아침 사용 여부 등을 물으면 앞서 확인하던 상품과 대화 맥락을 반영해 답변하는 방식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뷰티를 시작으로 고객이 상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확신 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AI 기술을 쇼핑 여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고객이 필요한 순간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놀유니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시작하면서 겪는 환전과 결제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우리은행, 코나아이와 출시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NOL World Card'는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1만장을 넘어섰다. 'NOL World Card'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입국한 직후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교부된다.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공항 환전소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ATM, 무인환전기, 제휴사 키오스크 등을 통해 환전과 충전, 출금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입국 이후 환전 장소와 결제 수단을 각각 찾아야 했던 과정을 하나의 카드로 연결한 셈이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NOL World 내 결제까지 연동해 온라인에서 여행 상품을 탐색하는 단계와 한국에 도착한 뒤 오프라인에서 소비하는 과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드 디자인도 남산서울타워·태극기·경복궁 등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를 활용해 개편했다. 향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디자인과 국내 주요 브랜드와의 제휴도 확대해 결제 편의뿐 아니라 여행 기념품으로서의 활용도까지 높일 방침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NOL World Card'를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NOL World의 온라인 서비스와 한국에서의 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하는 매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여행의 편의성과 혜택뿐 아니라 소장 가치까지 갖춘 한국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는 이용이 끝나는 마지막 단계인 반납 과정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주차 안내 체계를 강화했다. 전기자전거와 공유킥보드를 반납하기 전 주차 금지구역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고 반복적으로 주차 규칙을 위반하는 이용자에게는 단계적으로 이용 제한을 적용하는 주차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지쿠 이용자가 목적지에 도착해 앱에서 '반납하기'를 누르면 최종 반납 전 주차 가이드 팝업이 표시된다. 팝업에는 △점자블록 △장애인 주차구역 △소방시설 △교통약자 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 등 10여개 주차 금지구역이 안내되며, 이용자가 해당 내용을 확인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로 다른 주차·견인 규정을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도 줄였다. 서울 등 킥보드 견인제도를 운영하는 지역에서는 이용 종료 시 해당 지역의 견인구역과 견인료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견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납 전에 관련 규정을 안내해 잘못된 주차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사전 안내에도 잘못된 주차가 발생하면 해당 이용자에게 개별 피드백을 제공한다. 현장 직원이 문제 기기를 확인한 뒤 주차 위치를 바로잡아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동일 사례가 2회 누적되면 7일간 이용을 제한한다. 이후에도 위반이 반복될 경우 이용정지 기간을 14일, 30일로 늘린 뒤 최종적으로는 영구정지까지 적용한다. 지바이크 관계자는 "올바른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어디에 어떻게 주차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려주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며 "사전 안내와 개별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반복적인 위반에는 이용 제한 등 단호한 조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6 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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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주문하고 문자가 승인한다…SKT, 'AI 시대 문자' 표준화
[경제일보]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예약·결제 등 실제 행동까지 대신하는 시대에 맞춰 '문자'의 역할 재정의에 나선다. AI가 이용자를 대신해 거래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앱을 최종 승인 채널로 활용하는 방안을 글로벌 메시징 표준으로 제안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온 문자메시지를 사람과 AI를 연결하고 이용자의 최종 의사결정을 확인하는 '신뢰 채널'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SK텔레콤은 서울 SKT타워에서 오는 18일까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 그룹 대면 표준화 회의를 개최하고 AI와 메시징 서비스의 결합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T&T, T모바일, 보다폰, 오렌지 등 글로벌 통신사와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16개사의 실무진과 GSMA 사무국 관계자 33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RCS 표준화 안건과 함께 AI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해당 세션은 SK텔레콤이 GSMA에 AI 의제를 직접 제안하면서 마련된 세션으로, 오는 17일 'AI와 메시징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다. RCS와 AI 에이전트의 결합 방향을 비롯해 AI에 대한 신뢰와 이용자 통제, AI를 활용한 브랜드 등록 절차 개선, 비즈 메시징의 AI 기반 스팸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AI와 메시징의 결합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I 에이전트의 역할 확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이용자를 대신해 상품을 찾고 예약하거나 결제하는 등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AI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가 늘어날수록 이용자가 AI의 실행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별도의 접점이 필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회의에서 'RCS 기반 AI 에이전트 승인'을 표준 안건으로 제안했다. AI 에이전트가 거래를 실행하기 전에 RCS 메시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주문 내용과 결제 금액 등을 보여주고 최종 승인을 받도록 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AI 에이전트에 상품 구매를 요청하면 AI가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 및 결제 정보를 준비한다. 