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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2달 연기 끝에 완성도 올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3-24 17:23:50

전투·조작·UI 구조 재정비…단순 튜닝 넘어 시스템 개선

CBT서 드러난 난이도·동선·UX 문제 집중 보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그랜드 론칭 포스터 사진넷마블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그랜드 론칭 포스터 [사진=넷마블]

[경제일보] 넷마블이 자사의 대형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두 달 연기 끝에 정식 출시했다. 단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전투와 조작, UI 등 핵심 시스템을 전면 손질한 뒤 시장에 내놓은 만큼 초기 흥행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넷마블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모바일과 PC, 콘솔 전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당초 1월 말에서 3월로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완성도 이슈를 반영한 결과다.

앞서 진행된 글로벌 CBT에서는 게임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구조로 인해 조작 체계가 직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고 반응성과 컨트롤 완성도 역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투 시스템도 과제로 꼽혔다. 콤보와 스킬 구성 자체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난이도 곡선과 적 패턴 설계가 불친절해 초반 구간에서 피로도가 높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UI·UX 구조가 복잡하고 정보 배치가 직관적이지 않아 이용자가 동선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도 지적됐다.

오픈월드 탐험 구조 역시 개선 대상이었다. 목표 안내와 길찾기 요소가 부족해 플레이 동선이 길어지고 자원 수급과 회복 시스템이 매끄럽지 않아 초반 이용자 이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넷마블은 단순 수치 조정이 아닌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는 방향을 택했다. 키맵 표준화와 가이드 강화, 탐험 동선 단순화, 자원 수급 구조 개선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조를 손봤고 이에 따라 출시 일정도 조정됐다.

이번 출시 버전에는 대부분의 변화가 예고됐다. 플랫폼별로 최적화된 UI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계정 연동을 통해 모바일과 PC, 콘솔 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투는 4인 파티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조작 편의성과 전술 요소를 보완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탐험과 멀티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이용 경험을 확장했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등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파티 플레이를 통해 보스 공략 등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초기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콘솔과 PC 선공개 이후 주요 지역 앱스토어 인기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또한 연초 경쟁작이 몰린 시기를 피하고 일정 조정을 통해 마케팅 집중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신작은 넷마블이 완성도를 목표로 출시일까지 미루며 크로스플랫폼 기반 대형 IP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의 이번 신작이 단순 출시를 넘어 구조 개선을 통해 리스크를 낮추려는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공지사항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향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끝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게 돼 개발팀 모두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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