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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코스피, '삼전닉스' 자사주 대거 매입에 극적 반등
[경제일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경계 발언과 글로벌 반도체 악재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키워 한때 6547.76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좁히며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462억원) △외국인(6404억원) △기관(7922억원) 모두 순매도했다. 반면 기타법인은 1조57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타법인은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 영향으로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 출발 직후 낙폭을 키웠다가 장중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7%(3000원) 오른 26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27%(2만1000원) 오른 16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장 초반 나란히 4%대까지 밀렸으나 두 회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상승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0.88%) △삼성전기(2.60%) △LG에너지솔루션(2.16%) △현대차(1.00%) △삼성바이오로직스(2.15%) △KB금융(0.99%)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16%)와 삼성생명(-1.29%)은 하락했다. 장중 지수 하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심포지엄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드러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워시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물가 안정 측면에서 관련 지표들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같은 날 뉴욕증시 3대 지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5%) △나스닥종합지수(-0.52%)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 국채금리도 뛰었다. 10년물 금리는 5.0bp(1bp=0.01%포인트) 오른 4.72%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11.8bp 오른 4.348%로 집계됐다. 2년물 상승폭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컸다. 엔비디아(-4.57%)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0.27%) 하락으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7% 하락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며 반도체 업종 경쟁 심화 우려가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49%) 내린 834.29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26일 이후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6.74포인트(2.00%) 내린 821.67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이후 낙폭을 키워 한때 805.14(-3.97%)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41억원, 기관은 201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53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22%) △에코프로비엠(2.20%) △레인보우로보틱스(0.99%) △주성엔지니어링(0.11%) △원익IPS(0.36%) △이오테크닉스(1.38%) △심텍(5.29%)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3.91%) △리노공업(-0.30%) △HLB(-1.11%)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하락한 1368.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8-31 17:54:12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한은 금리인상에 상승폭 주춤
[경제일보]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치솟았으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00%로 인상한 이후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7.91포인트(2.76%) 오른 6996.12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이 줄면서 한때 6841.88(0.49%)까지 밀렸다가 다시 낙폭을 만회하며 1%대 상승폭을 회복해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912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354억원, 기관은 181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조 단위 순매수를 이어가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기타법인의 코스피 누적 순매수 규모는 8조747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2% 오른 26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반 3.25% 급등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SK하이닉스는 2.49% 오른 173만원으로 마감했다. 개장 초 5% 넘게 급등했던 주가는 장중 한때 178만8000원(5.9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0.95%) △삼성전기(4.14%) △LG에너지솔루션(5.56%)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27%) △현대차(-2.45%) △삼성바이오로직스(-0.31%) △삼성생명(-0.81%) △삼성물산(-3.10%)은 하락했다. 국내 증시 상승은 전 거래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962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4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수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3분기 매출이 108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3.6%)를 웃돌았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6bp(1bp=0.01%포인트) 오른 4.663%로, 30년물은 1.1bp 오른 5.185%로 집계됐다. 이 여파로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0.02%) △나스닥종합지수(0.08%)는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과 오만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국내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렸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물가 등 거시경제의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피 상승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2조7764억원, 거래량은 2억6687만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일별 거래량으로 올해 일평균 거래량인 6억9796만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78포인트(1.30%) 오른 837.6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55포인트(0.19%) 오른 828.42로 개장했다. 장중 한때 839.57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824.22까지 밀리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1%대 상승폭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84억원, 기관이 62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4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현황은 △알테오젠(0.00%) △에코프로(5.75%) △에코프로비엠(5.83%) △레인보우로보틱스(4.55%) △주성엔지니어링(3.29%) △원익IPS(3.11%) △리노공업(0.45%) △이오테크닉스(1.50%) △심텍(12.60%) △HLB(-2.88%)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380.9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8-27 17:13:06
출렁이던 코스피, 장중 4%대 급락 딛고 0.68% 반등 마감