이후 RCS 메시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승인 요청을 보내고,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앱에서 상품과 결제 금액을 확인한 뒤 승인 버튼을 눌러 거래를 확정할 수 있다. AI가 거래 준비와 같은 복잡한 과정을 대신 처리하면서도 최종 실행 단계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판단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RCS가 AI 에이전트의 최종 승인 채널로 활용될 경우 거래 상대방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전에 등록·검증된 기업만 이름과 로고를 표시할 수 있어 이용자가 승인 요청을 보낸 주체를 확인할 수 있고, 메시지에 상품 이미지와 승인 버튼을 함께 넣을 수 있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승인 요청과 결과는 스마트폰 기본 문자 앱의 대화 목록에 남아 이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따로 설계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구상하는 RCS의 역할은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과정에서 실제 기업과 AI가 보낸 요청을 확인하고, 거래 내용을 검토한 뒤 이용자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공식적인 접점으로 메시징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전화와 메시지를 통한 연결, 전화번호와 인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해온 통신사의 역량을 AI와 결합해 'AI 신뢰 인프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AI 에이전트가 여러 기업의 서비스를 대신 이용하는 환경에서는 이용자가 해당 요청의 주체와 거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기업 인증이 가능한 RCS를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행동과 이용자의 최종 승인을 연결함으로써 AI 서비스의 편의성과 이용자 통제권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SK텔레콤은 국내에서 RCS 망과 서비스를 운영하며 관련 기능을 글로벌 표준에 반영해왔다.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RCS 회의에서 제안한 메시지 서식 표현 기능은 올해 초 RCS 표준 규격인 'Universal Profile 4.0'에 반영됐다. 올해 회의에서는 기존 메시징 기능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RCS의 결합으로 논의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통신사와 단말·플랫폼·메시징 사업자 간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은 "이용자를 대신해 AI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수록 이용자가 중요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최종 결정하는 접점이 중요해진다"며 "메시징이 AI 에이전트와 이용자를 잇는 신뢰 기반의 채널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표준 논의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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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보다 '본질' 꺼냈다…장수 브랜드, 오래된 가치 전면에
[경제일보] 식품·패션업계 장수 브랜드들이 수십 년간 축적한 고유 가치와 철학을 현재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다시 꺼내 들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론칭 30주년을 맞아 '정성'과 함께하는 식탁을 브랜드 메시지로 풀어냈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과 '에센셜리즘'을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의 핵심으로 삼았다. 오뚜기도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계기로 품질제일주의와 식품보국, 나눔의 정신을 되짚었다. 정성·클래식·창업 철학처럼 브랜드마다 꺼내 든 자산은 다르지만 이를 현재의 제품, 캠페인, 경영 방식에 녹여내고 있다는 점은 같다. 오래된 역사 자체보다 현재도 통하는 핵심 가치를 앞세워 브랜드 지속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론칭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의 마지막 본편 영상 '우리가 원하던 가득찬 오늘'을 공개했다. 1996년 출범한 청정원은 올해 배우 임윤아를 모델로 발탁하고 소비자 일상과 연결한 세 편의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4월 '우리가 원하던 건강한 오늘'에서는 알룰로스와 저당 홍초, 콩담백면 등을 활용한 건강한 식탁을, 7월 '우리가 원하던 느긋한 오늘'에서는 초간편 국물요리와 오트밀 등 편의형 제품을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줬다. 마지막 영상은 직접 만든 음식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청정원 '본된장'과 '국물내기 한알 멸치디포리'로 된장찌개를 만들고 물만 넣어 조리할 수 있는 '호밍스 초간편 볶음요리'를 활용해 오징어볶음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한 상을 차리는 과정을 담았다. 세 캠페인은 건강·편의·함께하는 식탁처럼 서로 다른 생활 장면을 보여주지만 청정원이 30년 동안 식생활에서 쌓아온 역할을 현재 소비자의 일상에 맞춰 다시 설명한다는 점에서 연결된다. 특히 마지막 편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함께 나누는 행위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풀어내며 브랜드가 강조해온 '정성'의 의미를 전면에 배치했다. 제품에서도 기존 자산과 현재의 식생활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은 전통 제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발효 노하우와 식품 과학 기술을 적용한 '본된장'을 선보였다. 간편식에서는 물만 넣고 끓이면 완성되는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한 데 이어 볶음요리까지 제품군을 넓혔다. 대상 관계자는 "청정원 30주년 캠페인의 세 번째 영상에는 맛과 풍미로 삶을 정성스럽게 채워주는 청정원 제품과 브랜드의 진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에 '알게 모르게 맛있게' 함께하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도 이번 FW 시즌 브랜드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철학을 다시금 꺼냈다. 새 캠페인 이름부터 '인투 유어 에센셜(INTO YOUR ESSENTIALS)'로 정하고 '나를 완성하는 본질'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빈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센셜리즘(ESSENTIALISM)'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다시 강조했다. 유행을 좇기보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클래식을 서울의 감성과 현재의 생활 방식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향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배우 김선호와 전소영이 등장해 각각 연기라는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극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을 마친 뒤 성장한 자신을 마주하는 서사를 통해 '나의 에센셜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빈폴의 브랜드 철학을 연결했다. 상품 구성에서도 같은 방향이 드러난다. 이번 시즌에는 △해링턴 재킷 △울 재킷 △트렌치코트 △옥스퍼드 셔츠 △아가일·페어아일 니트 △데님과 치노 팬츠 등 유행 변화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클래식 아이템을 중심으로 '서울 클래식'을 제안한다. 기존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이템을 현재 감각에 맞게 다시 다듬은 '에센셜' 상품군도 강화했다. '베러 데이즈 카디건'과 '베러 핏 쿼터집', '소프트터치 셔츠' 등 기본적인 활용도가 높은 품목에 핏과 소재, 세부 디자인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빠른 트렌드 변화가 특징인 패션 시장에서 빈폴은 새로운 유행을 끊임없이 추가하기보다 반복해서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과 브랜드가 오랫동안 지켜온 클래식의 가치를 차별화 요소로 삼은 셈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유행을 넘어 오랜 시간 이어온 브랜드의 본질을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일상과 일생에 함께할 수 있는 빈폴만의 클래식 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창업자 경영철학을 현재의 기업정신과 연결하며 브랜드 뿌리를 재조명하고 있다.