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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입국 경고…CATL 순익 48% 급증
[경제일보] 중국 정부가 미국 입국 과정의 위험을 경고한 가운데 대표 제조기업들은 실적 개선과 고액 보수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중국 외교부와 주미 중국 공관은 최근 미국 방문 예정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측은 약 20명의 학자가 유효한 비자를 갖고도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심사를 받은 뒤 입국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미국 입국 예정자들에게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해당 공항을 통한 입국을 피하라고 안내했다. 미중 관계 경색이 인적 교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산업계에서는 배터리 기업 실적이 두드러졌다. 닝더스다이(CATL)는 2026년 1분기 매출 1291억3100만위안 순이익 207억38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45% 늘었고 순이익은 48.52% 증가했다. 회사는 10주당 69.57위안의 현금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총 배당 규모는 약 304억위안에 이른다. 전기차 수요 확대와 배터리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CATL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BYD 경영진 보수가 화제가 됐다. BYD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최고재무책임자 저우야린의 연봉이 1013만5000위안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핵심 인재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16 17:25:57
트럼프, 내년 4월 중국 방문…시진핑, 내년 중 국빈 방미 초청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에게 내년 중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시 주석과의 통화 후 소셜미디어에 “시 주석이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초청했고, 나는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방중 이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손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 측에서 트럼프 방미 초대 수락 여부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만나 합의한 사안의 후속 점검 성격을 띠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번 회담 이후 양측은 합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데 진전을 이뤘다”며 “이제 큰 그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부산 회담에서 많은 중요 합의를 달성했고, 중미 관계는 안정적이며 긍정적 신호를 발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협력하면 모두에 이롭고, 갈등하면 모두가 손해를 본다”며 양국이 협력과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농산물과 펜타닐 문제 등 구체적 합의 사항을 언급하며, 부산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대만 문제나 최근 중·일 갈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번 통화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보다는 양국 무역 협상과 관계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양 정상의 소통 유지와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2025-11-25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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