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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CTO·동문 선배 만난다…업비트, '업클래스 캠퍼스' 모집
[경제일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하반기 ‘업클래스 캠퍼스’에서 디지털자산 교육과 직무 탐색을 함께 지원한다. 거래소의 앱·서버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 데이터 엔지니어링, 세무·회계까지 현직자가 업무 경험과 진로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 두나무는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숙명여대 경상대학, 이화여대 경영대학과 협력해 대학생·청년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업클래스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대상인 캠퍼스 과정은 지난해 9월 시작해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회사 집계로 지금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누적 27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학기에는 중앙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성균관대·서울대 등 서울 소재 6개 대학을 찾았다. 지난해 경제·과학기술 분야 전문가가 맡았던 강연은 올해 5월부터 두나무 임직원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현직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두나무가 공개한 지난 5월 참가자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5.1%가 디지털자산 산업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답했다. 93.5%는 미래 금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강연의 체감 효과를 묻는 설문 결과다. 이번에도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을 두 세션으로 나눈다. 첫 세션에서는 임원이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 인사이트’를 강연한다. 이어지는 ‘커리어패스 토크’에서는 각 학교 동문 등을 포함한 실무 직원 2명이 직무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첫 일정은 11월 2일 오후 2시 카이스트 KI빌딩 퓨전홀이다. 카이스트 동문인 김동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업비트 iOS 앱 개발자, 거래소 백엔드 개발자가 연사로 나선다. 이용자가 접하는 모바일 앱과 거래소 서버를 만드는 업무를 함께 다루는 구성이다. 11월 3일 오후 5시에는 숙명여대 순헌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첫 세션을 맡고, 디지털자산 관리 담당자와 세무 회계사가 직무 경험을 전한다. 11월 9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이화SK텔레콤관 컨벤션홀 강연도 윤 CBIO가 진행한다. 커리어패스 토크에는 업비트 서비스 기획자와 데이터 엔지니어가 참여한다. 학교별로 연사 직군을 달리해 개발과 경영·관리 업무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두나무는 캠퍼스 밖에서도 청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와 진행한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에서는 신용·대출 등 생활 금융과 비트코인·블록체인, 보이스피싱·딥페이크 사기 예방법을 함께 다뤘다. 대학에서는 산업과 직무를, 생활 현장에서는 금융 지식과 피해 예방을 다루는 방식이다. 이번 캠퍼스 특강 참석자에게는 웰컴 키트와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마련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지난 5월 업클래스 특강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래 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자산이 미래 금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청년들이 산업의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9 09: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