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추모식을 열고 창업자가 평생 강조했던 품질제일주의와 식품보국,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함 명예회장은 1969년 오뚜기의 전신인 풍림상사를 설립하고 같은 해 '오뚜기 카레'를 선보였다. 이후 스프와 케챂, 마요네스, 식초 등에 이어 '오뚜기 3분 카레'로 대표되는 즉석식품까지 제품군을 넓히며 국내 식문화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제품을 만드는 기준에는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원칙을 뒀다. 함 명예회장은 "우리는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품질을 경영 우선 가치로 삼았다. 식품 질을 높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식품보국' 역시 창업 초기부터 이어온 철학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생각은 나눔으로도 이어졌다. 1992년 한국심장재단을 통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했고, 이후 오뚜기함태호재단을 기반으로 장학사업과 학술 지원을 이어갔다. 심장병 어린이 후원은 올해 8월 기준 누적 6783명에 이른다. 오뚜기는 이러한 창업자의 철학을 과거 기록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현재의 기업정신과 연결하고 있다. '인류의 식생활 향상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제품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안양공장에는 창업자의 삶과 경영철학, 오뚜기와 국내 식문화의 역사를 담은 '함태호홀'도 개관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함태호 창업자의 창립 정신과 경영철학을 계승·발전시켜 누가 이끌더라도 오뚜기가 지속 가능한 회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시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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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롯데월드에 3000명 몰렸다…SKT가 장기고객에 선물한 '6시간'
[경제일보] 평소라면 영업을 마칠 시간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 SK텔레콤의 로고와 함께 놀이기구의 불이 밝혀져 있었다. 12일 SK텔레콤이 자사의 서비스를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대관해 진행됐다. 평소 수많은 방문객으로 붐비는 롯데월드를 이날 밤만큼은 SK텔레콤 장기고객들이 채웠다. 고객들은 후렌치레볼루션, 스페인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회전목마, 범퍼카 등 11개 어트랙션을 이용하고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돌며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다. SK텔레콤이 굳이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을 빌려 장기고객을 초대한 것은 '할인'보다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강욱 SK텔레콤 세그먼트 팀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올해는 어떤 장소를 통으로 대관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경험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놀이공원은 밤에 문을 닫기 때문에 우리 고객만 들어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장기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에서 스포츠 경기나 사옥 내 회원 공간 등을 활용해왔다. 다만 규모가 작다 보니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려웠다는 것이 SK텔레콤의 판단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장기고객만을 위한 장소와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번 행사의 규모도 이런 방향을 반영했다. SK텔레콤은 롯데월드 측과 협의해 야간에 운영할 수 있는 실내 어트랙션을 선정하고 최대 수용 가능 인원보다 적은 3000명을 초청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롯데월드 측이 제시한 최대 규모는 더 많았지만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조정했다. 고객들은 놀이기구만 타고 돌아가는 대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도 수행했다. 'T 빙고'에는 어트랙션 이용과 현장 이벤트 참여 등이 미션으로 들어갔다.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는 캡슐 비타민과 콜라겐 드링크 등이 제공됐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타임캡슐 상점'이었다. 10년 이상 SK텔레콤을 이용한 고객이라는 행사 성격에 맞춰 '1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고객이 QR코드를 찍고 과거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타임캡슐을 받는 방식이다. 일부 캡슐에는 인기 어트랙션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도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가입 기간을 보여주는 LED 머리띠도 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 가운데 10년 이상 20년 미만 머리띠가 약 75%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약 18%, 30년 이상이 약 7%였다. 새벽 1시가 되자 분위기는 다시 한번 바뀌었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장기고객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전국장기고객자랑’이 진행됐다. SKT가 지난 5월 공개한 같은 이름의 유튜브 콘텐츠를 오프라인 행사로 옮겨온 것으로, 장기고객들은 노래를 부르고, 가족과 친구들은 객석에서 응원을 보냈다. 우승자에게는 통신요금 1년 무료 혜택이 주어졌다. 2등에게는 오는 12월 예정된 ‘뮤지컬 데이’ 초청권 2매가 제공됐다. SK텔레콤이 장기고객에게 경험을 주려는 이유는 단순히 행사의 재미 때문만은 아니다. 장기간 한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이들의 이용 가치를 별도로 인정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강 팀장은 장기고객 조사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쿠폰이나 할인 혜택보다 '알아봐 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오래 쓰고 있는데 회사에서 한 달 전에 가입한 고객과 똑같이 대응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SK텔레콤을 오래 썼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신비 할인처럼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금전적 혜택 대신 경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는 사업적인 이유도 있다. 통신요금 할인은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이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비용이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에게 매번 요금을 깎아주는 대신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뿐 아니라 행사에 응모했다가 초청받지 못한 고객의 반응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통신사에 대한 이용 지속 의향과 추천 의향 등이 높아지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이다. 경험형 장기고객 프로그램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올해 봄 ‘숲캉스 데이’, 여름 ‘테이블 데이’와 ‘콘서트 데이’, 가을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겨울에는 뮤지컬 ‘시카고’ 일부 회차를 장기고객을 위해 단독 대관하는 ‘뮤지컬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통신사에서 10년을 넘게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사실은 숫자로는 가입 기간에 불과하다. 다만 이날 밤 롯데월드에서는 그 숫자가 머리띠가 되고, 놀이공원 입장권이 되고, 무대에 올라 노래할 기회가 된 것이다. 강욱 팀장은 "이번 행사는 압도적으로 많은 전체 응모 수를 기록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더 신경을 써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0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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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1등 그 이후'…AI·분권경영 시험대
