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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 노반 건설공사 수주 外
[경제일보] 쌍용건설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 노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제9공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거제시 사등면까지 총 연장 24.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065억원으로 쌍용건설 지분은 45%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올 1월 남부내륙철도 입찰에서 제5-2공구(2322억원)와 제8-2공구(2110억원)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제9공구까지 확보하면서 전체 14개 공구 중 3개 공구를 담당하게 됐다. 제9공구 24.6km 전체 구간이 터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2.9km는 국내 최초 철도 해저 쉴드TBM터널로 설계돼 남부내륙철도 사업에서도 기술적 난이도가 가장 높은 구간이다. 이에 입찰 초기부터 시공사 선정에 대한 관심이 컸다. 쌍용건설은 제9공구 수주를 위해 그동안 축적한 대형 철도 및 고난도 터널공사 수행 경험과 대구경 TBM 시공 기술력을 적극 제시했다. 현재 수행 중인 평택~오송 복복선화 제5공구에서 외경 11m급 대구경 TBM을 적용한 시공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동안 대형 철도와 터널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국내 최초 철도 해저 쉴드TBM터널이 포함된 고난도 프로젝트인 만큼 대구경 TBM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 ‘위대한 집안일’ 유튜브 7000만뷰 돌파 KCC건설은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선보인 2026년 캠페인 ‘위대한 집안일’이 공개 60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7000만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이 일상은, 누구의 수고로 완성되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매일 아무렇지 않게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시간과 정성, 서로를 향한 배려와 돌봄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집안일 하는 손을 특정한 누군가의 모습으로 한정하지 않았다.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모델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집을 돌보는 모습을 담아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집을 돌보는 모든 손길에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정한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대신 누구나 경험해 온 일상의 순간을 통해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떠올리게 하며 세대와 상황을 넘어 공감을 이끌었다. 특 ‘위대한 집안일’이라는 역설적인 캠페인명을 통해 매일 반복되기에 오히려 쉽게 잊히는 집안일의 가치를 바라봤다. 특별한 보상이나 인정 없이 이어지는 평범한 집안일이야말로 한 사람의 하루와 가족의 일상을 지탱하는 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스위첸 관계자는 “‘위대한 집안일’은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쉽게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을 다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보이지 않는 수고와 배려의 가치를 이야기하고자 한 캠페인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공감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스위첸만의 시선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넘어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시간과 마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 대형평형 선착순 분양 부영그룹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지구에 위치한 ‘월산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대형 평형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월산 사랑으로 부영 1,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293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부영그룹은 전용면적 148㎡의 대형평형 639가구 중 회사보유분에 대해 선착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4억원 초반대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단지는 경춘고속도로 및 퇴계원~답내리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지난 2024년 2월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됐다. 향후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와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2031년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에 남양주월산초등학교가 위치하며 화광중학교와 남양주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모두 가깝다. 월산2지구 내 78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오는 2027년 준공되면 대규모 주거 타운 형성으로 생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단지에 들어서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로 부영그룹은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 왔다. 절감된 비용은 행사·견학비와 교재·교구비 등 영유아 복지 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 시 상세 분양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하다.
