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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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서울 골목상권 금융지원…하나은행·서울신보와 687억 특별보증
[경제일보] 네이버페이가 서울 골목상권의 자금 조달과 디지털 전환을 함께 지원한다. 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총 687억5000만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마련하고, 야간상권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Npay 커넥트’ 단말기 설치 사업자에게 보증한도를 우대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야간상권 조성에 금융지원과 매장 운영 서비스를 연결하는 협력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일 서울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달빛야장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원은 하나은행이 50억원, 네이버페이와 네이버가 합쳐 5억원을 특별출연해 마련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55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687억5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하나은행은 재단이 발급한 보증서를 기반으로 대출을 실행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다. 서울 달빛야장 선정 상권의 사업자, 창업 7년 이내 기업 가운데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Npay 커넥트 설치 사업자에게는 기존 보증한도의 130%까지 우대한다. 우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서울 소상공인도 일반 한도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당 특별보증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서울시가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과도 연계해 금융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개별 사업자의 지원 여부와 보증·대출 한도는 재단과 은행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서울시의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이 있다. 달빛야장은 골목의 음식점과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저녁 시간대 방문과 소비를 늘리는 사업이다. 야간 경관과 보행·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상권별 콘텐츠와 공동 마케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상봉먹자골목과 건대맛의거리, 창동역 상점가 등 6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상권에는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며, 2028년까지 달빛야장을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보증은 상권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에 개별 점포의 사업 운영 자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상봉먹자골목에서 맥주 전문점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가 특별보증 첫 지원자로 선정됐다. 네이버페이와 하나은행은 상봉먹자골목 상인회에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기금은 상권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매장의 결제 기반과 자금 조달을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서울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 대출 지원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달빛야장 상권과 청년 창업자까지 보증 우대 대상으로 포함해 협력 범위를 넓혔다.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등 여러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결제 직후 네이버 리뷰 작성으로 연결하고, 매장에서 발행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가맹점의 고객 관리와 홍보를 돕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6월 말 전국 설치 가맹점이 10만곳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지원은 이러한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커넥트를 도입한 사업자에게 보증한도 우대와 수수료 지원을 제공해 이용 혜택을 늘리고, 네이버페이는 매장의 결제·리뷰·쿠폰 서비스 접점을 확보하는 구조다.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협력과 매장 운영 서비스 보급을 함께 추진하는 셈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8월 3일부터 커넥트를 이용하는 영세·중소 가맹점에 Npay 머니·포인트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환급하고 있다. 지원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별도 신청 없이 전월에 발생한 대상 수수료를 계산해 매월 환급한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공·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커넥트 보급과 금융지원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2026-10-05 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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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Npay 커넥트'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오프라인 확장 속도
[경제일보]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결제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빠르게 확대된 가맹점 기반을 활성화하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국세청 기준 영세·중소 등급에 해당하는 Npay 커넥트 가맹점이다.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QR과 삼성페이, 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 등을 통해 발생한 Npay 머니·포인트 현장결제 수수료를 환급한다. 신용·체크카드를 포함한 모든 결제 수수료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Npay 머니와 포인트로 이뤄진 현장결제에 부과되는 Npay 수수료만 대상이다. 가맹점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환급액은 월 단위로 산정해 다음 달 15일 Npay 커넥트에 등록된 BC카드 정산계좌로 지급한다.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간편결제, NFC, 안면인식 결제 등을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결제 단계에서 매장 쿠폰을 적용하고 결제가 끝난 뒤에는 네이버 리뷰 작성으로 연결한다. 미니 키오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Npay 커넥트는 올해 6월 가맹점 10만개를 넘어섰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출시 후 7개월 만의 성과로, 최근 3개월 동안에만 5만2000개 가맹점이 추가됐다. 이번 수수료 지원은 단말기 보급을 넘어 실제 결제 사용을 늘리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결제와 쿠폰, 리뷰, 스마트플레이스를 연결해 소비자의 매장 방문과 재방문 데이터를 확보하고, 소상공인은 고객 관리와 매장 홍보에 이를 활용하는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 지원도 결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노후 결제 단말기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함께 서울 지역 Npay 커넥트 가맹점에 보증부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Npay 수수료 지원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설 연휴와 가정의 달, 여름 휴가철에 이어 이번에는 연말까지 지원 기간을 넓혔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Npay 커넥트를 통해 매장 경쟁력과 사업 성장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결제 단말기 시장의 경쟁 기준도 단순한 결제 처리에서 매장 운영 지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Npay 커넥트의 지속적인 확산은 수수료 지원 종료 이후에도 가맹점의 결제 이용률과 리뷰·쿠폰 기능 활용이 유지되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2026-07-29 1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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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금융·공공 데이터 융합…SKT, 소상공인 맞춤 지원 나선다
[경제일보] SK텔레콤이 통신·금융·공공 데이터를 결합한 상권 분석 모델을 구축하며 소상공인 지원 고도화에 나선다.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 금융 거래, 점포 이력 데이터를 융합해 지역 상권 변화와 자금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17일 SK텔레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과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SK텔레콤과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카드 간 협력에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분석 범위가 한층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4개 기관은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KB국민카드의 가맹점 매출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및 점포 이력 데이터, KB국민은행의 여·수신 데이터를 융합해 지역별 상권 변화와 자금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기존 상권 분석이 유동인구나 소비 데이터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실제 금융 흐름과 점포 생애주기 정보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의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자금 수요 변화와 경영 환경까지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협약식에서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사례도 공개됐다. 4개 기관의 공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신촌·연세로 상권은 최근 단순히 사람들이 지나가는 '통과형 상권'에서 방문객이 머무는 '체류형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이후 야간 유동인구와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시간 이상 체류하는 방문객 비중과 지역 주민 재방문율도 함께 상승하며 상권이 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촌·연세로 상권에서는 추석과 개강 시즌이 겹치는 9~10월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면 정책자금 공급과 보증 지원 시기를 보다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 데이터 공유를 넘어 정책과 금융, 상권 분석을 연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권 변화와 금융 수요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4개 기관은 향후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상권 분석 서비스의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해 소상공인들이 창업 입지 선정과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시간 조정 등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은 이를 통해 특정 상권의 방문객 연령대와 성별 분포, 시간대별 체류 패턴, 유사 업종 매출 흐름 변화 등을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면서 창업 및 경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명국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 AI 담당은 "5년 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내디뎠던 첫발이 이번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의 협력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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