[경제일보] 이재근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자가 14일 첫 출근길 메시지로 ‘국내 1등을 넘어선 글로벌 리딩금융’을 제시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자본력을 이어받았지만 인공지능(AI)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대, 생산적 금융, 계열사 인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금융그룹의 1등이라는 게 이제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며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리딩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의 연속성과 전략의 연속성, 비즈니스의 연속성은 훼손되지 않고 잘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AI 시대에 앞으로 3~5년간 그룹의 명운이 달려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의 첫 번째 과제는 KB금융의 ‘리딩금융’ 지위를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로 연결하는 일이다. KB금융은 은행뿐 아니라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고 자본여력도 견조한 편이다. 하지만 신한·하나·우리금융 역시 비은행 확대와 자본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 경쟁의 초점은 단순한 순이익 1위보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AI 전환은 이 후보자가 직접 ‘그룹의 명운’을 언급한 만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금융권의 AI 활용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고객 상담, 신용평가, 자산관리, 내부통제, 상품 개발로 확대되고 있다. KB금융도 그룹 차원의 AI·데이터 혁신을 추진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비용 절감을 넘어 실제 수익모델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개인정보 보호와 알고리즘 편향, 보안 문제까지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것도 과제다. 글로벌 사업 역시 이 후보자가 직접 성과를 내야 할 분야다. 그는 이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리딩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장과 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지낸 경험을 감안하면 향후 해외 전략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국내 금융그룹의 해외 사업은 여전히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다. 단순 점포 확대보다 수익성이 검증된 시장에 자본을 집중하고 기업금융·자산관리·디지털금융을 결합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도 피할 수 없는 과제다. KB금융은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급 규모 경쟁이 과도해질 경우 기업대출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얼마나 많이 공급했느냐’보다 ‘어떤 기업에 어떤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해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만들었느냐’가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계열사 대표 인사도 취임 초반 이 후보자의 리더십을 가늠할 첫 시험대다. 이 후보자는 “회장이 전부 다 힘을 갖고 하기보다는 금융그룹이 클수록 시스템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함께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대교체에 대해서도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의사결정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할 수 있는 리더가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조직원과의 호흡,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기준으로 인사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회장 중심’보다 ‘시스템 중심’의 분권형 조직을 지향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은행·증권·보험·카드·캐피탈·자산운용 등 계열사가 많은 KB금융에서 실제로 계열사 CEO의 자율성과 책임경영을 어느 수준까지 보장할지가 관건이다. 이 후보자에게는 전임 체제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 KB금융은 리딩금융 지위를 굳히고 주주환원을 확대했으며 비은행 강화와 AI 전환, 생산적 금융 등 중장기 전략도 상당 부분 진행했다. 따라서 새 체제의 성패는 기존 전략을 뒤집는 데 있기보다 실행 속도와 성과를 얼마나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이 후보자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1월 21일 취임해 3년간 KB금융을 이끌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관심은 이제 선임 자체보다 이 후보자가 강조한 ‘국내 1등 그 이후’의 성장 모델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14 0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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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 2026년 9월 12일
양자리 ♈ (Aries) 행동력은 살아 있지만 주변과의 의견 차이나 정보의 혼재로 조율이 필요한 흐름이다. 중요한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처리하고, 핵심 정보는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업무 - 업무에서는 급하게 다수의 일을 시작하기보다 핵심 과제에 우선순위를 두는 편이 유리하다. 관계 - 대화에서 서로 다른 기대가 나타날 수 있으니 상대의 말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비·예산 - 충동적 소비는 자제하고 필요한 항목을 먼저 정리해보는 편이 좋다. 컨디션 - 에너지가 분산될 때는 짧은 휴식으로 리듬을 조절하면 한결 수월하다. 오늘의 키워드: 속도 조절, 정보 확인, 우선순위 황소자리 ♉ (Taurus) 관계와 가치관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흐름이면서도 실무적으로는 진척을 만들기 좋은 여건이다. 인간관계에서 기준을 정리하고, 업무에서는 Sun의 지지로 차분히 결과를 쌓아가는 방식을 활용해보길 권한다. 업무 - 실무에서는 차분히 결과를 쌓기 좋은 흐름이니 세부 실행 계획을 정리해보자. 관계 - 관계에서는 자신의 기준을 명확히 하되 상대의 관점도 살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비·예산 - 구매나 계약은 조건을 비교해보고 필요성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규칙적인 루틴을 유지하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 기준 점검, 차분한 진행, 관계 조율 쌍둥이자리 ♊ (Gemini) 대화와 정보 교환이 활발해 아이디어를 모으기 좋은 흐름이지만, 세부는 흐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안이나 문서화는 다시 검토하고 중요한 조건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업무 - 아이디어 회의나 문서 정리에 좋은 시기이며, 중요한 내용은 검토 절차를 넣어두자. 관계 - 대화로 오해를 줄일 수 있으니 중요 사안은 명확하게 표현하는 편이 낫다. 소비·예산 - 정보를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컨디션 - 짧게라도 외부 활동으로 머리를 식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 소통, 정보 확인, 신중 게자리 ♋ (Cancer) 감정과 행동 사이에 긴장이 느껴질 수 있지만 실무적으로는 움직이기 좋은 에너지도 있다.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구조를 세워서 행동하면 효과적이고, 감정적 반응은 한숨 돌린 뒤 표현하는 편이 좋다. 