2026-10-06 16:00:02
사회공헌이 '좋은 경험'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경제일보] "좋은 일에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배달의민족 관계자가 전한 한 관람객의 말이다.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주제로 한 도시락 모형 마그네틱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은 이후 현장에서 실제 기부에도 나섰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험하던 관람객이 어느새 참여자가 된 순간이었다. 행사장을 더 둘러보니 비슷한 장면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롯데백화점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소품을 만들었고 KT&G 부스에서는 회사 관계자 대신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제품과 사업을 소개했다. 현장 취재가 끝나자 문득 든 생각은 참여 자체보다 그 다음이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의 다음이 실제 기부로 이어진 것처럼 기업이 만든 참여의 순간이 행사장을 벗어난 뒤에도 지속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남았다. 사회공헌이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성과 평가 기준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단순 방문객 수나 프로그램 규모보다 참여가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로 이어졌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이 같은 변화가 반가운 건 사실이다. 그동안 사회공헌은 기업과 수혜자 사이에서 이뤄지고 성과를 소개하는 데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는 기업의 기부 규모와 사회공헌 사업 내용을 보도자료나 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온 게 전부였다. 반면 관람객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사회문제를 일상과 연결해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작은 체험이라도 직접 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유통기업은 일상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어온 사업 경험을 사회공헌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배민은 익숙한 주문·배달 방식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현했고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참여형 사회공헌에 접목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남는다. 많은 사람이 부스를 찾고 체험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사회공헌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과 사회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방문객 수와 참여 규모는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해당 활동이 사회문제 해결에 미친 영향은 단기간에 드러나기 어렵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될수록 사회공헌과 브랜드 마케팅의 경계가 흐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참여 자체가 성과로 받아들여질 경우 사회공헌이 잘 기획된 브랜드 경험에 머물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참여 이후'다. 배민의 결식 우려 아동 끼니 지원의 지속성, 롯데백화점 자원 순환 활동의 폐기물 감축 효과, KT&G가 지원한 청년 창업가들의 매출·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까지 함께 제시돼야 한다. 참여형 사회공헌이 확산되는 만큼 이제는 참여 자체보다 이후 축적되는 변화를 성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쉽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사회공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출발점이다. 행사장에서 시작된 참여가 일회성 체험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로 이어질 때 참여형 사회공헌의 가치도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2026-09-29 15:41:53
하나은행, 1억 달러 디지털 채권 발행…국내 첫 당일결제 구현 外
[경제일보] 하나은행이 글로벌 국제예탁결제기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1억 달러 규모의 외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5년이다.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직접 활용한 국내 첫 디지털 채권 발행 사례다. 디지털 채권은 발행부터 등록과 결제까지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에서 처리하는 채권이다. 이번 발행에서는 채권 배정과 대금 이동을 분산원장에서 처리해 기존 3~5영업일이 걸리던 결제 주기를 당일로 단축했다. 유로클리어의 기존 글로벌 결제망과도 연동된다. 하나은행은 기존 외화채권 발행에 사용하는 글로벌 중기채(GMTN) 프로그램 서류를 그대로 활용했다. 글로벌 기관투자자는 별도 거래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고 기존 유로클리어 계좌와 매매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채권을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채권 구조화부터 발행과 판매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자금 조달 방식을 확대하고 글로벌 투자자의 디지털 채권 투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본드 발행과 T+0 결제 구현은 자금 조달 수단의 다변화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자본시장에 적극 접목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선진 인프라를 발 빠르게 도입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스포츠 유망주에 10년간 30억원 지원…'우리 모모콘'서 선포 우리금융그룹이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우리드림브릿지'를 통해 오는 2036년까지 10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60명의 유망주를 발굴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6 우리 모모콘'에서 이 같은 장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드림브릿지는 가정 형편 등 어려운 여건에 놓인 스포츠 유망주들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스포츠 꿈나무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 브랜드 앰배서더 장원영, 가수 션이 참여했다. 션이 스포츠 유망주들의 희망을 상징하는 '우리드림라이트'를 무대로 전달하고 임 회장과 장원영이 함께 점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리 모모콘은 공연과 테마파크를 결합한 형태로 열렸다. 관람객들은 △QWER △지누션 △잔나비 △YB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다. 비정부기구(NGO) 빌리지에서는 나눔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벌써 4번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이 기존의 나눔 행사를 넘어 스포츠가 더해진 사회공헌 콘서트로 진화했다"며 "우리 모모콘에 모인 선한 힘을 동력 삼아 우리드림브릿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만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최고 연 3.65% '전남광주 동행예금' 1000억원 추가 판매 NH농협은행이 최고 연 3.65% 금리를 제공하는 'NH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행예금'을 1000억원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기념해 출시한 지역상생 특판 예금이다. 지난 7월 첫 판매에서 출시 8일 만에 1000억원 한도가 소진되면서 2차 판매를 결정했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총 1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NH올원뱅크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이날 기준 기본금리 연 3.35%에 우대금리 최대 0.3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65%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행정통합 응원 특별금리 △전남광주 통합 응원 댓글 작성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항목을 충족하면 0.10%p씩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상품 판매액의 0.10%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환원할 계획이다. 판매 한도인 100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성되는 기금은 1억원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재판매로 더 많은 전국의 고객들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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