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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던 코스피, 장중 4%대 급락 딛고 0.68% 반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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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출렁이던 코스피, 장중 4%대 급락 딛고 0.68% 반등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지수 인턴
2026-08-25 17:09:07

삼성전자 보합 마감·SK하이닉스 반등…낙폭 모두 되돌려

코스닥도 1.70% 상승 전환 마감

원·달러 환율, 3.7원 오른 1386.1원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장중 4%대 급락과 반등을 오가는 널뛰기 장세 끝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1.03포인트(2.40%) 내린 6535.93으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이 커지며 오전 9시 20분에는 260.44포인트(3.89%) 내린 6436.52까지 밀렸고 장중 한때 6408.82(-4.30%)까지 하락해 64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지수는 결국 상승 전환했다. 지수는 이날 장중 최고 6747.16까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517억원, 기관이 1조170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8144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25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보합에 그쳤다. 개장 초반 3%대 넘게 하락하며 24만5000원(-4.67%)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SK하이닉스는 0.42% 오른 167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역시 장 초반 4%대 하락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다 장중 상승 전환했다.

이 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2.75%) △삼성전기(3.34%) △현대차(1.69%)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물산(0.69%) △KB금융(2.02%)이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1.49%) △LG에너지솔루션(-3.45%)은 하락했다.

코스피 변동성은 간밤 미국 증시 여파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6%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28%, 0.76% 내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규제 압박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추가 경제 제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2.91% 떨어지며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70% 내렸다.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에 이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까지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는 소식도 반도체 관련주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각각 8.70%, 3.41% 급락한 여파도 장 초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장중 낙폭을 되돌린 배경으로는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이 기타법인 수급에 반영된 점이 꼽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6.40포인트(0.79%) 내린 806.93으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781.89까지 밀리며 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27억원, 기관이 15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25%) △주성엔지니어링(7.71%) △원익IPS(5.55%) △리노공업(4.33%) △HLB(1.19%) △이오테크닉스(3.48%) △심텍(11.12%)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4.68%) △에코프로(-3.07%) △에코프로비엠(-3.85%)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86.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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