업무 - 단뜻밖의 도움으로는 실행력은 좋으니 계획을 쪼개서 하나씩 처리해보자. 관계 - 감정이 예민할 수 있으니 중요한 대화는 차분한 환경에서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감정적 소비를 피하고 필요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편이 낫다. 컨디션 - 긴장감이 느껴지면 호흡과 짧은 산책으로 컨디션을 조절하자. 오늘의 키워드: 감정 조절, 구조화, 속도 조절 사자자리 ♌ (Leo) 눈에 띄는 기회나 역할이 생기기 쉬운 흐름이며 안정적으로 책임을 지고 확장해볼 수 있다.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는 구조를 더해 준비하면 효과적이고, 타인과의 협력은 결과를 부드럽게 만든다. 업무 - 주목받는 과제에 에너지를 쏟아도 되지만 일정과 마감은 점검하자. 관계 -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면 협력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비·예산 - 가시적인 혜택보다 장뜻밖의 도움인 가치를 고려해 지출을 판단해보자. 컨디션 - 창의적인 활동에 시간 투자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표현, 책임감, 협력 처녀자리 ♍ (Virgo) 본인의 페이스가 살아나는 시기라 실무나 정리에 힘을 낼 수 있는 흐름이다. 다만 소통이나 문서에서 혼동이 생기기 쉬우니 중요한 내용은 다시 확인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편이 좋다. 업무 - 집중해서 마무리하기 좋은 날이니 세부 점검을 포함한 일정으로 움직이면 유리하다. 관계 -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을 수용하되 조건은 분명히 해두자. 소비·예산 - 계약이나 구매 전 문구와 조건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컨디션 - 과로하기 쉬우니 중간중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자. 오늘의 키워드: 정리, 점검, 단계적 실행 천칭자리 ♎ (Libra) 대화와 조율이 중요한 하루로, 타인과 의견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좋은 흐름이다. 다만 감정이나 메시지가 모호해질 수 있어 약속이나 조건은 명확히 정리하고 재확인하는 편이 유리하다. 업무 - 협업에서는 의견 조율을 통해 진도를 만들 수 있으니 소통에 시간을 배분해보자. 관계 - 솔직한 표현과 함께 상대의 의도를 확인하는 태도가 관계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소비·예산 - 구매·계약 관련 조건을 비교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컨디션 - 결정을 미루기보다 작은 확정부터 해두면 정신적 여유가 생긴다. 오늘의 키워드: 소통, 확인, 조율 전갈자리 ♏ (Scorpio) 관계나 취향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깊은 대화나 협력이 가능하지만 갈등의 뉘앙스도 나타날 수 있다. 감정의 강도가 높을 때는 표현을 부드럽게 하며, 실무에서는 동료의 역할을 분명히 해 불필요한 힘겨루기를 피하는 편이 좋다. 업무 - 집중이 필요한 과제에 유리하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면 충돌을 줄일 수 있다. 관계 - 깊은 대화는 도움이 되지만 상대의 반응을 존중하는 표현을 섞어보자. 소비·예산 - 감정적 판단으로 지출하기보다 필요성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컨디션 - 과도한 감정 소모를 줄이기 위해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을 의식해보자. 오늘의 키워드: 집중, 관계 조율, 역할 분담 사수자리 ♐ (Sagittarius) 확장과 학습의 의욕이 살아나면서도 현실적 구조가 함께 작용하는 흐름이다. 새로운 제안을 살펴볼 때는 큰 그림에 책임 있는 계획을 더하면 실행력으로 연결하기 좋다. 업무 - 학습이나 장기 과제에 착수하기 좋은 시기이며 구조화된 계획을 병행해보자. 관계 - 긍정적인 대화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협력이 수월할 수 있다. 소비·예산 - 장뜻밖의 도움 관점에서 예산을 점검해보고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컨디션 - 활동량을 높이되 회복 시간을 가급적 포함해 균형을 유지하자. 오늘의 키워드: 확장, 계획, 실행 염소자리 ♑ (Capricorn) 책임과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흐름으로, 구조를 재정비할 기회가 있다. 충돌을 피하려면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급한 문제부터 처리하되 장뜻밖의 도움 틀을 함께 점검해보는 편이 좋다. 업무 - 중요 업무는 역할과 일정 재조정으로 효율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계 - 갈등이 생기면 상호 기대치를 확인해 합의점을 찾는 편이 낫다. 소비·예산 - 예산은 큰 변화보다 항목별로 다시 점검해보는 접근이 유리하다. 컨디션 - 업무 강도가 높을 때는 짧은 휴식으로 정신적 여유를 확보하자. 오늘의 키워드: 구조 재정비, 우선순위, 균형 물병자리 ♒ (Aquarius) 새로운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는 흐름이며, 변화를 체계적으로 다듬을 여지도 있다. 독창적인 제안은 동료와 공유해 구조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다듬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업무 - 혁신적인 시도는 좋지만 실행 계획을 구체화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계 -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눌 때 열린 태도가 관계를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 소비·예산 - 새로운 투자는 신중히 검토하고 기준을 세워 결정하자. 컨디션 - 창의적 에너지를 운동이나 취미로 분산시키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오늘의 키워드: 변화, 아이디어 활용, 구조화 물고기자리 ♓ (Pisces) 내면과 외부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쉬운 날로, 현실적 요구와 직관 사이의 조율이 필요하다. 창의적 아이디어나 직감을 실용적으로 다듬어 작은 실천으로 옮기면 한결 수월할 수 있다. 업무 - 창의적인 과제는 좋지만 실무적 조건과 일정을 함께 정리해두자. 관계 - 감정 표현은 솔직하되 상대의 현실적 상황도 고려하면 좋다. 소비·예산 - 감성에 따른 지출을 줄이기 위해 목록을 만들어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컨디션 - 명상이나 짧은 휴식으로 머리를 정리하면 집중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직관, 현실 조율, 창의성 ※ 본 운세는 회귀황도 기준 행성 위치와 주요 각을 참고하고 AI분석을 통한 태양별자리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9-12 0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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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실 AI 매매' 믿었다간 지갑 털린다"…빗썸, 가짜 프로그램 경보
[경제일보] ‘인공지능(AI)이 알아서 매매해 고수익을 낸다’, ‘API 키만 연결하면 손실 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광고를 앞세운 가상자산 악성코드가 확산하고 있다.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이용자의 거래소 계정과 개인지갑 정보를 빼가는 방식이다. 빗썸은 9월 정보보호 캠페인으로 가짜 AI 자동매매 프로그램과 투자 분석 도구를 통한 악성코드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격자는 검색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 등에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홍보한 뒤 실행파일이나 압축파일 설치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브라우저에 저장된 아이디와 비밀번호, 로그인 세션 쿠키, 거래소 API 키, 개인지갑의 개인키와 시드 구문 등이 외부로 전송될 수 있다. API 키는 외부 프로그램이 거래소 계정의 시세 조회와 주문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인증정보다. 이용자가 부여한 권한에 따라 자산 조회와 매수·매도, 출금까지 가능해 사실상 금융계좌의 비밀번호와 비슷하게 관리해야 한다. 출금 권한이 없는 API 키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공격자가 임의로 주문을 내거나 거래량이 적은 가상자산을 비정상적인 가격에 사고팔아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 로그인 세션 쿠키가 탈취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접속 상태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출금 과정에서는 추가 인증과 거래소 보안정책에 따라 공격이 차단될 수 있어, 정보 탈취가 곧바로 자산 출금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해외에서는 유사 공격이 이미 확인됐다. 