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1건
-
KB금융, 상반기 사회적 가치 1조6626억원 창출
[경제일보]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6000억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청년과 중소기업, 지역사회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22 KB금융은 올해 2분기 83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기준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는 1조6626억원으로 집계됐다. KB금융은 금융·비금융 부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이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화폐가치로 산출한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고객과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측정 결과에는 청년과 중소기업,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금융취약계층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활동 등이 반영됐다. KB금융은 단순 투입 비용이 아니라 사회에 만들어낸 변화를 확인하고 사회적 수요가 높은 분야에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과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채무조정과 신용상담, 금리 부담 완화 등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활동도 병행 중이다. 금융범죄 피해자 금융상담과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농촌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청년 지원은 자산 형성과 취업, 교육, 창업 등으로 확대했다. KB금융은 KB청년미래적금을 통해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KB굿잡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의 연결을 돕고 있다. AI 핵심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산업안전 개선과 인공지능(AI) 전환, 녹색전환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KB착한푸드트럭 사업을 통해서는 노후 푸드트럭 개보수와 맞춤형 컨설팅,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매출 기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기술 보유 기업을 육성하고 해당 기술과 제품을 안전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 현장에 적용하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지원은 교육·돌봄, 문화, 에너지 등 분야에서 진행된다. KB금융은 KB작은도서관과 온동네 교육·돌봄센터 등을 통해 지역 교육·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 연계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한다. 농촌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측정은 얼마나 많은 비용을 투입했는지가 아니라 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과 중소기업, 지역사회는 물론 금융취약계층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09:46:24
-
-
-
-
보안에 627억원 쏟은 두나무…업비트 신뢰 경쟁력 키운다
[경제일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거래소 보안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해킹과 피싱, 계정 탈취 등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두나무는 정보보호 투자와 전문 인력 확대를 지속하며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두나무는 최근 5년간 정보보호 부문에 총 62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액은 243억4000만원으로 전년 약 148억원 대비 6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의 정보보호 투자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21년 57억원이던 투자 규모는 지난 2022년 87억원, 지난 2023년 92억원, 지난 2024년 14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섰다. 정보보호 투자 비중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두나무의 전체 정보기술(IT) 투자액은 2103억3000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11.6%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기업 평균인 6.28%보다 약 두 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안 전문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43.9명으로 지난 2021년 9.9명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10여명의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하며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는 투자 확대와 함께 자체 보안 체계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비트를 비롯한 핵심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보보안 내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비롯해 총 7건의 국내외 보안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보안 기술뿐 아니라 이용자 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부 보안 전문가들의 취약점 제보를 받고 있으며, 피싱 사이트와 사칭 사기 예방 안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 총 12건의 이용자 인식 제고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보안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 2024년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한 데 이어 올해 4기를 운영하고 전용 교육 공간인 '업 스페이스'를 개장하는 등 블록체인 보안 생태계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 보안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ISMS-P 인증, 지난 2022년 자체 로그인 시스템 도입, 지난 2023년 ISO 22301 인증 등을 잇달아 확보하며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두나무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투자와 전문 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축적된 보안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 기반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디지털 금융은 고객들의 신뢰 속에서 존속될 수 있고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고객 자산 보호에 대한 진심 어린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5:27:20
-
-
-
SKT 뉴스룸, AX·CX 변화 기록하는 'Good Change' 캠페인 전개
[경제일보] SK텔레콤 뉴스룸이 인공지능 전환(AX)과 고객 가치 혁신(CX) 과정을 기록하는 ‘Good Change’ 캠페인을 전개한다. AI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고객 신뢰 회복 과정을 외부 전문가, 구성원, 고객의 시선으로 조명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뉴스룸을 통해 ‘Good Change’ 캠페인을 9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지난 4월 취임 6개월 타운홀 미팅에서 강조한 “AX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CX를 통한 고객 신뢰 회복” 메시지를 구체적인 실천 사례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T 뉴스룸도 해당 캠페인이 AX와 CX가 기업 문화를 바꾸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담은 ‘Insight’, 실제 변화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을 조명하는 ‘Makers’,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시리즈다. ‘Insight’ 시리즈에서는 AI 전문가와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해 AI 전환과 고객 신뢰 회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AX 분야에서는 글로벌 AI 전략과 기업 변화 방향을 다루고, CX 분야에서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의미와 방향성을 짚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 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고객신뢰 위원회는 고객 의견을 듣고 SKT의 고객 신뢰 향상 방안을 검증·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종원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은 뉴스룸 기고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Makers’ 시리즈는 현장에서 AX와 CX 변화를 실행하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SKT는 ‘1인 1 AI 에이전트’ 전략 아래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설계·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닷 비즈, 폴라리스,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SKT가 추진 중인 AX 사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정재헌 CEO는 취임 6개월 타운홀 미팅에서 AI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B2B 사업 전담 조직 신설과 AI 데이터센터 사업 조직 확대 등 AX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X 분야에서는 고객 접점 현장의 변화 사례를 지속적으로 다룬다. SKT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원과 고객신뢰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을 찾아 고객 불편과 요구를 직접 듣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정재헌 CEO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통신 서비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형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SKT에 기대하는 변화와 개선 아이디어를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의견을 전달하면, 이를 향후 변화 과정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AI 활용 사례 공모전도 진행해 업무, 육아, 학습, 취미 등 일상에서 AI로 변화를 경험한 고객 사례를 모집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I를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 업무를 바꾸는 도구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AX와 CX 변화 과정을 뉴스룸 콘텐츠로 축적해 고객 공감과 브랜드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도 의미가 있다. 완성된 결과만 알리는 방식이 아니라 변화의 과정과 내부 실행 사례, 고객 의견을 함께 기록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AI 전환과 고객 신뢰 회복이 단기간에 완성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공개와 피드백이 신뢰 형성의 핵심이 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Good Change는 완성된 결과보다 변화의 과정 자체에 주목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혁신과 AI 전환의 다양한 순간들을 지속 기록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0:32: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