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26 일요일
맑음
서울 9˚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11˚C
맑음
인천 9˚C
맑음
광주 11˚C
맑음
대전 12˚C
맑음
울산 11˚C
맑음
강릉 15˚C
맑음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보증보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만 는다…청년층 덮친 '반강제 월세 시대'
[경제일보] 전세 매물은 줄고 월세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전세 사기 예방과 집값 안정을 위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임대차 시장의 무게추가 빠르게 월세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층은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임대차 시장의 월세 전환은 가속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2월 주택 통계에서 전국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은 68.3%로 집계됐다. 2022년 47.1%였던 월세 비중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다. 반면 전세 물량은 빠르게 줄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 집계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올해 1월 23060건에서 지난달 말 16788건으로 두 달 만에 27.2% 감소했다. 노원구와 중구 등 일부 지역은 감소 폭이 60%를 넘었다. 시장 변화의 출발점은 보증보험 강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계약 종료 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지만 가입 요건이 강화되면서 거래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기준이 이른바 ‘126% 룰’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은 전세보증금이 주택 공시가격의 126%를 넘으면 반환보증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세입자는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만 계약하려 하고 집주인은 원하는 수준까지 보증금을 올리기 어려워졌다. 그 결과 상한선을 넘는 금액은 월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는 계약이 많았지만 지금은 반대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대출 규제도 같은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DSR, 즉 연 소득 대비 1년간 갚아야 할 전체 대출 원리금 비율을 40%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세대출 이자 상환분까지 단계적으로 반영되면서 세입자가 추가 대출을 받기는 더 어려워졌다. 쉽게 말해 소득이 충분하지 않거나 기존 대출이 있는 직장인은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가 예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셈이다. 결국 자금이 부족한 세입자는 월세 시장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실거주 의무 강화도 공급 축소 요인으로 꼽힌다. 실거주 요건이 붙은 주택은 집주인이 직접 거주해야 하거나 임대 운용에 제약을 받는다. 전세로 나올 수 있었던 주택이 시장에서 빠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현장 반응도 비슷하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예전처럼 보증금을 크게 올리는 계약은 잘 성사되지 않는다”며 “기준을 넘는 금액은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매물이 줄고 대출도 어려워지면서 청년 직장인들은 월 60만~80만원대 월세를 감수하고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 흐름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보증보험 기준 강화, 전세대출 규제, 실거주 의무는 모두 제도 변화인 만큼 단기간에 되돌리기 어렵다. 규제가 유지되는 한 전세 축소와 월세 확대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세는 단순한 주거 형태를 넘어 자산 형성의 출발점으로 여겨져 왔다. 반면 월세는 매달 현금 지출이 반복돼 저축 여력을 줄인다. 청년층이 월세 시장에 장기간 머물수록 주거비 부담은 생활비 문제를 넘어 미래 자산 형성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04-17 15:55:33
5.5조 초대형 사업도 경쟁 실종…압구정3구역 재입찰 돌입
[경제일보] 서울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공고를 냈다. 앞서 진행된 입찰이 단독 참여로 유찰되면서 다시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약 40만㎡ 부지에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 아파트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예정 공사비만 5조5610억원에 달한다. 단일 정비사업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규모다. 입찰 조건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도급제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총 2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절반은 현금, 나머지는 보증보험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2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6월 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열렸던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9개 건설사가 참석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었다. 하지만 실제 입찰에서는 현대건설만 응찰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대형 사업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건설사가 본입찰에 나서지 않은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일찍부터 수주를 노려왔고 사업 리스크와 수익성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는 무리한 경쟁 대신 사업성을 따져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대형 사업일수록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재입찰에서도 경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 중심의 단독 입찰 가능성이 다시 거론된다. 기존과 동일한 조건이 유지된 만큼 구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은 단지 규모뿐 아니라 상징성까지 갖춘 만큼 시공사 선정 결과가 향후 정비사업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6-04-13 15:28:12
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13일 견본주택 개관 外
[경제일보] 대우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4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9㎡ 546세대 △79㎡ 47세대 △84㎡ 254세대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오는 13일 오픈한다. 입주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 접수는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이후 24일부터 6일간 서류접수를 거친 후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이 유지된다. 이와 함께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반환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급등, 대출규제 강화 등의 시장 이슈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는 일반 분양 브랜드 아파트와 동등한 상품성을 누리면서도 주변 시세 대비 주거비 부담은 낮출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선착순 공급 부영그룹은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을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은 2개 단지, 총 1490세대로 구성돼 있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세대 규모다. 이 중 1064세대(1단지 570세대/2단지 494세대)가 우선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대보증금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입주민들의 주거 부담도 덜 수 있다.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안심 보장된다.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모델하우스는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에 위치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복잡한 시장 상황 속 대안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선착순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LH,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 실증실험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효과적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실증실험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LH는 강원 홍천군 소재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에서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신뢰성 검증을 위한 전기차 화재 실증실험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사회적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증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실험 결과 등을 토대로 LH는 전기차 충전구역의 작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소화설비 유형 및 점검 강화방안 등을 도출했다. 이는 소방청에서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개선 종합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되기도 했다. 이번 실험은 화재안전성능기준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개선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실제 화재 제어 효과에 대한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실험은 스프링클러 감지기 미작동 밸브 고장 등 화재 가혹도가 증가할 경우를 가정한 3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LH는 실험을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토대로 중요 소화시설인 스프링클러와 호스릴 소화전의 전기차 화재 대응 효과를 입증하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주현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확보한 객관적 자료들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14:3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제약 명가 DNA 분석③ 한미약품] 연구실의 집념에서 글로벌 혁신 무대로…한미약품 성장과 도전의 역사
2
2시간 줄 서서 굿즈 산다…2030 여성팬이 바꾼 한국 야구의 얼굴
3
[제약 명가 DNA 분석② 유한양행] 민족기업의 꿈에서 글로벌 신약 무대로…유한양행 성장과 도전의 역사
4
납기·안정성 흔드는 노사 갈등…삼성전자 파업 변수, '코리아 디스카운트' 번지나
5
[베트남경제] 베트남, "성장률 두 자릿수 달성 위해 GDP 40% 투자할 것"
6
[월드IT쇼] 삼성은 경험, LG는 공간으로 답했다…같은 AI 다른 방향
7
건설업계 '인력 구조조정' 확산…일감 감소·미분양 부담에 고용 한파 짙어져
8
[현장] 혼다코리아, 자동차 판매 종료·이륜차 강화…인력·딜러·계약고객 대응 과제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전환 압박은 커지는데 지원은 부족…전기트럭 정책 엇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