보안 연구진은 올해 초 개인용 AI 에이전트 ‘오픈클로’의 확장 프로그램 장터에서 가상자산 자동매매·지갑 관리 도구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거래소 API 키와 지갑 정보, 브라우저 비밀번호를 탈취하도록 설계됐다. 공개된 악성 확장 프로그램만 수백 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생성형 AI가 사기 광고와 가짜 프로필, 피싱 메시지를 더 빠르고 정교하게 제작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투자 수익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를 속이는 외형을 만드는 도구로 사용되는 셈이다. 빗썸은 출처가 불분명한 실행파일과 압축파일을 내려받지 말고 공식 채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API 키를 발급할 때는 출금 권한을 제외하고 조회와 주문 등 필요한 기능만 허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거나 외부에 노출된 키는 즉시 폐기하고, 가능하다면 접속 허용 IP도 제한하는 편이 안전하다.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면 해당 기기의 인터넷 연결을 먼저 차단해야 한다. 감염되지 않은 다른 기기에서 거래소 비밀번호를 바꾸고 API 키와 로그인 세션을 폐기한 뒤 출금 주소와 최근 거래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개인지갑의 시드 구문이 유출됐다면 기존 지갑을 계속 사용하지 말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 지갑을 만든 뒤 자산을 옮겨야 한다. 빗썸은 자체 제공하는 ‘AI 트레이드 킷’을 공식 대안으로 제시했다. 챗GPT와 클로드 등 AI 서비스와 연동해 코딩 없이 자동매매할 수 있으며, 이용자 기기에 API 키 정보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식’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 손실이나 보안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AI 자동매매 서비스는 이용자 대신 주문을 수행할 뿐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거래소는 사기 예방 캠페인과 함께 API 권한을 세분화하고 이상 주문을 조기에 탐지하는 장치, 사고 발생 시 책임 범위를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공개해야 한다.
2026-09-10 0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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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 2026년 9월 10일
양자리 ♈ (Aries) 실행력이 잘 살아나는 흐름이지만 감정적 우선순위를 함께 살피는 편이 좋다. 업무에서는 빠르게 착수하되 세부 조건을 한번 더 점검하고 책임 범위는 명확히 정리해보자. 업무 - 빠른 시작이 유리하니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라. 관계 - 감정이 개입되기 쉬우니 갈등 상황에서는 잠시 여지를 두고 대화하라. 소비·예산 - 즉흥적 지출은 자제하고 조건을 확인한 뒤 결정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에너지가 높으니 짧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오늘의 키워드: 실행, 세부 점검, 책임 범위 황소자리 ♉ (Taurus) 안정성과 현실적인 판단이 도움이 되는 날이다. 인간관계나 거래에서는 조건을 명확히 하고 감정적 압박이 느껴지면 한 걸음 물러나서 비교 검토해보자. 업무 - 현실적인 수치와 우선순위를 확인하며 실무를 정리해나가라. 관계 - 관계에서는 기대치를 조율하고 상대의 의도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소비·예산 - 충동적 소비보다는 필요한 항목을 우선 정리해보라. 컨디션 - 규칙적인 루틴 유지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현실성, 비교 검토, 관계 조율 쌍둥이자리 ♊ (Gemini) 의사소통과 판단에서 오해가 생기기 쉬운 흐름이니 정보 확인을 우선하자. 문서나 약속은 한 번 더 확인하고 추정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업무 - 메시지와 문서를 재검토해 오해의 소지를 줄여라. 관계 - 대화 중 오해가 생기면 감정적으로 확대하기보다 사실을 다시 확인하라. 소비·예산 - 계약이나 구매 전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업무 혼선이 있으면 잠깐 숨을 고르는 시간을 마련하라. 오늘의 키워드: 정보 확인, 소통 점검, 신중 게자리 ♋ (Cancer) 내적인 안정과 실행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날이라 실무와 감정 관리를 병행하면 좋다.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차분히 대응하되 필요한 경우엔 빠르게 행동해 해결해보자. 업무 - 집중이 필요한 작업에 착수하기 좋으니 우선순위를 정해 처리하라. 관계 - 돌봄과 배려가 도움이 되는 시기이니 상대의 필요를 먼저 살펴보라. 소비·예산 - 필요한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을 분리해 결정하라. 컨디션 - 감정 기복이 있으면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를 우선하라. 오늘의 키워드: 집중, 감정 안정, 속도 조절 사자자리 ♌ (Leo) 자신감과 장뜻밖의 도움 고려가 조화되는 흐름이라 큰 그림과 현실을 함께 챙기기 좋다. 아이디어나 제안을 다듬어 공유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니 준비를 갖추어 보자. 업무 - 확장 가능한 아이디어에 구조를 더해 현실화하는 데 집중하라. 관계 - 표현은 적극적이되 상대의 입장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다. 소비·예산 - 장뜻밖의 도움 비용과 이득을 가늠해 예산을 조정해보라. 컨디션 - 창의적 활동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확장, 계획 점검, 표현 처녀자리 ♍ (Virgo) 정리와 세부 점검에 유리한 날이다. 업무나 일정, 문서를 꼼꼼히 정리해두면 이후 진행이 수월하니 우선 순위 정리와 재점검에 신경 쓰자. 업무 - 작업의 체계화와 문서 정리에 시간을 투자하면 효율이 오른다. 관계 - 대화에서 세부사항을 명확히 해 오해를 줄여라. 소비·예산 - 구매나 계약은 조건을 세밀히 확인해 결정하라. 컨디션 - 적절한 휴식 시간을 계획해 지나친 긴장을 피하라. 오늘의 키워드: 정리, 세부 점검, 우선순위 천칭자리 ♎ (Libra) 관계와 조율에 관심이 가는 날이지만 기대치의 차이가 드러날 수 있다.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되 감정적 반응에는 여지를 두고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 - 협업 시 역할과 기대치를 분명히 해 갈등 소지를 줄이자. 관계 - 중요한 대화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사실 위주로 풀어가라. 소비·예산 - 구매나 약정은 조건을 재확인한 뒤 결정하는 편이 낫다. 컨디션 - 긴장이 느껴지면 짧은 산책으로 기분 전환을 하라. 오늘의 키워드: 관계 조율, 조건 확인, 소통 전갈자리 ♏ (Scorpio) 집중력과 몰입이 잘 발휘되는 흐름이며 깊은 검토에 유리하다. 중요한 일은 혼자서도 정리해볼 만하지만 상대방과의 힘의 균형에는 신경 써서 조율하라. 업무 - 심층적인 검토나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에 적절하다. 관계 - 감정의 강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의도를 명확히 표현하라. 소비·예산 - 중요 거래는 조건을 면밀히 확인하며 결정하라. 컨디션 - 과로하지 않도록 휴식 시간을 의도적으로 배치하라. 오늘의 키워드: 집중, 심층 검토, 조율 사수자리 ♐ (Sagittarius) 확장성과 실무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흐름이라 기회를 현실적으로 검토해보자. 낙관적 시야는 유지하되 세부 일정과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면 한결 수월하다. 업무 - 아이디어 확장과 동시에 현실적인 일정 관리를 병행하라. 관계 - 대화에서 큰 그림을 제시하되 실무적 부분도 함께 이야기하라. 소비·예산 - 장뜻밖의 도움 관점에서 예산을 점검해보는 편이 좋다. 컨디션 - 활동량을 늘리되 충분한 휴식으로 균형을 유지하라. 오늘의 키워드: 확장, 계획 점검, 우선순위 염소자리 ♑ (Capricorn) 구조와 책임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흐름이다. 장기 목표를 위해 기본을 점검하고 과도한 책임을 지기보다 역할 분담이나 일정 조정을 고려해보자. 업무 - 프로세스와 일정의 현실성을 재검토해 안정적으로 조정하라. 관계 - 책임 분담을 명확히 하여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자. 소비·예산 - 예산 항목을 다시 확인해 우선순위에 맞게 조정하라. 