[경제일보] 코스피가 장중 4%대 급락과 반등을 오가는 널뛰기 장세 끝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1.03포인트(2.40%) 내린 6535.93으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이 커지며 오전 9시 20분에는 260.44포인트(3.89%) 내린 6436.52까지 밀렸고 장중 한때 6408.82(-4.30%)까지 하락해 64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지수는 결국 상승 전환했다. 지수는 이날 장중 최고 6747.16까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517억원, 기관이 1조170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8144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25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보합에 그쳤다. 개장 초반 3%대 넘게 하락하며 24만5000원(-4.67%)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SK하이닉스는 0.42% 오른 167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역시 장 초반 4%대 하락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다 장중 상승 전환했다. 이 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2.75%) △삼성전기(3.34%) △현대차(1.69%)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물산(0.69%) △KB금융(2.02%)이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1.49%) △LG에너지솔루션(-3.45%)은 하락했다. 코스피 변동성은 간밤 미국 증시 여파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6%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28%, 0.76% 내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규제 압박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추가 경제 제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2.91% 떨어지며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70% 내렸다.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에 이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까지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는 소식도 반도체 관련주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각각 8.70%, 3.41% 급락한 여파도 장 초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장중 낙폭을 되돌린 배경으로는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이 기타법인 수급에 반영된 점이 꼽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6.40포인트(0.79%) 내린 806.93으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781.89까지 밀리며 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27억원, 기관이 15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25%) △주성엔지니어링(7.71%) △원익IPS(5.55%) △리노공업(4.33%) △HLB(1.19%) △이오테크닉스(3.48%) △심텍(11.12%)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4.68%) △에코프로(-3.07%) △에코프로비엠(-3.85%)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86.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8-25 17:09:07
한투운용 'ACE K반도체TOP2+ ETF', 상장 5거래일 만 개인 순매수 2000억원 돌파 外
[경제일보] 한투운용 'ACE K반도체TOP2+ ETF', 상장 5거래일 만 개인 순매수 2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증시에 입성한 'ACE K반도체TOP2+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 자금 2000억원 이상이 몰렸다고 30일 밝혔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해당 상품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210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상장 첫날에만 1157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이후 5거래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AI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국내 핵심 기업들에 자금을 집중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대표 주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대 50% 비중으로 담고 있다. 여기에 SK스퀘어를 더해 주력 종목에 대한 노출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 기업이 펀드에서 차지하는 합산 편입 비중은 70% 수준에 이른다. 기판 제조사들을 대거 편입한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펀드 자산의 30%를 기판 관련주로 채웠다. AI 기술 고도화로 서버 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결합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펀드 평가 기관인 ETF체크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기판 대표주자로 꼽히는 삼성전기 편입 비중이 17.93%로 가장 높다. 이외에도 △기가비스 △심텍 △코리아써키트 △태성 △해성디에스 △티엘비 등 다양한 기판 관련 기업들이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메모리는 AI의 성능과 비용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 됐고 높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GPU와 HBM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 또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ACE K반도체TOP2+ ETF는 AI 발전 과정에서 중요해지는 핵심 병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TDF 시리즈, 올해 설정액 순증 1위 달성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올해 초부터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설정액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마음편한적격TDF'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 설정액은 올해 들어 5102억원 증가했다. 이는 국내 TDF 운용사 중 순증 규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체 수탁고는 1조870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이 상품들은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분산 투자 대상은 △미국 상장 주식형 ETF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글로벌 채권 △기타 자산군 등이다. 안정적인 운용 성과와 폭넓은 상품군을 제공한 점이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은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시장 변화에 맞춰 상대적으로 능동적인 자산비중 조정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일반적인 TDF 상품들과 비교해 환매 소요 기간을 4영업일로 줄여 유동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오는 2030년부터 2060년까지 폭넓은 빈티지(은퇴 목표 연도) 라인업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환헤지(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 위험을 피하고자 환율을 현재 시점의 가격으로 고정해두는 투자 기법) 실행 여부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운용 성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제로인 종펀드 기준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0(H)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4.44%를 기록해 동일 빈티지 평균치인 23.2%를 크게 뛰어넘었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5(H)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40(H) 역시 최근 1년간 각각 32.47%와 34.50%의 수익률을 달성해 동일 빈티지 평균인 26.59%와 30.22%를 모두 상회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은퇴자금 운용을 위해서는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한 TDF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주식형 상품 대비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유연한 자산비중 조정을 통해 다양한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 퇴직연금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에게도 활용 가능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펀드' 출시 우리자산운용은 피지컬AI 시대를 주도하는 테슬라와 현대차 생태계에 투자하는 '우리 피지컬AI BIG2플러스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피지컬AI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설비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이다. 생성형 AI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다면 피지컬AI는 현실 노동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다. 이 펀드는 피지컬AI 시장 선도업체인 테슬라와 현대차를 전체 자산의 25% 안팎으로 편입한다. 두 기업의 투자 비중은 각각 12.5% 수준이다. 