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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초록우산과 맞손… 플랫폼 기반 아동 보호망 구축
[경제일보]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아동 보호 활동에 나선다. 이동 플랫폼이 단순 교통 서비스를 넘어 사회 안전망 구축 역할까지 확대하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력해 위기 아동 보호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초록우산과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플랫폼 기술과 공익 캠페인을 결합해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아동학대와 방임, 실종 등 아동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이 주변 어른에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동이 위험 신호를 보내더라도 이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보호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초록우산은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을 추진해 해당 문제를 해결한다. 캠페인은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이 쉽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간을 지역사회 곳곳에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낮은초인종' 현판을 편의점과 약국, 동네 상점 등에 설치해 아동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참여 기관에는 위기 아동 응대 가이드도 제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어른과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초록우산은 아동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가 보유한 광고 매체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캠페인을 확산할 전망이다. 이용자들이 이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동 보호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공익 콘텐츠 노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 운영, 콘텐츠 및 미디어 자산 연계, 신규 사회공헌 모델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동 플랫폼 기반 공익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아동 보호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교통약자 이동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 역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4:51:07
포스코·경기북부경찰청, 아이 곁 지키는 '스틸 버디' 캠페인 시작
[경제일보] 포스코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스틸 버디(Steel Buddy)'를 시작한다. 철강 소재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배포, 안전동화 제작, 사전 지문등록 행사 등을 묶은 이번 캠페인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에 맞춰 기획됐다. 20일 포스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으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열고,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포항·광양·송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캠페인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은 아동 실종·유괴 예방을 위해 포스코 철강의 소재·물성·소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틸 버디'라는 이름은 철강 기업 정체성과 아동 안전 동반자 역할을 결합한 개념으로, 기존 기업 사회공헌과 달리 소재 특성을 캠페인 콘텐츠에 직접 연계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아이템은 포스코가 직접 제작한 미아 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다. 보호자 연락처 각인 기능에 더해, 위기 상황 시 아동이 호루라기를 불어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주 행사 현장에서 제작·배포되고, 보호자 연락처 각인 서비스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안전 교육 콘텐츠도 함께 개발됐다.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를 주인공으로 한 안전동화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자문을 거쳐 제작됐고, 파주 행사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된 뒤 경찰청 및 보육기관 등을 통해 전국에 온라인 배포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제도 확산에도 초점을 맞췄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사전 지문등록 시 실종 아동 발견 후 보호자 인계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58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단축된다. 포스코는 파주 행사장에 경찰관과 함께 전담 코너를 운영해 제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철의 단단함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의 이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6-05-20 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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