컨디션 -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휴식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라. 오늘의 키워드: 구조 점검, 책임 재조정, 우선순위 물병자리 ♒ (Aquarius) 새로운 시도와 깊은 변화의 여지가 동시에 작용하는 날이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정리해 동료와 공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구조화해 전달해보자. 업무 - 창의적 접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무로 연결해보라. 관계 - 독창적 제안을 이야기할 때는 기대치와 역할을 명확히 하라. 소비·예산 - 새로운 투자나 소비는 조건을 정리한 후 판단하라. 컨디션 - 머리로만 몰입하기보다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균형을 맞추자. 오늘의 키워드: 변화, 아이디어 활용, 구조화 물고기자리 ♓ (Pisces) 감정과 직관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좋은 날이며 직관은 유용하되 확인이 필요하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한 번 더 현실적으로 점검하고 중요한 결정은 사실 확인을 병행하자. 업무 - 직관에 따른 아이디어를 구체적 계획으로 다듬어 보라. 관계 - 감성적 표현은 솔직하지만 상대의 사실 관계도 확인하라. 소비·예산 - 감정적 충동보다는 필요성과 조건을 검토한 뒤 결정하라. 컨디션 - 감정 기복이 있을 때는 휴식과 가벼운 활동으로 균형을 유지하라. 오늘의 키워드: 직관, 검토, 균형 ※ 본 운세는 회귀황도 기준 행성 위치와 주요 각을 참고하고 AI분석을 통한 태양별자리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9-10 0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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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공혁신 사례 30곳 선정… '공공혁신' 지원 확대
[경제일보]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이 의료·에너지·생활 인프라 등으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까지 결합하면서 공공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카카오는 공공기관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후속 교육까지 지원하며 공공부문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카카오는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개 기관의 공공혁신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카카오톡·카카오맵·카카오내비 등을 공공업무에 활용해 국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워즈에서 선정된 사례는 행정 불편 해소, 행정 효율성 증대, 예산 절감, 민관 협력, 사회문제 대응, 국민 안전 강화, 취약계층 지원, 지역정보 제공, 사회 지속가능성 제고 등 9개 분야다. 중앙부처 10곳, 지방자치단체 10곳, 공공기관 9곳, 기타 기관 1곳이 각각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들은 카카오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공개자료 등을 기반으로 100여개 공공혁신 사례를 검토해 선별됐다. 카카오는 공공혁신 중 카카오 서비스 활용이 알림을 넘어 인증·결제·상담 등으로 넓어졌으며 사이버 보안과 재난 대응, 복지 등으로 적용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및 공공혁신 어워즈 선정위원장은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100여개 공공혁신 사례와 실무자 인터뷰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며 "심사 과정에서 서비스 활용이 단순 알림을 넘어 인증·결제·상담 등으로 확장되고, 공공혁신의 영역도 행정 효율화에서 사이버 보안·재난 대응·복지 등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가 꼽은 대표적인 사례는 전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다. 협력기관 의료진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모자의료 진료협력 기관 핫라인'으로 활용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 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별도의 새로운 소통 수단을 만드는 대신 의료진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메신저를 업무에 접목해 긴급한 상황에서 의사소통 속도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AI와 카카오톡 알림톡을 결합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을 바탕으로 전기요금 증가 가능성이 예상되는 고객에게 미리 알림을 제공해 사용자가 에너지 소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히 요금이 많이 나온 뒤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변화 가능성을 먼저 안내하는 방식으로 공공서비스의 선제적 대응 범위를 넓힌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 등의 민간 플랫폼이 공공서비스에 활용되는 배경에는 기존 플랫폼의 높은 접근성과 서비스 인프라가 있다. 공공기관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경우 개발과 운영에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미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플랫폼을 활용하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면서 별도의 이용 교육 부담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이번 어워즈를 단순한 시상 행사로 끝내지 않고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상 기관에 총 3억원 상당의 광고 비즈쿠폰을 제공하고 톡채널 메시지 등 디지털 기반의 대국민 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상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카카오테크 공공부문 AI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올해 선정된 사례를 포함해 공공부문의 서비스 혁신 사례와 성과를 담은 '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2026'을 오는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처음 발간된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보고서를 통해 공공기관에서의 카카오 서비스 활용 현황과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성과리더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의 공공혁신 성과가 더 많은 국민에게 닿고,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그룹ESG 담당은 "AI와 디지털 중심으로 공공기관이 빠르게 진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공혁신 과정에서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와 기술을 업무와 정책 환경에 맞게 활용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6-09-09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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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만으론 성과 없다"…삼성SDS, 오픈AI·엔트로픽과 AX 해법 제시