테슬라는 막대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해 피지컬AI의 두뇌 역할을 맡는다. 현대자동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유해 피지컬AI의 몸통으로 평가된다. 피지컬AI 핵심 밸류체인에도 약 25% 비중을 배분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로보틱스 △부품 △AI 지능 관련 반도체와 부품 △에너지 인프라 등 4개 분야 국내외 기업들이다. 향후 시장 상황과 가치 유동성을 감안해 편입 종목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훗날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상장하면 펀드 편입을 검토하는 등 관련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자산의 나머지 절반은 우량 채권으로 채운다.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움직임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다. 만기가 6개월 내외인 우량 채권에 투자해 위험을 완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 펀드는 연금 투자자에게도 유용한 자산배분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퇴직연금 규정상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는 최대 70%로 제한된다. 반면 이 상품은 채권 혼합형 구조를 띠고 있어 연금 계좌 안에서 100% 비중으로 전액 편입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30일부터 우리은행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추후 다른 판매사도 점차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유정규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1팀 매니저는 "생성형 AI가 디지털 세계의 생산성을 바꿨다면 피지컬 AI는 자동차·로봇·제조 현장 등 현실 세계의 노동과 이동 방식을 바꾸는 거대한 구조적 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우리 피지컬AI BIG2 플러스 펀드는 매크로 변동성은 단기채로 방어하면서 장기트렌드인 피지컬 AI의 수혜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선점할 수 있는 자산배분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30 14:17:25
한투운용 ACE AI반도체TOP3+ ETF, 순자산액 1조원 돌파 外
[경제일보] 한투운용, 'ACE AI반도체TOP3+ ETF' 순자산액 1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728억원에 달한다. 지난 3월 자산 규모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올해 기준 해당 상품이 기록 중인 순자산 성장률은 약 703%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10월 주식시장에 선보인 국내 반도체 전용 ETF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끄는 핵심 3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해당하는 대표 기업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글로벌 HBM 시장에서 점유율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한미반도체 역시 HBM 생산 핵심 장비인 TC본더 분야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업체다.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이들 세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5%에 달한다. 주요 3개사 외에도 △삼성전기 △주성엔지니어링 △심텍 △대덕전자 등 여러 국내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장비 기업들이 편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정보 플랫폼 ETF CHECK에 따르면 이 상품은 운용 성과 지표에서도 시장 평균치를 웃돈다. 해당 상품의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206.11%와 471.10%를 기록 중이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분류한 30개 K-반도체 ETF의 평균 성적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다만 해당 ETF는 실적에 따라 배당액이 정해지는 상품 구조를 갖췄다. 과거의 우수한 수익이 미래의 이익을 확정하지 않는다. 펀드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에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존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 산업 확대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반도체 분야에서 핵심인 HBM은 국내 기업의 독과점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며 "ACE AI반도체TOP3+ ETF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HBM 관련 핵심 장비 공급자인 한미반도체까지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3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증시에 입성한 지 약 두 달 만에 달성한 성과다.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자금 유입 속도가 빨라졌다. 이에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리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해당 펀드로 집중됐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주요 분배 수익원은 △국내 주식 매매차익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한 프리미엄 수익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 등이다. 매주 콜옵션을 매도하는 타겟커버드콜 기법을 활용해 프리미엄을 얻는다. 여기에 기초자산의 배당금을 합쳐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첫 분배금 지급도 차질 없이 이뤄졌다. 상장 직후 약 한 달 동안 모인 재원을 반영해 지난 4일 1주당 250원의 배당금을 투자자들에게 내줬다. 다음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올해 6월 1일이다. 실제 투자자 계좌 입금 시기는 각 증권사의 업무 규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증시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월 현금 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 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를 쉽고 재미있게"…금융투자협회, 뮤지컬 '아임유(I′m You)' 공연 모집 금융투자협회, 금융감독원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자 교육 전문 기관인 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아임유(I'm You)'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관람을 원하는 학교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나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인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 신청 학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아임유는 지난 2020년에 처음 선보였던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연 역시 현업 금융 전문가들과 일선 교사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제작됐다. 뮤지컬은 고등학교 교내 금융투자 동아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현재의 주인공 준환이 미래의 자신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7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투자 △진로 △우정 △꿈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연기한다.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연애와 우정 이야기도 더해 극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 해당 공연은 주식 투자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금융 시장을 대하는 자세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데 집중했다.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을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행사를 주관하는 투교협은 비영리 단체로 투자자 보호와 합리적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청소년과 성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 중이다. 관련 자료는 투교협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교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금융투자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연이 미래 세대의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 형성과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5 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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