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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만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 통보…웹젠 '드래곤소드' 향방 어디로
[이코노믹데일리]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를 둘러싼 웹젠과 개발사 하운드13 간의 갈등이 공식화됐다. 하운드13이 설명한 해지 사유는 계약금 잔금 미지급이다. 19일 웹젠이 퍼블리싱 중인 신작 '드래곤소드'의 개발사 하운드13은 웹젠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웹젠은 '드래곤소드'의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하운드13에 따르면 계약 해지 통보 날짜는 지난 13일이며 웹젠은 계약금 잔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개발사의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는 주장이다. 웹젠 측이 하운드13의 자금 상황을 우려해 잔금 지급을 보류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운드13은 오히려 잔금 미지급이 자금난의 핵심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홍보·마케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매출이 부진했던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지난달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플랫폼 오픈월드 액션 RPG다.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며 카툰 렌더링 기반의 그래픽과 콤보 액션 전투를 내세웠다. 출시 이후에도 웹젠은 지난 6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신규 캐릭터 '새벽의 성녀 오네트', 신규 지역 '하늘섬', 시련의 탑, 보스 레이드, BM 개편안 등을 예고했다. 19일에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겉으로는 콘텐츠 확장과 서비스 안정화 작업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퍼블리싱 계약을 둘러싼 이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하운드13은 계약 해지 이후에도 3개월간 서비스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직접 서비스 전환 또는 새로운 퍼블리셔 확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 파트너와 투자자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서비스 지속 여부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 가장 큰 관심사다. 하운드13은 당분간 원활한 업데이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혀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퍼블리싱 이관이 원활히 이뤄질지 혹은 개발사의 직접 서비스 체제로 전환될지에 따라 이용자 신뢰와 게임의 생존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웹젠 관계자는 "내부에서 입장 정리 중에 있다"며 "당장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26-02-19 17:37:43
웹젠 '드래곤소드' 출시 후 첫 업데이트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가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영웅과 지역, 메인 스토리 확장 등 핵심 콘텐츠 보강이 중심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추가되는 영웅 '새벽의 성녀 오네트'는 감전·다운 상태 이상을 활용하는 딜러로 기존 뇌격 특성 캐릭터와의 연계 전투가 강점이다. 전용 카르마와 영웅 퀘스트도 함께 추가된다. 월드맵에는 '안개장막 고지대'와 '하늘마루 구릉지'가 새롭게 열리며 시나리오 던전 3종과 재화 던전 2종, 월드보스 '어둠의 사령술사 하겐'이 추가된다. 메인 스토리는 8챕터까지 확장된다. 영웅 소환 BM 개편으로 최고 등급 확정 획득 기준이 완화되고 편의성 개선과 신규 보상 이벤트 5종도 적용된다.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영웅 '대사서 포 비더 뒤마'를 추가하고 이벤트 '기억의 미궁 - 구스트앙'을 재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영웅은 SSR+ 등급의 적 속성 전사로 창 '로사리오'를 활용해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와 에너지 회복 차단 등 다양한 전투 능력을 보유했다. 무적 스킬 보유 동료를 상대로 강점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모험 콘텐츠는 291~295층으로 확장됐으며, 하드 모드도 20층까지 업데이트됐다. 또한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가문의 주인 구스트앙' 복각 소환과 잠재력 개방 픽업, 이벤트 보스전도 함께 실시한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업데이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라드그리드'와 '백룡'을 추가했다. 이번 신규 전설 영웅인 라드그리드는 후열 보호에 특화된 방어형 탱커이며 백룡은 강력한 단일 물리 공격을 앞세운 딜러다. 라드그리드의 스토리를 담은 이벤트 시나리오도 함께 공개됐다. 또한 '실시간 결투장'이 프리시즌으로 새롭게 열렸다. 이용자 간 실시간 매칭을 통해 수동 스킬 선택 방식으로 대결 가능하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결투장 플레이 및 승리 횟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레이드 보너스 보상 횟수 증가 이벤트를 통해 50회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19 17:07:36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들은 어디?… 명동, 다시 세계 톱10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각 도시의 유명 거리들이 ‘가장 비싼 쇼핑거리’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서울 명동이 다시 세계 10위권 안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이후 침체를 겪었던 명동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글로벌 부동산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명동의 연간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653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1% 올랐다. 공실이 줄고 유동인구가 늘면서 임대료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C&W 김성순 부대표는 “명동은 K-컬처 열풍과 관광 수요가 결합된 한국 대표 상권”이라며 “호텔과 회사 건물들이 밀집해 평일과 주말 모두 사람이 꾸준히 몰리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쇼핑거리는 영국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였다.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2231달러로 1년 사이 22%나 뛰었다. 특히 고급 시계와 보석 매장이 밀집한 구간은 매장 공급이 거의 없어 들어오려는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꼽힌다. 2위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2179달러), 3위는 미국 뉴욕의 피프스 애비뉴(2000달러)가 차지했다. 이어 홍콩 침사추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일본 도쿄 긴자, 스위스 취리히 반호프슈트라세, 호주 시드니 피트 스트리트 몰 순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가게 임대료는 평균 4.2% 올랐다. 조사 대상 거리 중 절반 이상에서 임대료가 상승했다. 미주 지역은 남미 통화 강세 영향으로 7.9%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아시아 지역은 국가별 격차가 뚜렷했다. 인도 주요 도시들은 10%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도쿄 긴자와 오모테산도 역시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홍콩 침사추이는 6% 하락해 회복이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드니 피트 스트리트 몰은 4% 올라 정체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이번 조사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어떤 도시를 가장 중요한 무대로 판단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명동이 다시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K-컬처와 관광 수요 확대가 실제 상권 가치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5-11-19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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