[경제일보] 삼성SDS가 인공지능(AI)을 단순히 업무 효율화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바꾸는 'AX' 전환에 속도를 낸다. AI 데이터센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도입부터 운영까지 지원하고, 제조 현장에서는 로봇과 설비를 통합하는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8일 삼성SDS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을 열고 삼성SDS의 '다차원 AI 풀스택' 전략을 기반으로 AI 도입과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SDS는 기업들의 AI 활용이 늘고 있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다고 진단했다. 삼성SDS가 인용한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88%가 최소 한 개 이상의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AI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고 답한 기업은 39%, 영업이익의 5% 이상에 기여했다고 답한 기업은 6%에 불과했다. 이에 삼성SDS는 AI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업무에 AI를 덧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7개 메가 프로세스에 AX를 적용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200명의 AX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확대도 추진한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동탄센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AX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오는 2029년 구미센터 구축을 통해 AI 인프라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컨설팅·개발·구축·운영까지 제공하는 '다차원 AI 풀스택'을 통해 기업별 AX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AX를 디지털 영역에서 제조 현장으로 확대한다. 지난 25년간 반도체·2차전지·바이오·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개 기업의 제조 자동화를 지원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피지컬 AI 사업에 활용한다. 삼성SDS는 실제 제조 환경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검증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생산설비와 로봇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AX는 단순히 AI를 도입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훨씬 더 근본적인 변화로, AI를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사로 참가한 김경훈 오픈AI 한국 총괄대표는 기업의 AI 전환이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과 사업 성과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기가 공장에 처음 도입됐을 당시 동력원만 바꾸는 데 그친 공장보다 기계 배치와 작업 순서를 새롭게 설계한 공장에서 생산성 향상이 본격화됐다는 사례를 예시로 들며 지금 AI의 발전 상황과 비교했다. 김 대표는 오픈AI의 '엔터프라이즈 시그널스' 보고서를 인용해 AI를 깊게 활용하는 상위 10% 기업과 중간 수준 기업 간 격차가 올해 1월 2.6배에서 6월 8.6배로 확대됐으며, 제조업에서도 이 격차가 5.3배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AI와 연결해 업무 맥락을 제공하고, 가장 중요한 업무를 선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자료 검색과 시스템 확인, 결과물 작성 등 여러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업 고객이 생성한 전체 출력 토큰 가운데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64%까지 증가하며 법무·영업·채용·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에서도 AI에게 실제 일을 맡기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AI 활용의 최종 목표는 토큰 사용량이나 도입률이 아니라 실제 사업 성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기업이 AI를 활용해 견적 작성 시간을 최대 6시간에서 20분으로 줄이고 연간 3000만 달러(약 400억원)의 매출 총이익 증가를 기대하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경훈 대표는 "AI가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제조, 관리, 영업,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여러분의 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100년 전 공장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그 회사의 미래를 결정한 것처럼 지금 우리도 이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엔트로픽 코리아 대표는 AI를 활용한 기업의 변화가 직원 생산성 향상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꾸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표는 기업의 AI 전환을 직원 생산성 향상, 기존 업무 프로세스·워크플로우 개선, AI 네이티브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3단계로 구분하며, 궁극적으로는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내는 단계까지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사례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도장 공정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AI의 추론 기능을 활용한 결과 10분 만에 해결책을 도출했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는 AI 모델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문제 해결 방식 자체가 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엔트로픽 내부의 개발 방식도 AI를 통한 업무 전환 사례로 제시했다. 한 명의 엔지니어가 주말 동안 AI를 활용해 초기 프로토타입을 만든 뒤 3명이 8주 동안 베타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후 사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48시간 만에 62개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피드백을 받은 기능을 24시간 안에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변화가 기업의 조직 규모와 제품 개발 방식까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많은 인력과 긴 개발 기간이 필요했던 작업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소수 인원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AX를 위해서는 명확한 비즈니스 목표와 성과 지표를 먼저 정하고, 도메인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AI를 반복적으로 활용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기영 대표는 "과거에는 팀 사이즈에서 인원수가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이 됐지만 이제는 소수의 인원이 AI를 통해 개발을 빠르게 해 나갈 수 있다"며 "적은 인원을 갖고도 규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AI 내부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공적인 AX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삼성SDS와 오픈AI, 엔트로픽은 기업의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개별 업무의 효율화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데 공통된 메시지를 내놨다. AI를 기존 업무에 추가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와 시스템을 연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에게 실제 업무를 맡기고 이를 매출과 생산성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기업의 AI 경쟁력도 어떤 모델을 도입했느냐를 넘어 AI를 실제 업무와 조직에 얼마나 깊게 내재화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진정한 AI 풀스택이라면 AX 실행을 돕기 위한 컨설팅은 물론 개발과 구축 그리고 운영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반드시 제공해야 하고, 이런 역량은 고객의 업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삼성SDS는 AI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에 걸친 모든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8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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