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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겨울철 日 오이타 노선 재개…주 4회 운항
[경제일보] 대한항공이 겨울철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해 규슈 오이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기존 규슈 주요 도시 노선에 오이타를 추가해 온천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연계 여행 선택지도 넓힌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이타 노선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운항한다.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일정이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전 9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오이타 공항에 도착한다. 오이타발 항공편은 현지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오후 1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온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21neo로 프레스티지클래스 8석, 이코노미클래스 174석 등 총 182석을 갖췄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을 적용했으며, 일반석에는 33㎝ 개인용 모니터와 다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 등을 탑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이타 노선 운항 재개로 후쿠오카, 구마모토, 나가사키, 가고시마를 아우르는 규슈 5개 도시 하늘길이 완성됐다”며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확충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2026-09-11 17:14:55
에어프레미아, 미주 장거리 노선 확대…HSC 사업모델 고도화
[경제일보]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HSC(Hybrid Service Carrier) 사업 모델을 강화한다. 좌석과 기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미주 노선망을 확대하는 한편 환승·화물 수요까지 확보해 장거리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12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회사는 장거리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이코노미 좌석의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넓히는 로파체인지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석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의 미주 노선 탑승률은 아시아 노선보다 약 4%포인트 높았다. 장거리 노선에서 넓은 좌석 공간을 원하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판단에 따라 좌석 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있다. 기내식과 수하물,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고객 접점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 3대의 항공기에서 제공하는 1시간 무료 와이파이를 향후 전 항공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주 노선 포트폴리오도 서부와 동부를 아우르는 형태로 넓혔다.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뉴욕, 워싱턴D.C. 등 주요 도시와 호놀룰루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망을 구축했다. 외국인 승객 유입도 늘고 있다. 호놀룰루를 제외한 미주 본토 노선의 외국인 승객 비중은 약 55.3%로 나타났다. 국내 출발 수요뿐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로 이동하는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거리 노선을 활용한 화물 운송도 증가세다. 지난해 화물 운송량은 3만4546톤으로 전년보다 47.5% 증가했다. 인천공항과 호놀룰루를 연결하는 '알로하 익스프레스' 등을 통해 여객과 화물을 함께 운송하면서 장거리 노선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환승 수요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환승객은 3만911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2% 증가했다. 나리타·방콕·홍콩 등 자체 아시아 노선과 미주 노선을 연결하고, 인터라인을 활용해 에어프레미아가 직접 취항하지 않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현지까지 연결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에어프레미아의 HSC는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연결성을 함께 높이는 사업 모델"이라며 "미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환승과 인터라인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6-08-12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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